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양시 3개 수행기관이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돌봄 ARCHIVE 2025’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들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정임정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성과보고 및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선)이 대상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강경석)가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해 고양시 3개 수행기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업 수행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고양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독거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고양특례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판단을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는 시행계획에서 수립된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 ‘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해 현재까지 차질 없이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는 도시 개발과 자연 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양시의 각종 개발사업에 이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및 할당부하량 준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고봉동 커뮤니티센터, 식사동 숲카페 회의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 풍산동 백마누리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거점에서 잇따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도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듣고 해결책을 논의해 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동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전달했고, 이동환 고양시장과 구청장, 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건의사항별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주 4개 동에서는 도로·보행환경·배수·생활안전 등 생활밀착형 문제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우선 고봉동에서는 도로 환경과 주민편의시설 개선 관련 의견이 주로 접수됐다. 마을 곳곳의 보행환경 정비, 노후 생활시설 개선 필요성 등이 제기되며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요구가 이어졌다. 시는 현장 점검과 부서 협업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사동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 압류동산을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경공사 공매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출품되는 물품은 지난 8월에 열린 제1차 온라인 공매에서 유찰된 품목과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수색 과정에서 새롭게 압류한 동산이다. 귀금속 155점, 명품 시계 7점, 명품 가방 67점 등 총 313점이며, 감정가 규모는 약 2억 2,600만원이다. 물품 목록과 입찰 방법은 11월 24일부터 공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낙찰 결과는 12월 5일 발표된다. 경기도는 공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정될 경우, 입찰금 전액을 환불하고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할 예정이다. 지난 제1차 온라인 공매에서는 출품 83점 중 80점이 낙찰돼 총 5,600만원의 체납세금을 환수한 바 있으며, 이번 제2차 공매에서도 높은 참여율과 낙찰률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기업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시는 직장어린이집 운영, 업무대행자 보상체계 도입, 대체인력 채용, 직원 심리상담실 ‘마음쉼터’ 운영, 직장동호회·생활체육시설 지원, 직원 가족 농촌 및 지역문화 체험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 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인증 만료 예정 기업에는 연장 및 재인증 안내를 독려해 인증기업 확대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4년 7개소에 불과했던 관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매년 증가해 2024년에는 61개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가 적극 활용 장려, 출산·육아기 및 다자녀 직원 복지 확대, 남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고양은평선 지하철 연장 추진 모임’으로부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의 염원을 담은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교통정책과장 등 고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현 지추모(고양은평선 연장(지하철) 추진 모임) 부회장, 김형일 단장, 여계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지추모는 식사동 지역으로의 고양은평선 연장을 염원하는 주민서명 운동을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개했고, 식사동·풍동 주민 등 약 2만 2천 명이 동참했다. 지추모 관계자는 “식사·풍동 지역의 급증하는 통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 정책으로 철도교통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사·풍동 주민의 숙원이 담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을 위해 위해 국토부, 대광위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8기 주요 시정목표인 ‘사통팔달 교통 허브망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색과 도시 이미지를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망운면 소재지 내 주민협의회 및 지역디자인단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화된 간판 및 벽면 정비를 추진한 건물 56개소를 대상으로, 기존의 단순한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공항 이미지와 건물 외벽 색상 등을 반영하여 조화롭게 디자인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사업 중심부에 LED 조명 방식의 입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함으로써 야간에도 시인성이 확보되어 방문객의 위치 확인이 쉽고, 관광객 중심의 공항 관문지역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2021년부터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내 대표 관광지인 회산백련지, 무안황토갯벌랜드 등에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영인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가 공항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거리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대화동 직능단체와 함께‘2025 대화동 가와지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보안관, 체육회, 적십자봉사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과 심홍순 경기도의원도 함께해 일손을 보탰다. 행사는 19일 장보기와 재료 준비, 다듬기 작업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배추와 양념 재료를 정성껏 손질하며 본격적인 김장 작업을 준비했다. 이어 20일에는 양념 버무리기와 속 넣기 등 작업을 진행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대화동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직능단체 회원들은 가구별로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겨울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태관 주민자치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었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탄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겨울맞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동참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으로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박윤정 탄현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힘을 모아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 직원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안전보안관 등 직능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심홍순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부녀회는 연중 경제적 어려움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녀회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배추·무·야채 등 재료 준비부터 손질, 양념 버무리기까지 참여해 이틀간 진행했다. 또한 완성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8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엄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영 일산3동장은“아침 일찍부터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를 준비하고 직접 전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생계에 지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덕이 제1저류지(일산서구 덕이동 555-30번지)의 안전휀스를 교체해 시설 안전성과 도시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일산서구에는 대형 배수펌프장 3곳, 무인 펌프장 2곳, 배수문 4곳, 저류지 5곳 등 총 14곳의 방재시설물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두었다가 바깥 수위가 낮아진 후에 방류하여 도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로, 덕이 제1저류지는 2011년 덕이지구 준공 당시 설치됐다. 그러나 설치 후 14년이 지나, 기존 안전휀스는 부식과 파손이 진행돼 기둥이 부러지거나 구조물이 흔들리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고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일산서구는 11월 중순, 덕이 제1저류지의 노후 휀스를 일부 구간을 철거한 뒤 내구성과 경관을 고려한 목재 울타리 형태의 새 휀스를 설치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덕이 제1저류지의 휀스 교체를 비롯해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2026. 5. 15.~10. 15.) 전까지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및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자치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2026 주민자치회 활동계획 공유 및 토론, 주민자치회 발전 방향과 화합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평 남이섬, 춘천 삼악산 등 지역 명소 탐방이 병행돼 다양한 관점에서 향후 사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역 자연·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정발산동의 주민참여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공부와 소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20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중산1동 안전보안관과 함께 중산우체국의 담벼락을 깨끗하게 도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깨끗한 중산마을을 만들기 위해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전보안관, 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중산우체국은 중산마을 사거리 중심에 위치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세월의 흐름으로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방문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중산1동 안전보안관 박현우 대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민원을 우리가 스스로 해결해보자’고 제안하고,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 중산1동 안전보안관 대장 이인숙씨는 “페인트칠이 잘 될까 걱정했지만 담벼락이 기대 이상으로 깨끗해져 만족스럽다”며 “중산우체국을 지나다니는 주민들과 방문하는 민원인들 모두가 깨끗한 담벼락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늘 마을 곳곳을 순찰하며 취약지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중산1동 안전보안관들 덕분에 우리 중산1동이 밝아지고 있다.”며 “노력하는 대원들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생일맞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일 축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중산2동 나눔 가게인 베스킨라빈스 풍산이마트점(대표 조철수)이 2021년부터 매월 4상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애) 위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하며 축하 메시지와 격려를 전함으로써 아동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철수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케이크 속 작은 초 하나가 아이들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케이크 하나가 줄 수 있는 기쁨은 생각보다 크다. 아동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본 사업을 단기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나눔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후원 자원 발굴, 민관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철 대설 등에 대비해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10일간 관내 적설 취약시설물 자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중부지방 최대 폭설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된 바 있으며, 구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폭설) 적설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 시 취약 구조물인 골프연습장의 철탑(그물망)과 주거지 인근 옹벽을 중점적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대상은 약 16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부재의 노후화, 파손 등 안전상태 ▲시설물 유지·관리 현황 ▲재난사고 대비 여건 등이다. 현장 점검 시 적설 취약 사항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즉시 보수·보강 지시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점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는 적설에 따른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대설, 적설 등으로 시설물 피해,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취약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