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빵 나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파랑새단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돌봄사가지대 40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제과류를 전달했다. 특히 사찰 길상사 대길상공덕회에서 제과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로 채워졌다. 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가구들의 정서적 고립감 완화, 식생활 지원, 위기 상황 발굴 등 실질적인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애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식생활 지원, 위기가구 안부 확인, 독거노인 돌봄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안전보안관은 지난 19일,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산2동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위해 구성된 지역 자율 봉사조직으로, 학생들이 통학하는 주요 통학로와 스쿨존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횡단 예방 계도, 차량 서행 유도, 학교 주변 위험요소 점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계도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등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횡단보도 교통안내와 차량 정지선 준수 계도가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위험 구간의 순찰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안전보안관 길윤희 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산2동 안전보안관은 앞으로도 매주 정기 순찰과 교통봉사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확보와 지역의 생활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폭설, 한파 등에 대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을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와 소방·전기·가스·시설물·감염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 총 119개소다. 점검 대상 시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는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시설의 15% 이상을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에는 일산동구청 노인요양팀과 고양시 시민안전관리자문단이 동행하며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미세먼지 대응 대책 ▲낙상사고 대응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요양기관과 노인주거복지시설은 각종 재난과 사고에 스스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시설인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설 관계자는 평소에 사전 위험요소를 잘 살펴보고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덕동복지회관 주차장에서 ‘대덕동 김장 담그는 날’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의 대표 겨울 나눔 사업으로, 부녀회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첫날 김장 속재료 손질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양념을 버무려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이틀 동안 담근 김치 320포기는 대덕동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은 훈훈한 정과 이웃사랑으로 가득했다. 조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한 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하는 정이 더해져 모두가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김치 전달을 넘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우리 사회에 서로 돌보는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4개교 관계자와 함께 ‘희망디딤돌 높빛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디딤돌 높빛장학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탁된 후원금 중 480만 원을 지역 청소년 12명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학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고양초등학교, 목암초등학교 학생 각 3명에게 30만 원씩, 목암중학교, 고양일고등학교 학생 각 3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됐다. 고양일고등학교 임주애 교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고양동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 줘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양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알려주시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학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8일, 지난 10여 년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반찬지원과 배달 활동에 참여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자원봉사연합회 회장, ㈜전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 대표·관계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 실천을 더욱 넓혀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웃에게 반찬을 직접 배달해 주는 ‘찬찬찬 사랑의 반찬나눔’ 10주년 기념행사는 새로운 10년을 향한 의지와 다짐을 나누며 따뜻하게 마무리됐다. 고양동은 ㈜전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주 금요일 오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후원하는 ‘희망찬, 보람찬, 나눔찬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자원봉사연합회는 고양초등학교 정문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반찬 25인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소불고기 120팩(240인분)을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으로부터 지원받아 무료급식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강강술래 늘봄정원점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고양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유통되는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표시사항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타식품판매업소(660㎡ 이상 대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품(유형)별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 성분, 효과 등의 과장·허위 표시 광고 여부 ▲소비자 기만이나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용 기저귀, 세척제, 미용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 및 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소에 방문해 제품을 압류 조치하는 등 부적합 제품의 유통·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방 세제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이 위생용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6년 1월 부과 예정인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등록면허세 과세대상인 면허는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면허·허가·인가 등의 행정행위로, 면허 종류는 1종부터 5종까지로 구분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해당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정비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이며, 정비 대상은 총 6만여 건이다. 덕양구는 인허가 부서의 면허 취득·말소, 소재지 변경, 지위승계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세청 사업자등록 자료를 활용해 휴·폐업 여부를 조사해 비과세 자료와 부과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덕양구는 2025년 10월 말 기준 등록면허세(면허분) 21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사전 정비를 실시해 부과 정확도를 높이고 과세 오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삼향읍과 삼향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삼향愛 직거래 장터 With 다살림 문화마당』이 오는 11월 22일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삼향愛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 전시회가 이루어지는'다살림 문화마당'의 통합개최로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지역민 소통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삼향읍 도농교류회(회장 주은태)와 삼향읍 이장협의회(회장 나금남)가 지역 농민들이 내놓은 ▲햅쌀 ▲계란 ▲양파 ▲김치 등 농산물과 △아이스 군고구마 △조미김 등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다살림 문화마당에서는 ▲퓨전 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버스킹 등 주민자치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가 진행되며 △소상공인 마켓 △오프라인 당근마켓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백승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해제면 봉대산성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역사문화권 소규모 정비사업'은 역사문화권 내 매장유산의 학술·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발굴 완료 후 국가유산의 보호와 안전관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무안 봉대산성에서는 성벽과 치, 성 내부 건물지와 집수정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으며, 특히 북측 성벽에서 문확석 1매가 출토되어 문지 위치를 추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0세기 초로 추정되는 중국제 자기와 호남 지역 최초로 확인된 청동인장도 함께 출토되어, 신라 말 9세기 후반부터 10세기 초 후삼국시대에 봉대산성을 거점으로 활동한 호족 세력의 존재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2026년 소규모 정비사업과 더불어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사업도 함께 추진해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조사 성과에 따라 봉대산성의 국가문화유산(사적)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0일 오전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2025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김문수 농수산위원장,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에 이어 김치버무리기 및 기념촬영, 김치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격려사에서 “사랑이 너무나 가득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이 지금 여기계신 여러분들이다”면서 “오늘 김장행사를 보니까 이제 올 한 해도 다 처음으로 다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지만 이제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을 또 더 멋지게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회는 한국여성농업인의 활동에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는 2002년 8월에 설립되어 16개 시군 4,206명이 선진지견학, 김장나눔, 도농교류, 쌀소비촉진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1월부터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와 ㈜더리얼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음식물 쓰레기 저감,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축 활동의 하나로 종이영수증 감축 방안마련에 나서게 됐다. 종이영수증은 제조 과정에서 코팅·인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버려진 영수증은 도시미관 훼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수증 발행을 위해 약 12만 그루의 벌목, 22,000톤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이영수증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매장 내 POS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9일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변에 조성한 ‘장미꽃길’에서 전지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작업에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미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곁가지를 정리하고, 식재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전지작업 이후 도로변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거리 미관을 한층 향상시켰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전지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가꾼 장미들이 무럭무럭 자라 내년 봄에는 향기로운 장미향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장미꽃길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옛날통닭 수청동점(12호점)을 방문해 ‘착한날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자영업자·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이다. 옛날통닭 수청동점은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통닭 30마리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추운 계절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옛날통닭 수청동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가 늘어날수록 지역의 복지 안전망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주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주민이 행복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9일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82세 치매 독거어르신으로, 직계가족이 없는 데다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로 확인됐다. 김소영 동장과 복지팀장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공감 상담을 제공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는 작은 방문 한 번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2동은 위기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