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에서 2025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한 여성농어업인센터는 주변 지역 어르신 수강생의 수요를 고려하여 4개 반을 연중 운영하며, 반별 수준에 맞는 한글 교육과 함께 영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연말 성과공유회 및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적기에 운영하여 어르신 수강생들의 배우는 기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여성농어업인센터 문해교실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실을 추가 개강하여 비문해 어르신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군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에서는 8개소(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몽탄면, 청계면, 현경면)에서 수강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3월부터는 시설별 일정에 맞게 군민 맞춤형 성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더불어민주당, 북구3)은 1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자영업자 경영악화에 따른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신수정 의장이 맡았으며, 임진 전)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의 발제와 김재복 전)1918송정역시장 상인회 대표, 전영복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장, 홍석기 광주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임진 전 원장은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체계 구축을 위한 제언에 대한 설명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주요 사업 내용 등을 공유했다. 임진 전 원장은 “어려워진 골목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실무를 담당할 전담기구와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며 “광주광역시 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통해 골목공동체 육성, 지역화폐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실태, 중간지원조직의 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부산 서구체육회(회장 김용구)와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오전, 서구보건소 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태인 보건소장과 김용구 체육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 증진 관련 업무 추진 등에 대한 협력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 관련 교육활동 및 인적자원 지원 협력 ▲기타 양 기관과 상호 협의를 통해 합의된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양태인 보건소장은 “서구체육회가 가진 좋은 인적자원 지원에 적극 협력해 주신 김용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이 서구 내 지역사회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강 사회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용구 체육회장은 “서로의 좋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더 나은 건강 증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멋진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에서는 아동, 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증진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자가 합동으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실’은 이번에도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상속세와 증여세 중 어떤 방법이 나을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으며, 이세형 마을세무사는 각 어르신의 형편에 맞춘 친절 상담은 물론, 세금 절세 방법을 안내하여 이날 상담실을 찾은 어르신들 다수가 만족을 표했다. 한편, 화순군은 마을세무사 3명을 읍·면별 담당 마을세무사로 지정하고, 군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국세 전문 상담뿐만 아니라, 지방세 불복 청구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봄꽃 축제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통합세무상담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위해 주변에도 널리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갱신하였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어 별도의 절차나 조건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24종에서 31종으로 보장항목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험 적용기간은 2025. 2.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주요 보장항목은 △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사망·후유장해 △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 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 △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이 있으며, 2025년 신규 보장항목은 △ 성폭력 범죄피해 △ 강력범죄상해 △ 도로 보행 중 교통상해사망·교통 상해후유장해 등 총 31개 항목이 있다. 한편, 작년 한 해 군민이 혜택받은 보험금은 75건, 1억 1,600만원 정도이며 군은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신청률이 2월7일 기준 95%를 넘어섰으며 군민 49,672명에게 248억 원이 지급되었다고 한다. 이번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연말 특수가 사라진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 명절 전에 지급하여 2. 6.기준 관내에서 119억 원(48%)이 사용되었다. 기 사용된 지원금 119억 원은 업종별로는 농 · 축 · 수산물 가공품점이 18.7억 원, 일반한식이 15억 원으로 사용 효과가 높게 나왔으며, 연매출 구간별로는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57억 원(42.9%)정도가 사용되어 영세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에서 사용된 11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는 202억 원(1.8배), 부가가치 유발효과95억 원(0.8배)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79명으로 산출됐다. 이 분석 결과를 "261억원 달하는 전체 사업비에 대입해 보면 생산 유발효과는 44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8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지난 9일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노후 주택에 거주, 저장강박증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사업은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된 각 기관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자들과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로 집안에 물건과 쓰레기를 과도하게 쌓아 둬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화재의 위험성이 존재해 사회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던 가구이다. 지난 9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 행복세움센터,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7주거행복지원센터, 수창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봉사자 20여 명이 힘을 보탰다. 참여기관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리 △생활 폐기물 처리 △옷장과 서랍장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주엽2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지난 7일 오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10개 부서 과장,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동장과 팀장,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환 시장은 일산동구의 을사년 달성 목표와 부서별 핵심 업무를 보고받은 후 일산동구 직원들과의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 토론 시간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APT.)’