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5일 마한문화공원에서 국가유산청과 영암시종고분군 사적 지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암 시종면에 위치한 이 고분군은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 2개의 주요 유적으로 구성돼 있다. 고대 한반도 남단의 전통을 바탕으로 백제·가야·중국·왜 등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발전한 마한의 국제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7/7일 영암시종고분군의 국가유산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영상 영암시종고분군 소개에 이어 사적 추진 과정, 활용 방안 등이 공유됐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영암군에 국가 지정 문화유산 관리단체 지정서를 교부했고, 총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시종고분군의 사적 지정은 수년에 걸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진 노력의 결실이다. 사적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전남에서 추진 중인 마한 유적의 세계 유산 등재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가을맞이 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장날(0일·5일 오일장)에 맞춰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중가요, 고고장구 연주 및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은 즐겁고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는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노인회영암군지회가 20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남·녀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영암군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손 투구 방식으로 신체 균형, 근력 강화, 자세 교정에 효과가 높아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두뇌 활성화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대회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 남자부는 시종면이, 여자부는 학산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남자부는 영암읍 이석곤 어르신이, 여자부는 신북면 나애자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다. 조광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장은 “오늘 한궁대회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0일 군청에서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스쿨과 ‘가공식품개발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영암군민에게 식품 이론·위생·품질관리 교육·실습을 기획·운영하고, 개발 시제품 생산 원료·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거쳐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순천대와 협력으로 지역민에게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 역량을 제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에게 ‘찾아가는 희망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 산업단지 우수기업인 HD현대삼호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을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맞춤형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견학은, 구직 단념 등 청년의 진로 탐색과 지역 산업·문화 체험 기획 확대, 지역 정착 의지와 도전 정신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년들은 HD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 산업 현장의 생산공정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회사 직원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영암 하정웅미술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기업탐방으로 조선업의 규모와 일터 환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에도 다양한 일자리 등 기회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민·관·경이 19일 영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하나로 전국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에 영암군,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지역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에 나선 영암군 민·관·경은 초등학생들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상황 발생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법과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수칙 홍보물·기념품을 나눠줬다. 나아가 홍보 현수막과 피켓으로 학부모 등 영암군민에게 어린이 유인 행위의 심각성과 신고 요령을 알렸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으로 지켜진다.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유괴 예방에 대한 영암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 및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등의 등록 업무 교육과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새롭게 공무원 첫발을 뗀 신규 공직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법령과 행정안전부 지침을 면밀하게 설명하며, 통합민원 담당자들이 정확하게 행정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실제 일어난 사례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난해했던 부분을 공유하며 업무의 궁금증이 해소된 시간이었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통합민원 업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에서 고잔119 안전센터 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청 공직자와 시청어린이집 교직원·원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어린이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에서는 대피유도-초기 진압-응급처치-소방서 연계 진압-복구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시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대피유도반 ▲구급구조반 ▲진압반으로 나뉘어 소방서와의 공조 아래 반별 역할을 수행했으며, 자위소방대원과 시청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대피와 화재 대응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김재풍 고잔119안전센터장은 “훈련 진행 과정에서 자위소방대원들이 매뉴얼에 맞게 체계적으로 움직여 원활하게 훈련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재난 대응의 핵심은 협력인 만큼, 이번 합동훈련이 실전 상황에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올해 합동 훈련은 대피 유도반의 임무 숙지와 신속한 대피 체계 확립이 목표였다”며 “이번 훈련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소 15주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청년 세대에서의 중독 문제 심각성 공유 및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예방·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조호연 도박없는학교 교장(청소년·청년 중독 예방과 근절)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차민재 안산시 청년 대표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장이 참여해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의 실태, 경험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청년층과 청소년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으로부터 김장 김치 200박스(박스당 10㎏)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산시 관계자와 NH농협 안산시지부(지부장 주원식) 및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조합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원식 지부장과 박경식 조합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함께 준비해 준 조합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농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장김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사회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과 20일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와 단원구지회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7주 과정(입학식, 졸업식, 야외수업 포함)으로 운영되며, 올해 19기 졸업생으로 70명을 배출했다. 교육을 통해 노년기 건강관리 및 여가활동을 비롯해 생활 속 법률 상식과 변화하는 주요 제도, 소통교육 등 다양성의 시대에 걸맞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대학 졸업식에서는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모범학생 시상 ▲학장 회고사 ▲학생 대표 사은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정신으로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여가와 문화활동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시가 운영하는 성호박물관과 최용신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각각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역량을 3년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시행됐다. 인증심사에서는 ▲박물관 전시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학술사업 ▲사회적공헌도 ▲인력운영 등 다양한 방면의 지표를 심사한다.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4회 평가에서 성호박물관은 총점 89.1점, 최용신기념관은 82.6점을 받아 인증을 통과했다. 경기도 내 평가대상 공립박물관 49개소 중에서는 성호박물관이 11위, 최용신기념관이 23위를 차지했다. 성호박물관은 이번 인증으로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최용신기념관은 근소한 차이로 인증받지 못했던 지난 결과를 개선해 인증에 성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상록구 원당골1길 13, 202호 소재)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안산중학교 밴드 동아리 축하공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기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 해왔다. 이번 개소 지역인 안산동 역시 시 외곽에 위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휴식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던 지역이다. 신규 개소한 안산동 ‘별다락’은 청소년의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산초등학교 앞 근린생활시설 2층에 자리 잡았다. 총사업비 3억 4천여만 원(도비 8,600만 원, 시비 2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맞춤 공간을 조성했다. 특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천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천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행사 등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OX 퀴즈 및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영상 상영 ▲아동학대 관련 분리수거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도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2부 행사에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개최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