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마을공유공간‘따숨다락’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주민모임인 ‘따숨카페 운영모임’이 참여했으며, ▲마을공유공간의 의미와 주민들의 역할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동 등 공유공간을 운영하는 주민모임의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선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숨카페 운영모임’은 그간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나눔활동 등의 행사에 참여해 온 지역 주민들의 모임으로, ‘따숨다락’에 애정을 가지고 카페 운영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공유공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은 고양시 내 주민 모임이나 공동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와 공모사업 등 시 정책 소개를 통해 주민의 이해를 돕는 사업”이라며, “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위치를 특정할 만한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관내 주요 도로변 등 총 862개소에 대한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고,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을 말한다. 시는 그동안 주요 도로변에 추진해오던 기초번호판 설치사업에 더해, 올해는 북한산국립공원, 호수공원 자전거길, 공릉천 자전거길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여가 공간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가로등 ․ 지주 등 설치 기반이 부족한 하천부지 자전거길에는 바닥부착형 기초번호판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음성 안내 및 원터치 문자 신고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주소정보누리집과도 연계돼 현재 위치 및 기초번호도 조회가 가능하다. 이는 초기대응에 취약한 도로변 공터와 같은 장소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범죄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협력으로 도심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날,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살수작업은 살수차 총 15대를 투입해 실시하며, 시(市), 군(軍), 민간(民間)이 도로 구간을 분담한다. 시는 각 구청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군부대는 제독차를, 민간은 자체 보유 중인 살수차를 활용해 살수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넥쿨러·선스틱·수건·쿨토시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조치는 옥외 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작업자 건강 보호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제 시민의 일상을 넘어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뿐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가 지난 17일과 24일,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울 예방 프로그램 ‘다시 봄’을 운영했다. ‘다시 봄’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교육을 담당하고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내손주공아파트 내에서 운영돼, 지역사회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17일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대한 이해 교육과 선별검사가 진행됐으며, 24일에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숙면을 돕는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일상 속 수면 습관을 배웠다. 특히,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교육은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정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우울 의심자나 치료 중인 어르신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후속 관리가 추진된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5년 고양시 생활문화의 중심에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생태계가 조성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 ‘마중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며, 오는 8월 3일까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생활문화 아카이빙단’과 ‘생활문화축제 기획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플랫폼, '마중흙'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고양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문화기획자와 활동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아카이빙과 기록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마중흙’이라는 사업명은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비옥한 흙에서 유래한 것으로 고양시 생활문화 생태계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 공간, 콘텐츠를 연결하는 기반이 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장기적인 협력과 기록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과 기획자, 행정이 함께하는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의 ‘사람’, ‘문화’,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4일(목)까지 첨탑 구조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과 건축물관리팀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이다. 고양시 건축안전자문단 전문위원과 건축물관리팀 직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현장 육안점검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된 높이 4m 이상의 첨탑 구조물 102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첨탑의 구조 상태, 주요 구조부재의 이상 유무 등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2025년 2월 제정) 및 관련 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첨탑은 외부에 설치된 구조물로 낙하나 전도의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구조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5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 12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 수칙과 냉방기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고시지회의 지원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작은 선풍기 하나지만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 관계자는“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50플러스 한의학 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의학 강좌를 위해 한의학 전문 원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 17일, 24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정의, 원인 및 예방법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셀프케어 실습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실습 중심 강의에 참여한 주민들은 통증 완화법을 직접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보였고 마지막 강좌가 끝나자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용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한의학 강좌는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은 시작”이라며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폭염 대응과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명현관 군수는 28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신청접수에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급률 제고와 경기 회복을 위해 조기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 23일 기준 해남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율은 54.5%로, 전남도 평균 39.6%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고령자들의 신청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지속해 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의 사전 안전점검과 현장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주요 여름 휴가지마다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광객맞이 채비를 마쳤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7월 25일부터 기존의 배달 수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먹깨비’공짜배달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수수료 건당 1천 원 지원하던 방식을 건당 최대 5천 원으로 상향하고,‘먹깨비’일반 가맹점도 배달 수수료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건당 1천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 수수료 지급 방식을 개인 신청에 의한 분기별 지급에서 배달 건수 집계에 따라 월별 자동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소상공인이 더 간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공공배달앱‘먹깨비’는 입점비, 광고비가 없는 착한 수수료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확대 지원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5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영광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하여,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의 이력서를 작성부터 면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는 게 서툴고 이력서를 쓰기 막막했는데, 이곳에서 1:1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사는 곳이 면 지역이어서 영광읍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가 있어 구직 상담에 간편하고 편리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거주지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복면은 지난 7월 27일 고령자 및 거동불편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지류형 ‘화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와 함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폭염 대응 현장 방문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최00(91세)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가정을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 후, 즉석에서 ‘화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밖에도 못 나가는 데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복면은 읍면 최초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사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를 폭염 대비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연계한 복지통합서비스로 확장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인환 동복면장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이 실질적인 ‘생활복지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주사의 대표 설화 속 바다거북 이야기를 현대 생태 교육과 접목하여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과 생명의 가치를 연결하는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바다거북의 생김새, 성장 과정, 서식지,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인간 활동 등 해양 생태에 대한 영상 기반 해설로 시작되며, 이후 참여자들은 물고기 골격염색표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생물의 구조를 관찰하고,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문화관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생태문화교육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주사의 설화를 현대적 감수성과 교육 콘텐츠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운주사문화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8일 전라남도 주관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며, 예산집행 상황을 세심히 관리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1, 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및 목표 달성 노력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484억 원에 대해 2,785억 원을 집행해 112.12%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청풍면은 지난 25일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7월 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규선 치안센터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1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강진-광양 송전선로 건설사업 안내(한국전력공사) ▲화순군 농촌공간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설명회(화순군 농촌활력과) ▲팀별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순 사평빨래방을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2024년 3월부터 시작한 이불 세탁 원스톱 서비스로 화순군 전역 12개 면과 화순읍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다시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빨래방 견학을 마친 이장단은 “그동안 위생 문제로 우려하는 주민도 있었지만, 실제 운영 현장을 확인하니 믿음이 간다”라며, ”청풍면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6일, 애니메이션 《소나기》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 상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주민과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차원의 이야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소나기》는 황순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2018년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상영 후 이어진 ‘감독과의 대화’에는 안재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제작 과정과 주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진행자로는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하며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감독의 진솔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혔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주 돌봄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찾아가는 여성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집중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바로 알고, 위기 상황 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교육 종료일인 11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전문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기관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교육대상자가 20명 이상인 기관(단체)이면 가능하며, 신청서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창원시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창원의 핵심은 안전”이라며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여성 재난안전교육은 2017년 ‘여성친화 공감토크’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조치로 오는 26 ~ 27일 총 373억 6000만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지류형 100억 원, 모바일 273억 6000만 원이며, 개인 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지류형 상품권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에 지류형 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현장 결제를 선호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소비 효과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960년 이전 출생자는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27일 오전 9시부터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할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19일 “2025년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17일 함평야구장에서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과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함평야구장과 전남야구장, 함평리틀야구장, 함평축구장 등 4개 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유소년 야구팀, 총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새싹부(U-10) ▲꿈나무부(U-12) ▲유소년부(U-14) ▲주니어부(U-16)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여팀들은 예선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부문별로 ▲새싹부 광주SB유소년야구단 ▲꿈나무부 광주북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부 함평나비유소년스포츠클럽 ▲주니어부 영등포BC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유소년부(U-14)에서는 함평나비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