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노후된 조명시설로 어두운 이미지를 갖고 있던 일산 라페스타 일대에 경관조명과 LED 가로등, 플랜터(앉음벽)를 새롭게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빛의 거리’로 재탄생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도비) 총사업비 5억 5백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구는 고양시 대표 상업·문화공간인 라페스타의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새로운 조명 디자인은 ‘생기있게 피어나는 빛의 꽃망울’을 콘셉트로 자연의 빛이 피어나는 거리를 표현했다. 라페스타 중앙 보행로에 플랜터(앉음벽)를 조성하고 라인바 간접조명과 민들레 형태의 특화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쉼터와 그늘을 제공하고 밤에는 은은한 빛으로 거리를 밝히는 새로운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라페스타 거리를 다시금 찾게 만드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을 고효율 LED 100W 가로등 및 50W 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조도를 평균 2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부과를 앞두고,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법령에서 규정한 면허·허가·인가 등 행정행위에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는 1종부터 5종까지로 구분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일산동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총 4만 6천여 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변동사업자 및 신규·폐업 사업자 정보를 중점 확인하는 등, 정기분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과세자료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자등록 및 면허 현황 점검 ▲변동자료 최신화 ▲과세 누락·중복 여부 분석 ▲부과 시스템 사전 점검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2026년 1월 정기분 부과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분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정비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며 “잘못된 부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이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통장 21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통장들이 긴급복지 제도와 신고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통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연 1회 이상 1시간의 의무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긴급복지 관련 제도, 긴급복지 신고·지원 방법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서면 자료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통장들”이라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주변의 작은 변화도 살펴 준 통장님들 덕분에 위기 주민을 제때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20일, 청사 1층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수급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2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안전보안관, 방위협의회 등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이 주도해 진행됐다. 이날 각 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전날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택배 및 차량 배달 봉사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배춧값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20일, 관산 심천경로당에서 ‘제8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복지에 취약한 주민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복지 상담, 복지정책 안내, 건강 체크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상담소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받고 있는 공적 지원을 점검하고 추가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가 있는지 상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관내 자연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연어린이집은 수년째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455,000원을 관내 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미자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자연어린이집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마동 단체연합이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세마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19일 김장 속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20일 속 채우기와 포장 등 본 작업이 이어졌으며, 세마동 단체연합은 ‘손끝의 온정을 담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성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마련된 김장은 총 480포기 규모로, 세마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20일 당일 전달됐다. 신정순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은 세마동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는 세마동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정성의 상징”이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초평동 단체연합 주관으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는 초평동 단체연합이 매년 추진하는 나눔 실천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배추 수확 및 김장 재료 손질 등 사전 준비가 이뤄졌으며, 이어 20일에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약 800포기 규모의 김장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초평동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초겨울 추위 속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곳간 한끼든든 건강밥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 담긴 식사를 포장한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계절적 요인으로 면역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을 강화한 반찬과 따뜻한 죽을 포함한 건강식 메뉴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말벗 서비스를 병행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박규완 위원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만큼은 더욱 깊어지는 계절”이라며 “앞으로도 끼니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혹한기 대비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이면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체납자 25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에는 지방세 체납자 244명과 세외수입 체납자 7명이 포함됐다. 지방세 체납자는 신규 32명과 기존 공개자 212명으로, 총 체납액은 195억 9,000만 원에 이른다. 이 중 신규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은 25억 7,000만 원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는 신규 3명과 기존 공개자 4명으로, 총 체납액은 8억 5,600만 원, 신규 공개 체납액은 3억 4,300만 원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명단 공개 이후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와 함께 재산 추적,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해 건전한 납세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오산시 징수과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납자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올바른 납세 문화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자주재원 확보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강현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주요 6개 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오는 12월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강현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부서 간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왕부정 유한회사(대표 점가상)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점가상 대표와 한미화 총지배인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점가상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왕부정 유한회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성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오산시와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중식당인 왕부정 유한회사는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9월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2개월간 운영한 『오산나래 AI 공유학교 가을시즌』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AI코딩에듀랩, 운암중학교,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거점에서 로봇, 생성형 AI, 피지컬 컴퓨팅 등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총 12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산나래 AI 공유학교』는 오산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25 경기공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AI·SW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8개 분야에서 24개 강좌를 운영하며 398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오산시는 초·중·고교,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4개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 접근성을 높였으며, AI·SW 전문 시민 강사 30명을 양성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로 제작한 이미지를 3D 모델링하고 출력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직접 코딩한 로봇을 움직여보며 미래 진로를 꿈꾸게 됐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2025년 제11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조치 종료 1건, 보호조치 결정 1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5조에 따라 아동의 안정적 보호 여부를 검토하고,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호종료 안건은 아동의 생활환경 변화와 기관의 사후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으며, 보호결정 안건은 반복된 학대 신고와 양육 의지 부족 등이 확인되어 시설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돼 심의·의결됐다. 오산시는 매월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여 학대 여부와 보호조치 방향을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통합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아 사례관리와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고, 아동이 안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