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들어감에 따라 조기재배 햇고구마인 ‘진율미’ 수확에 나섰다.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당도를 자랑하는 ‘진율미’는 국내에서 개발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고구마 주산지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에 수확된 햇고구마는 일반 품종보다 약 2개월 빠른 시기에 조기 수확이 가능해 여름철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을 겨냥한 전략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관내 조기재배 농가와 협력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햇고구마 수확과 유통에 들어갔으며 초기 정식 시점의 안정된 기상 조건, 특히 적절한 강우량과 일조량이 맞물리며 작황이 좋아, 전년 대비 수확량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지난 2006년 지리적표시제 제42호로 등록되어 전국 어디에서든 ‘해남고구마’라는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생고구마 판매를 넘어, 고구마를 활용한 빵, 말랭이, 칩, 스프 등 다양한 가공제품으로도 상품화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군민참여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군민 참여형 토론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 40여 명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자유쉼터 마련”,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 “초·중·고 진로 직업 체험 기회 확대”, “가족 간 소통 지원을 위한 여행비 또는 상담 프로그램 지원”, “은둔형 청소년 대상 학습권 보장” 등 실질적인 아동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정책 추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미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모바일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지문으로만 본인확인이 가능해 지문이 훼손되면 본인확인이 어려워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개인 휴대전화에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본인확인이 쉬워져 더욱 편리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정부에서 발급한 모바일 신분증 중에서도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만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사 앱(PASS) 등 민간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이 불가하다. 이 중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시범적으로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자만 발급됐다. 현재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플라스틱 신분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디지털화된 신분증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무인민원발급기에도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민·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재민의 시름을 덜었다.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 회원과 영암군 공직자 26명이, 20일 산청군 신등면 구평마을에서 빗물과 함께 마을을 덮친 흙과 쓰레기 등 톤백 50개 분량을 걷어낸 것. 나아가 영암군새마을회에서 마련한 라면 20박스를 마을주민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영암군 민·관은 이달 28일 자매결연도시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의 중지를 모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계획했고, 이날 실천에 옮겼다. 오전 8시 영암군을 출발한 수해복구단은, 오전 10시경 구평마을 수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돼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박찬 영암군새마을회장은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산청군의 어려움에 그대로 있을 수 없어 수해 복구에 나섰다. 형제같은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 3~4월 봄 산불피해를 입은 산청군에 연락해 담요·등산양말 등 1톤 트럭 1대 분량의 구호물품과 약 1,000만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4-H연합회는 지난 29일 화순군 도곡면에 위치한 공동 과제학습포(14,378㎡)에서 콩 재배를 위한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회원 24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고랑 사이의 잡초를 손으로 일일이 제거하며 4-H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실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현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격려가 이어지며 공동체 정신을 다졌다. 이 외에도 회원들은 평소 비료 시비와 병해충 방제 작업에 힘쓰며 안정적인 생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는 고품질 콩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콩 순지르기 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수확된 콩은 회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더운 날씨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공직자들의 이해충돌행위 사전 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자가진단 앱 연동’ QR코드 스티커를 제작·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공직자들이 수시로 이해충돌 여부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신고·회피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배부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배부된 스티커는 공직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PC 모니터, 책장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카메라로 스캔하면 즉시 국민권익위원회의 ‘이해충돌 방지법 자가진단 앱’으로 연결된다. 화순군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던 중 권익위가 배포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기존 제도를 활용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권익위와 사전협의를 마쳤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은 상황에서 자가진단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자가진단 문화가 일상화되면 자연스럽게 이해충돌 상황의 예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이 장려상을 수상, 16년 연속 총 18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워 무안 쌀의 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1,000만원을 지급받았으며, 수상자와 참석자들은 ‘10대 쌀 채우기’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도내 우수 쌀 브랜드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양곡 무안지사 김광혁 지사장은 “이번 수상 인센티브를 쌀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무안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품질 쌀 생산시설 기반마련과 유통·판로 개척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역사캠프‘그 해 여름, 그리고 지금 우리는’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광복의 가치와 민족의 희생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역사 현장을 방문해 느끼고 생각해보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천안독립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이 생생하게 다가와 마음이 무거웠지만, 그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를 배우고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관리 및 기계화 육묘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 육묘의 기계화 소개 ▲병해충 예방과 방제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무안스테비아양파영농조합법인 김덕형 대표와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지낸 이귀석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양파 재배관리 및 육묘 기술의 사례와 경험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큰 호응을 받았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20ha 목표로 잡고,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 더불어 9~10월에 기계화 선도 농가, 외부 전문가 등과 연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기계화 육묘 관련 기술을 습득해 실제 현장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건비 상승, 자재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교육을 마무리하며, 농업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난 25일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및 관련 법규 ▲주요 식품가공기술 ▲건식 및 습식가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농산물가공에 대해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실제 사업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공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지역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영암 한우농가 氣(기)살리기 기획전’을 8/14일까지 전라남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영암몰과 남도장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영암 한우를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우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장터에 선보일 영암 한우는 영암축협하나로마트와 삼호명품관에서 내놓은 20종이다. 영암축협하나로마트는 1++등급 프리미엄 구이용 선물세트 900g, 1++등급 치마·업진·부채·갈비·살치 각 300g 등 17개 상품을 내놓았다. 삼호명품관은 1++등급 매실먹인 한우 채끝살 300g 등 3개 상품을 출시했다. 행사 기간 남도장터에 접속해 로인한 뒤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화면에서 영암 한우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1인당 5매의 3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데, 최대 할인액은 25만원까지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영암 한우를 경제적 가격에 구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7월 30일 부곡동 소재 광명복족발이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족발 30세트를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품은 중복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부곡동주민센터에서는 홀몸 어르신들께 족발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근구 대표는 “어르신들이 족발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일상처럼 실천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세심히 살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복족발에서는 이번 기탁 외에도 매주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3명에게 족발세트를 정기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로타리클럽·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이 30일 영암군청을 찾아 취약계층에 나눠달라며 270만원 상당의 쌀 90포를 전달했다. 이달 4일 공동개최된 두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10kg 쌀 화환을 나눔을 위해 보낸 것. 박진우 영암로타리클럽 회장은 “영암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암로타리클럽은 1970년에,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은 2020년에 각각 창립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2025 제2회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를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타트업 스케일업×데모데이는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 성장 견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자와의 만남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기술지주의 ‘관악S밸리 펀드 투자설명회’부터 ▲기업 IR 발표 및 질의응답 ▲심사집계 ▲결과발표 및 시상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8개 유망 스타트업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 투자 심사에 따라 우수기업 3개 사를 선정,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심근경색 예방 스크리닝 검사 기능을 선보인 ‘아슬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해일교육(인공지능(AI) 입시 컨설턴트 서비스)’, 우수상은 ‘플랜비(인공지능(AI) 초개인화 쇼핑비서)가 받았고, 나머지 5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열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필리핀 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K-아츠 사업과 연계하여 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의 아시아 3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전시로, 첫 순회 국가인 필리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현지인들에게 진주실크등의 은은한 빛으로 표현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특히 이번 필리핀 전시에는 진주실크등 터널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홍보관, 소망등 키트 제작체험, 한복 체험 등이 전시 공간 내 마련되어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관련 SNS 누적 조회수 6000여 회, 누적 관람객 약 55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2023년부터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시작되어 올해까지 니테로이,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한국의 빛-진주실크등’전시는 2024년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진주실크 한복 이미지를 입히는 프로젝션 맵핑 행사와 동반 진행되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