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연합에서는 지난 7일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맞이 세마동민 화합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행사 주간 한파주의보와 당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되어 단체 회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 기존 윷놀이와 더불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아이들이 전통놀이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동식 포토부스를 설치해 참여한 주민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척사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단체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또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마동 8개 단체연합과 함께 주민화합과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단체 연합 주관으로 지난 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에서 ‘2025년 신장2동민 화합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로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장2동 주민 및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며,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먹거리를 나누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를 주최한 신장2동 단체 연합에서는 “갑작스러운 추위와 폭설 가운데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신장2동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신장2동 단체 연합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5년 동민들과 함께 하는 신장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6개 단체연합 주최로 개최한 ‘2025년 을사년 대원2동 주민화합 척사대회’가 지난 7일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갑작스레 많은 눈이 내려서 척사대회 장소를 실내로 변경됐지만 단체회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척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원2동 척사대회는 기존의 윷놀이뿐만 아니라 새롭게 투호 대회까지 같이 진행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상품으로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대원2동 척사대회를 준비해 주신 단체회원분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9개 사립유치원에 총 1천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냉난방기 청소비와 공기질 개선을 도와 여름철 냉방 집중사용에 대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유치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여름철 전 청소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냉난방기의 부적절한 관리로 실내 공기질 악화와 냉난방 효율 저하가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오산시는 유아들의 건강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보호하고자 냉난방기 청소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올해 새롭게 추진된 이번 사업이 유아들의 학습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유아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교육 지원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5년 이상 장기 재직 교사들에게 건강검진비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일 군청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상생투자 육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영암군 빈 상가를 활용한 상생투자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먹거리 콘텐츠 다양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약속하는 자리. 영암군은 지난해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1호점 장산리푸줏간, 2호점 촌스토랑 개업을 지원했고, 현재 두 가게 모두 성업 중이다. 올해에는 센터와 협업으로 폭넓은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 상가 리모델링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컨셉 부트캠프, 전문 셰프 1:1 컨설팅, 세무·회계 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견고한 지원체계를 센터와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셰프 1:1 컨설팅에는 20여 년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지낸 후 현재 중식당과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참여해 조리 기본, 영업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달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올해 영암군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등 사업에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목재문화체험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부터 목공예 교육을 시행해 89명의 수료자를 양성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이, 올해부터는 빈집 활용 집수리 교육을 추가해 수강생 모집에 나선 것. 3월에 개강하는 올해 교육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목공예 기능인 교육’은 목재 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초과정이고, ‘목공예 동호회 교육’은 기능인 교육 수료자 심화과정이다. ‘빈집 활용 집수리 교육’은 전입자가 빈집을 수리해 살아갈 수 있도록 기능을 전하는 과정으로 인구유입 도모, 자가 주택 수리능력 배양이 목표다. 교육생 20명과 매주 토요일 만나 총 35회 교육을 이어가는 목공예 기능인 교육은, 영암군 산림휴양과 산림소득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목공예 동호회 교육은 기능인 교육 수강생 중 동호회 가입한 회원에게 실시하고, 매월 2, 4째주 일요일 총 18회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산림소득팀에서 신청받는 빈집 활용 집수리 교육은, 집수리에 관심 있는 교육생 20명에게 매주 2일간 총 16회 강의를 이어간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 상록구지부(지부장 서성태) 및 단원구지부(지부장 정동관) 임원진과 만나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과 7일에 지부 별로 진행된 간담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구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4천 5백여 개소가 가입돼 있다. 위생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 ▲외식 아카데미 교육 ▲음식점 경영 컨설팅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와 함께 추진 중에있다. 이 시장과 지부장 및 임원들은 경기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불황 극복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양 지부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치마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불황 극복을 위해 음식점 인근의 한시적 주차단속 유예와 음식점 위생용품(앞치마, 위생모) 지원 등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참사·무안항공 참사 등 잇따른 사회적 재난 발생에 따라 공직자들의 재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초기 고통을 감소시키고 회복을 돕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합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응급처치 ‘보고 듣고 연결하기’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응급처치 기술 등의 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증상 회복과 일상 복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해 시민들에 대한 신체적 응급대처는 물론 심리 건강 회복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는 올해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공단 경기지역본부 인근에 위치한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문을 열고 근로자와 시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규강좌는 ▲컴퓨터·디지털 ▲직업·자격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사회 변화를 반영해 20주를 기준으로 기획했다. 특히 관내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퇴근길에 수강할 수 있도록 절반 정도의 강좌를 야간에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 자정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교육별 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관내 노동자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취약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총 5곳의 사업자에 7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 가운데, 올해는 총 4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이다. 개별휴게시설 3개소에 각 최대 1천만 원씩을 지원하고, 2개 기관 이상이 사용하는 공동휴게시설 1개소에는 최대 4천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공동휴게시설 신청 기준을 기존 3개 기관 이상 공동 사용에서 2개 기관 이상으로 완화했다. 또한 섬유(염색)업종이거나 공동휴게시설·성별 구별 휴게실 설치 계획이 있는 경우, 생활임금 서약기업의 경우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한다. 구체적으로 ▲휴게시설 신규 설치나 개선 ▲기존 휴게시설의 구조물·환기시설·냉난방시설·도배 등의 개보수 ▲에어컨·소파 등의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에 지원되며, 보조금의 5~20%는 사업자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3월부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후 시설물의 안전성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 관리주체와 입주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1·2종시설물 외의 시설물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일정 기간·규모 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교량·육교 등 일정 규모 이상 토목시설물 37개소와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의료시설 및 판매시설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961개소다. 시는 전문성 확보와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실태조사를 추진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적극 관리하고, 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향동지역 직소민원에 대해 주민 대표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국장 주관으로 교통정책과장 및 건축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는 향동역(경의중앙선) 조기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주민들은 향동지구와 화전동 지역의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향동역(경의중앙선)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동역의 경우 국가철도공단의 사업비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향동동 내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경관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지역 주민이 받는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데이터센터는 적법하게 처리된 사항으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민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도암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걸음으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진군 최순철 신임 도암면장의 기부금은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돼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철 면장은 공직생활 30여 년의 베테랑 행정가의 면모를 자랑하며, 홍보, 관광 등 강진군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 도암면에서 면장으로 취임해 면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도암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신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면장과 함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제103회 성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지사협 위원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초등학생 6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책가방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한 뉴발란스 키즈 제품으로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졸업식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사협 위원, 교직원, 예비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김걸 성전면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가방을 메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책가방을 선물 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로 부담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사업지구는 강진읍 장동/도암면 청룡, 도암부흥, 만덕/작천면 내동 5개 지구 1,147필지로 대상지역의 실시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는 2024년 12월 완료했다. 현재는 측량 수행을 위한 기준점 설치와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관련 고충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국비 2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수행하며,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내용은 토지소유자에게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으며, 전화문의 또는 군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의견 제출 및 문의가 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