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복날을 맞아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에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든든찬 장바구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이 복날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고 정서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복날을 맞이해 준비한 장바구니는 보양식인 삼계탕과 과일, 간식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20개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최만호 행신1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든든찬 장바구니’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식료품과 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7일, 청소년지도협의회 주최로 삼송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삼송역 인근 상가를 방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지난 4월 초화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던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을 오는 8월 2일에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년 초연된 이 작품은 천선란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다채로운 LED 패널을 활용한 무대미술과 퍼펫, 로봇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준비를 마쳤다. 2019년 출간 이후 15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여전히 SF소설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는 『천 개의 파랑』은 단순한 소설을 넘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서울예술단이 원작 소설을 무대화하며 강조한 메시지는 바로 ‘낮은 가능성에도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상처와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서로 나누는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안락사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은혜’, 사고로 남편을 잃고 두 딸을 책임지는 ‘보경’, 로봇 연구원 면접에서 좌절한 ‘연재’등 이들이 처한 상황은 절망적일 수 있으나 단 1%의 희망이 있더라도 한 걸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뉴엔AI가 7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조기업 기반이 취약한 지역 여건에서 소프트웨어라는 한우물을 파온 중소기업의 끈기와 고양시의 산업육성정책이 결합해 결실을 거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뉴엔AI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46% 상승된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일반 청약 경쟁률은 1,468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뉴엔AI의 16일 시가총액은 3,770억 원에 달한다. 뉴엔AI는 2004년 5월 고양시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진흥원이 운영하는 입주지원시설에 입주한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입주 당시 뉴엔AI는 인력 5명의 중소기업이었으나, 고객 맞춤형 개발 전략과 지원사업 등에 힘입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성공, 현재는 202명의 고용 인원과 연매출 20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중호우 및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25일까지 관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설비 고장, 전력 과부화 등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차질 및 하수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상수도관, 가압장,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유수율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여름철 강우와 침수에도 대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구간 주변의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용접부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없는 지 세심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그 외 하수도 공사 및 유지관리 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 근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신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수의사회, 동물관련학과 대학교수, 동물 단체대표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해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연대를 이끌어내는 공공문화축제 모델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이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특히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감형 콘텐츠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의 실효성 강화 ▲동물복지와 안전을 최우선한 프로그램 설계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책적·현장적 제언을 공유했다. 10월 25일 일산 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문화제는 동물교감 치유프로그램, 펫티켓・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과의 운동회, 입양・동물등록 홍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2025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고양시 학생팀 ‘Y-ence’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세계 30개국, 3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에 도전한 ‘Y-ence’ 팀의 활동을 축하하고, 대회 참가 이후 받은 상금을 고양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깊은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Y-ence’ 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팀원 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국가대표 선발대회 대상 수상과 세계대회 참가를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Y-ence’ 팀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창의와 도전이 살아 있는 교육도시’의 미래 그 자체였다”며 “시에서도 세계대회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도전을 응원했지만, 학생들은 그 이상의 감동을 되돌려줬다. 실력만큼이나 따뜻한 마음도 빛났던 팀”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인재들이 계속 자라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을 초청해 민선8기 3주년 기념‘2025년 7월 소통공감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청 소속 전 직원과 산하기관, 동 직능단체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시정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고등학생 댄스팀 ‘쇼크웨이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주년 축하 영상 상영,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한 16명의 유공자 표창 수여, 이동환 시장의 인사말, 법륜스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법륜스님은‘일상에서의 행복과 바른생각’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공직자 한 사람의 태도 변화가 조직의 문화를 바꾸고, 결국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공직자 스스로가 바른 생각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복은 특별한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이며 참석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및 전담 인력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현장 신청 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접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비쿠폰 사업의 추진 배경 및 목적 ▲지원 대상 및 지급 기준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접수 시스템 사용법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들과 마주하게 되는 장소인 만큼, 담당 공무원과 전담 인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여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차 지급액은 일반 시민 1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8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주요 실·국 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부터 침수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주변 현장 상황 등을 찾아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오후 호우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기상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안산시에 평균 169.8mm의 폭우가 사흘째 쏟아지는 가운데, 단원구 중앙동 지역에는 무려 239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최대 300mm 이상의 강수가 예상돼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6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현장 곳곳에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 활동을 벌이는 등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7일,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 50인분을 직접 조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임서연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이웃지원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7일,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복달임 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마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여름철 지속해온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올해는 정성껏 준비한 복달임 세트 총 50개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정순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복달임 세트를 마련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남촌동 새마을부녀회가 초복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삼계탕과 반찬 50인분을 정성껏 마련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촌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든든한 보양식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안길순 남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웅 남촌동장 역시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스마트한 수도행정 홍보를 위한 BI(Brand Identity) ‘수똑이’의 상표권 등록을 특허청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똑이’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기반으로 수돗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수도 지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산시만의 스마트 수도사업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는 이번 BI 개발과 상표 등록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도행정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하수도요금 통합납부시스템 ‘오산 수똑e’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 수똑e’는 실시간 요금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자동이체 및 카드결제 신청·해지, 고지서 알림톡 수신 등 다양한 수도요금 관련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일일 수도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누수 여부를 자가 진단하거나 고지서 이상 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월 17일, ‘제7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가정 내 안정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로, 심의위원들은 아동의 복지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가정위탁제도는 친인척 또는 일반·전문가정에 일정 기간 아동을 위탁하여 보호하며, 아동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보호 방식이다. 가정위탁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동복지시설로의 보호조치가 이뤄지며, 이는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보장을 위한 대안적 조치로 시행된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가정위탁 등 아동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와 협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