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2025 강남구 청년작가 초대전: 수변을 건너는 조각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대중과 소통할 기회를 넓히고, 조형예술의 실험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2025 강남구 신진작가 지원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한준 작가를 비롯해 박현민, 송현진, 신유진 등 4명의 젊은 조각가들이 ‘수변(水邊)’이라는 주제를 통해 흐름과 변화, 머무름과 순환이 공존하는 경계의 미학을 작품으로 옮겼다. ▲김한준 작가는 버려진 철재와 목재를 재조합해 인공과 자연의 순환 구조를 조각의 언어로 표현하며 ▲박현민 작가는 돌의 표면을 복제한 얇은 조각판을 활용해 시선과 실재의 거리를 탐구한다. ▲송현진 작가는 흙의 물성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과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울렁임을 형상화하고 ▲신유진 작가는 ‘닻’과 ‘식물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시간과 관계의 형상화를 시도한다. 한편, 올해 개관한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AI 수도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일 해남군청에서 해남군 정책비전투어를 열고, 인공지능(AI)와 농업(Agri), 문화(Culture), 에너지(Energy) 를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에이스(ACE)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전남은‘OK! 지금은 전남시대’라는 슬로건에 손색없는 에너지·AI 수도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해남이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전라남도와 농수산업, 문화관광 1번지, AI·에너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해남이 멋지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김지사는 지난 2019년 전남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를 통해 해남을 블루에너지, 블루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했던 계획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부분 반영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지난 7년간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인내하고, 전남도와 협력해 더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주신 해남군과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서는 전남연구원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1월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로컬푸드 참여 농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시작하기 전 화순군수와 도의원, 화순군의회 의원, 농협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교육 참여 농가가 함께 모여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드와 화순팜에서 만들어가요!” 구호를 제창, 참여 농가와 지역 농협의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2시간 정도로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출하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화순팜 소개 및 홍보 △PLS(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 △로컬푸드 출하 요령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생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로컬푸드의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주식회사 캠프밸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캠프밸리는 텐트, 캠핑의자, 야외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캠핑 및 아웃도어 장비를 자체 설계·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등산용품과 가구용품, 골프용품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37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지역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캠프밸리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회,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탁액이 총 1억 4천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범준 대표는 “무안군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꾸준한 기부로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11월 20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공간; 어린이 공간에 머물다’를 주제로 ‘제6회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레지오 에밀리아(이탈리아 교육철학) 접근은 빛과 그림자 등의 자연적 요소를 매개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철학이다. 시에서는 레지오 교육을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핵심 보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장 2곳(▲포일동 레지오 플레이랩, ▲오전동 아이사랑놀이터)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의 레지오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의 놀이와 경험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새롭게 구성해 가는 과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한, 레지오 접근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에서 그간 진행해 온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공간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고양시 2025년 고독사 예방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화자’의 평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화자’는 ‘지금부터 화요일에 만나 자신을 돌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내 4060 여성의 고립 예방과 마을 안 둘레체계 형성을 통한 회복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고양시 지원 사업이다. 신도시 개발로 신혼부부와 퇴직세대가 많은 향동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빈둥지증후군이나 고립감을 겪을 수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을 주제로 총 16회기 진행됐다. 신청자 중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했으며, 정서 치료를 위한 테라피 활동 중심의 4개 테마 ‘자기돌봄’ 프로그램과 향동천, 봉산 등 생활권 기반의 ‘마을돌봄’, ‘서로돌봄’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가 높아 특별회기 운영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까지 확장됐으며 전체 평균 참여율은 90%에 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참여자 활동 공유, 소감 나눔, 자기돌봄 서약식, 사후 프로그램 계획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총 1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18일 고양송란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해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 고양청솔라이온스클럽은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 소머리국밥 밀키트 100인분을 포함한 다양한 식료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클럽 회원들의 정성과 관심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6지역 1지대 임은영 위원장은 “후원한 식료품이 지역사회 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백미경 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경로식당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마을공유공간 따숨다락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성인문해교육 시낭송회 – 시(詩)로 마음을 잇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등록과 기념사진 촬영, 시낭송회 안내, 학습자 발표회, 행운권 추첨,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습자 발표회에서는 고양특례시 7개 문해교육기관을 대표하는 학습자 7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가 준비한 시를 낭송했다. 글자를 배우기까지의 이야기, 배움 이후 달라진 삶 등을 담은 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 학습자는 “어렵기만 했던 한글과 스마트폰이 이제는 자신이 생겼다”며 “오늘 무대에 서게 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습자는 “학교 문턱을 밟아보지 못했지만 지금은 시도 쓰고 편지도 쓴다. 글자를 배우니 세상이 훨씬 가까워졌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 낭송 후에는 담당 강사들의 축하 영상, 가족들이 직접 쓴 격려 편지 낭독이 이어졌다. 가족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에 학습자와 가족, 참석자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행사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지난 18일‘2025년 경기여성거버넌스 콘퍼런스 시상식’에서‘2025년 여성회관 네트워크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이는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복지 강화에 따른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매년 300여 개 이상의 정규강좌와 다양한 테마 특강을 운영하며, 연간 5,000여 명의 시민에게 자기계발 및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취창업 연계 강좌를 확대하고,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전문성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시민 친화적 운영체계로 인정받았다. 또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갤러리는 수강생 작품전과 지역 예술 전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용 봉사와 베이커리 봉사, 행주 제작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수강생 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면서 여성회관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동절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동파, 전력 장애, 처리 효율 저하 등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원능·일산·삼송·벽제 수질복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제2부시장, 하수행정과장, 하수처리시설 운영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동절기 대비 시설 운영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응 매뉴얼 재점검, 비상 연락체계 정비,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등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별 동파 취약 구역 ▲비상 전력 공급체계 ▲슬러지 처리라인 ▲제설·방한 자재 비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보수가 필요한 항목은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이상 한파 가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촌 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도 참여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300여 포기로, 부녀회 회원과 문촌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독거노인 등 저소득 10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힘을 보태준 기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은 지난 18일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은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회의 후 협의체 위원들은 일산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상가와 골목을 돌며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캠페인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이번 활동을 계기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주요 도로 12개 지점에 충격흡수장치 설치·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일산서부경찰서가 실시한 교통시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추진됐다. 점검 결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지점에서 충격흡수장치 설치의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이미 설치된 지점에서도 일부 파손이 발견돼 일산서구가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주엽동 125 일대(홈플러스·킨텍스 앞 도로), 한솔코아빌딩 앞 도로 등 12개 위험 구간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해, 충격흡수장치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다발 구간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도로 위 충격흡수장치는 운전자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며 “파손된 시설은 신속히 복구하고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앞으로도 일산서부경찰서와 정기 합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와 ‘All Live 희망 나눔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항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한국마사회 건물 2층부터 7층까지 모금함을 설치·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항2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올해도 모금함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고 있다. 모금 활동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에 감사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 18일과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체육회 등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김치를 담갔다.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김장김치를 총 8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황영순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견디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이번 김장 나눔에 정성을 모아주신 각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