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ICT 스마트영농 기초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엽채류 기본과정’ 교육생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엽채류 스마트 재배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엽채류 재배 기술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 농업에 입문한 초보 농업인들이 기초지식을 안정적으로 습득하고 설비와 환경을 이해하여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교육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남촌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길순)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행복 1% 후원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으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20여명이 참여해 손수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담근 김치는 남촌동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안길순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과 땀으로 김치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회장을 비롯한 오산시새마을회 회원들은 23일,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100박스(2,400개)와 타월 33장을 가평군새마을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특히 이광수 새마을회장이 사비 100만원을 쾌척하며 솔선수범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각각 50만원씩 힘을 보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광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산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복지자원 공유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망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높여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8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8개 공공부문 사례관리 관련업무 담당자, 12개 민간부문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총 43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자를 위한 실무 법률상식 교육(법률홈닥터 김윤지 변호사) ▲지역 복지자원의 재발견과 관점 전환(오산종합사회복지관 엄선영 과장)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사례공유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기관별 복지자원 공유 및 홍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을 통해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사례관리의 질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ESG 경영 확산과 전 직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ESG 탄소중립 빙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빙고 게임 형식을 활용해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4 빙고판에는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비닐 분리수거 ▲장바구니 사용 ▲양치컵 사용 ▲의류 재활용 ▲다회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총 16개의 친환경 활동이 담겨있으며, 참여 임직원은 직접 실천하며 빙고 줄을 완성하게 된다. 참여한 임직원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봉사시간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철연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우리 공사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2022년 ‘ESG 경영체제’를 선언한 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6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민들이 폭염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 안산시 올해의 책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접수가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안산시 올해의 책(▲내일의 엔딩(김유나, 일반부·중고등부 대상) ▲감당 못 할 전학생(심순, 어린이 부분)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중·고등부, 초등부 각각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는 안산시도서관 누리집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에서 가능하다. 8월 20일에는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書)로협력네트워크 프리미엄 인문학’ 세 번째 강의가 열린다.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학과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성희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 교수가 ‘그리스 비극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희곡과 고전의 동시대적 연결에 대해 풍부한 상상력이 곁들여진 강의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평생비전센터에서 ‘제4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과업 수행을 위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연구는 안산시의 교육·사회·경제적 여건과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중장기적인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경기도 평생교육 중장기 진흥계획, 안산시 비전 종합계획 등과의 정책 연계를 고려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정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주요 과업으로는 ▲지역 평생학습 현황 및 자원 분석 ▲시민 인식 및 요구조사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모델 적용 ▲2026~2030년을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 총괄 사무실을 방문해 야근 중인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비쿠폰 집행 준비와 신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 모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접수처를 설치한 뒤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23시 기준 지급 실적을 살펴보면 총 35만 9,574명에 대해 594억 9천만 원을 지급해, 지급률은 57.59%에 달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분 신청은 9월 12일까지다. 2차분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비한 기관별 준비상황과 협조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비상대비 태세를 함께 점검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회의는 ▲을지연습 관련 안보 홍보영상 시청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및 일정 보고 ▲각 기관별 협조사항 및 현안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현실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훈련 계획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은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최근 기후위기뿐 아니라 사이버 위협, 테러, 감염병, 복합 재난 등 전통적 안보 개념을 넘어서는 다양한 위기상황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문화원이 최근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향교에서 ‘다산지성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강진여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교, 놀이로 여는 세계 문화’와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체 학생을 4조로 나눠 스텐실 기법을 활용한 캘리 에코백 만들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 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은 ‘향교, 놀이로 여는 세계 문화’라는 주제로 다른 나라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어제를 담아 내일을 여는 ‘즐거운 향교’를 경험했다. ‘다산지성프로젝트’는 강진군 육아지원센터와 연계해 13가정 31명을 대상으로 ‘갓 선비 낭송학교’와 ‘다산 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아이들은 조선 시대 시인 김득신을 시를 주제로 ‘조금 느려도 괜찮아’ 랩 낭송하고 부모들은 교육관에서 오행 간식으로 ‘오색불고기쌈밥’을 만든 후 청주역사문화학교 대표 김해숙 강사로부터 ‘다산식 부모 교육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식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영화관이 7월 25일부터 관람료 6천원 할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영화진흥위원회의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강진작은영화관(주)이 선정돼 최대 2천여명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일환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2D 일반영화는 1천원에 관람 가능하며, 3D 영화는 3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불가하고 강진영화관 현장 발권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에 따라 8월 2일과 8월 15일 예정된 '8월 영화보는날'은 1,000원 관람 행사로 대체되며 기존 2+1 이벤트는 변동 없이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들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영화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강진영화관이 군민 일상 속 ‘문화쉼터’로 더욱 자리매김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새롭게 단장한 백운동전시관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공감 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강진군의 후생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착 경험을 공유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정착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톡콘서트는 ▲강진군 후생복지 제도 안내 ▲실제 정착 경험 공유 ▲민선8기 군정 철학 및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오픈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 및 제안 수렴 등 직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듣는 행정’의 진정성을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백운동전시관에서 열린 첫 공식 소통 행사로, 단순한 전달 중심 설명회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체감도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강진에서 살아본 이야기’와 ‘생활 속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했고, 군수와의 현장 질의응답, 청렴 다짐의 시간도 마련되어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이번 톡콘서트를 통해 청렴한 행정문화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24일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강진해양구조선 1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이번 구조선은 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강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맞춤형 신조 사업의 성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투입해 23톤급 최신 구조선으로 건조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의회, 전라남도의회, 해양경찰서 및 어촌계 등 관련 기관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신규 구조선의 첫 출항을 축하하고 무사고 운항을 기원했다. 알루미늄 선체로 제작된 ‘강진해양구조선 1호’는 전장 20미터, 전폭 4.6미터, 최대속력 20노트의 성능을 갖췄으며, 소화펌프, 구조용 크레인, 고성능 항해·통신장비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구조선은 2010년 건조돼 선체 노후화 및 구조 장비의 성능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 낚시·레저·어촌 체험 관광이 증가하면서 해양안전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과 23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7급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부당한 업무지시 및 갑질 근절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내용을 영상과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4일 임홍렬 고양시의원이 제기한 ‘식사동 데이터센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 일정 조정은 위원 성원 여부를 고려한 정당한 행정 결정이며 시행사 재무일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7월 말은 도시계획위원들의 하계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로 회의 성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이에 따라 회의일정을 7월 중순으로 조정한 것은 위원회 운영상 정당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시행사 단기차입 만기일(7월 21일)’과의 연관성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한 의혹 제기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적 판단 과정”이라며 “책임 있는 시의원이라면 의혹 제기 이전에 행정절차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홍열 시의원의 도시계획위원 해촉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 왜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시에 따르면, 임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도중 민간위원들에게 “시행사 사주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