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고양특례시 유튜브의 ‘경자구(경제자유구역)’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가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자세 ▲대형 공연이 줄 잇는 고양특례시 공연산업의 미래 ▲강약을 조절하는 화법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한편 업무보고 종료 직후 이 시장은 현장에 참석한 전 직원들과 함께 3색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 리브랜딩 성공을 기원하며 일산동구 직원들은 ▲경제자유구역 선정! ▲일자리 30만 개 창출! ▲2036 올림픽 함께! 등 희망찬 3개의 문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한파에 주거 취약계층(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을 직접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필요 자원을 연계하는 등 겨울철 위기가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고 11일 밝혔다. 주교동은 도농 복합도시로 논밭, 농원이 많아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주민이 많고 1980년대 중후반에 개발돼 낙후된 빌라가 많다. 특히, 1인 노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아 겨울철 한파 기간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주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난방 기구 점검, 난방용품(핫팩, 전기 매트, 겨울 이불 등) 전달, 건강음료 등 먹거리 지원, 필요시 임시 거처 마련하는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주교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해 1인 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위를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해 겨울철 복지 위기에 대응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기온 변동이 커지면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취약계층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한다.”라며 “한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생 협력의 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일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파머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으며, 더불어 ESG 실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수행에 동참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주식회사 파머프렌즈는 저탄소농법 및 폐기물 자원순환기술을 통한 농업문야 탄소중립 실천, 토양진단을 통한 비료처방 서비스 등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농산물 종합컨설팅 업체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복지관과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공동의 목적을 함께 논의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의 공동체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머프렌즈의 정경원 대표는 “우리 회사는 바른 농수산물,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복지관과 긴밀한 교류와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1일 원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력인정 높빛희망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균연령 70세의 졸업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과정 졸업생 14명, 중학과정 졸업생 18명은 이날 졸업장과 함께 교육청에서 발급한 학력인정서를 받았다. 최고령 학습자는 82세이다. 초등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김⚪⚪님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선생님의 격려와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이겨내며,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중학과정 졸업생 최⚪⚪ 님은 “높빛희망학교를 알게 되어 지난 시절 놓쳐버린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됐고, 등교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물론 규칙적이고 알찬 배움의 시간 동안 건강도 좋아졌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한 고양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되신 여러분께서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길 바란다”라며 “고양특례시가 여러분들의 열정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 사례를 모아 '2024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감사 사례집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87개 공동주택 단지에 배부됐으며, 입주자대표회의 등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감사 지적·위반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간했다. 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우철호 주택과장은 “감사 사례집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투명성을 높이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행적으로 발생하던 문제점이 개선되어 올바른 관리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15인의 전문감사단 구성 및 입주민 간의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기획 및 컨설팅 감사가 계획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시민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누구나 돌봄 사업’을 올해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의 취약계층 중심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시민이 필요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포괄적 돌봄 서비스다. 오산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 세탁, 말벗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생활돌봄’ ▲병원 방문, 외출 동행 등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돌봄’▲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식사지원’의 3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에는 본인 부담 없이 최대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경우 50% 지원, 150% 초과시에는 100% 자부담이 발생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0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빈틈없는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위한 ‘2025년 예비군 지휘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사시 예비군 자원관리와 지역방위에 힘쓰는 예비군 지휘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오산시장을 비롯해 2819부대 1대대장, 오산시 지역대장 및 예비군 지휘관 등 11명이 참석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예비군 작전 시 겪는 애로사항을 알리고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 환경이 엄중한 지금 이 시기에 지역방위와 안보태세에 항상 힘써주시는 예비군 지휘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지도발 등 각종 예비군 작전 사태뿐 아니라 각종 비상, 재난 사태에 지역 핵심전력인 예비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오 오산시 지역대장은“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군관 협력 체계에 항상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자 대표의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기념 촬영, 어르신들의 염원을 담은‘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행사와 참여자 직무교육을 통한 역량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작년에 전국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운영하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의 접근성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시는 초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81명이 증가한 2,55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여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