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의 고액·상습 체납자 124명의 명단을 신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 범위는 ▲성명 ▲상호(법인명, 대표자) ▲나이 ▲업종 ▲주소 ▲체납세목 ▲체납액 등이다. 안산시 명단에 오른 124명의 체납액은 40억 2,900만 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지방세 체납은 39억 7,700만 원(개인 77명, 법인 44개 업체)이며, 세외수입 체납은 5,200만 원(개인 2명, 법인 1개 업체)이다. 올해 공개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지방소득세 1건에 3억 3천만 원을 체납한 A 법인이며, 개인의 경우 지방소득세 등 7건을 체납한 B씨로 총 3억 2천만 원이다. 공개된 명단은 안산시청 누리집이나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단, 명단 공개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명단에서 실시간으로 제외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납세자는 은닉 재산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2026~2030)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의원, 안산화정영어마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업 방향을 바탕으로 ▲평생학습 참여자 및 평생학습자원의 특성 ▲타 지자체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 아울러, 지난 9월 10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 평생학습 시민 의식 및 요구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평생학습 참여 동기 ▲학습 수요 ▲안산시 권역별 학습 여건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전략 체계에 대한 기본 구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구상안에는 ▲안산 맞춤 평생학습 강좌 ▲평생학습 인프라 ▲평생학습 거버넌스 ▲지역특화 평생학습 등 4대 추진 영역을 중심으로 한 10대 추진 과제와 21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하는 팀 프로젝트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김연경 및 MBC와 ‘안산시 도시브랜드 제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록수체육관 대관 및 촬영 지원 등 ‘신인감독 김연경’의 성공을 뒷받침했다. 현재 ‘신인감독 김연경’은 5주 연속 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비드라마 부문에서 5주 연속 화제성 1위(일요일)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 마지막 회의 무대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이다. 이날 창단 첫 공식 직관 경기의 결과가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이 안산의 관광 명소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아 오랜만에 팀 휴식을 즐기고 결의를 다지는 등 기대를 높였다. ‘신인감독 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리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해 온 기관·단체·기업·개인 등 각 분야의 우수 공로자들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7년째를 맞았다. 리더 부문 대상은 특히 지역 체육진흥과 혁신적인 스포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모범 사례를 제시한 기관에 수여 된다. 안산시는 올해 초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중심의 스포츠 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단순한 체육활동 지원을 넘어, 'JTBC' 뭉쳐야찬다4,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 방송 콘텐츠와 스포츠·문화·관광을 융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 돌봄 및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을 안내해 돌봄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으며, 노인 구강건강 관리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의 건강과 일상을 지지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 서비스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주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과 임원진,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동환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명예해병으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 역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은 “이동환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환호)은 무안전통시장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상인·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전통시장 주무대 일원에서 '무안전통시장 10주년 기념 상인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무안전통시장은 2016년 11월 19일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안읍 성남리 813-2에서 현 부지인 무안읍 성내리 21-13으로 이전했으며, 올해로 이전 10주년을 맞아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과 하나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구매 고객 나눔 행사, ▲찾아가는 마케팅,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기부물품 전달식), ▲특화상품 도시락 및 단체복 배부 ▲4·9 노래자랑 등으로 치러졌으며, 1,000여 명의 고객들과 상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은 일로읍에 위치한 아동보호단체인 소전원(원장 도혜경)과, 청계면에 위치한 무안군 노인전문 요양원(원장 정광석)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5회 무안YD페스티벌에서 ‘무안양파오링떡’을 현장 배부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4-H연합회 청년회원들은 무안쌀과 양파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며 시식과 홍보를 진행하고, 무안양파오링떡을 소개, 배부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 그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양파의 향과 쫀득한 식감이 조화롭다”, “무안에서 이런 트렌디한 가공품이 나온 줄 몰랐다”는 등 홍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은 이번 YD페스티벌뿐 아니라 올해 무안연꽃축제, 무안갯벌낙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도 무안양파오링떡을 활용한 시식·체험 홍보를 지속해 오며,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인지도 제고와 신규 소비층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군 농촌지원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 농산물 기반 가공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 및 타지역 방문객 대상 신규 소비층 발굴하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시식 중심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UECO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현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기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방시대 엑스포 내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현장에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잠재 기부자의 참여를 적극 유인하는 등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따뜻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부스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 추가 답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남도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무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맛뜰무안몰'에 대한 홍보 및 모집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도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는 시대적으로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는 고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박람회 기간 중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고향사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화순군이 처음 거둔 성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복지행정과 주민밀착형 서비스가 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는 △운영 실적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대 2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화순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화순사평빨래방’ 사업은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모델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까지 병행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순군은 올해 복지기동대를 통해 총 514가구를 지원(생활불편개선서비스 472가구, 생활안정지원금 42가구)했으며, 여름철에는 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 등 고령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인조잔디를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더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은 청년 중심의 버스킹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며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공연 장르가 청년층 위주로 구성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어울림광장을 장시간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인조잔디 설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청춘신작로를 방문하는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인조잔디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며, 아이들이 뛰놀거나 시민들이 앉아 쉬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광장 이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부터 청춘신작로에서 계절별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봄에는 가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1월 18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제9회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tvN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돼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을 주제로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강연은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삶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석한 군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었다. 이지영 강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 스스로 생활과 생각을 돌아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강연을 이끌었다. 참석한 군민들은 “오랜만에 마음을 정리할 기회가 됐다”라며,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스스로 돌아보는 삶의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화순군이 매달 운영하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으로 군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 모집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년하우스는 구직 청년에게 제공하는 주거형 취업 준비 공간으로 1층에는 스터디카페, 2·3층에는 성별이 분리된 주거 공간, 4층에는 돔형 모양의 취·창업 지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구직 중인 무직자, 무주택 청년이며, 대학교 졸업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미과세 증명서(전국 단위), 건강보험 자격 득실 내역서, 본인신용정보조회서, 입주신청서 등이다. 모집 인원은 여성 6명, 남성 6명, 총 12명이며, 선발은 서류심사를 통해 기본 자격을 확인한 뒤, 최종 추첨으로 확정된다. 호실 배정 또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화순군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청년센터와 연계된 취·창업 특강, 면접 사진 촬영비 지원, 면접 정장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 촉진을 위해 역량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2026년도 화순 문화시설 전시실 대관을 신청·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관은 화순군 관내 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장을 확대해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높이고, 침체한 지역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실 대관 운영시설은 관내 문화시설(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두 곳으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시 공간 3개실(제1 2전시실, 최상준 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3회 대관할 수 있으며,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은 전시 공간 2개실(제2 3전시실)을 일주일씩 총 2회 대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예술가와 동아리를 우선으로 선정하며, 그 외 지역 예술인은 신청 건수를 고려하여 후 순위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대관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적용된다. 대관 신청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14일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바이오에프디엔씨 등 3개 기업을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바이오코스메틱 제작 업체인 (주)바이오에프디엔씨(대표 정대현) ▲수산가공식품 제작 업체인 (주)청우에프앤비(대표 장영진) ▲위생용품 제작 업체인 (주)하얀나라(대표 윤여호) 3개 회사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시제품 제작, 디자인·마케팅, 정보화 지원 등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정기간은 2028년까지 3년이다. 화순군은 2021년부터 스타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 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매출 10% 향상, 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