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시민들의 꾸준한 요구였던 성남 야탑행 광역버스 증차를 전격 단행하며 교통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성남 야탑행 8301번 광역버스를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두 배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야탑행 8301번은 오산과 성남을 오가며 직장과 학교에 다니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으로, 출퇴근길과 등하교 시간대에 배차 간격이 길어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증차로 출근·통학길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시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2일 성남시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한 ‘광역버스 확충 및 대중교통 여건 개선’ 간담회의 후속 성과다. 당시 이 시장은 “양 도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중교통 해법이 필요하다”며 증차와 노선 신설 방안을 성남시에 적극 건의했고, 신 시장도 “도시 간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감을 표한 바 있다. 두 시장의 합의로 이날 8301번 증차와 함께 신규 노선 검토가 급물살을 탔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고천동 가·나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수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고천가‧나구역 재개발조합 관계자들은 효 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당도 수박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효숙(고천 가구역), 김학권(고천 나구역) 재개발조합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무더운 여름날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박을 전해준 조합장님과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기력충전 맛있닭!’보양식 지원은 일반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와 정기적인 돌봄을 받고 있는 고위험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양식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위로와 힘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방문과 돌봄 활동으로 이어져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복희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1004나눔 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나눔 활동을 펼쳐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우리 함께 연행(燕行, 사신이 중국 북경으로 감)을 떠나요’를 운영한다. ‘우리 함께 연행(燕行)을 떠나요’는 의왕향토사료관 기획전시『연행 가는 길』(8월 30일까지 운영)의 전시 해설을 듣고 북아트로 “나만의 연행 일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인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전시 유물을 감상하는 동시에 조선시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멀고 먼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는지 더욱 생생하게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운영일에는 14:00~14:30, 14:30~15:00, 15:00~15:30, 15:30~16:00 총 4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별도 예약 없이 운영 당일 중앙도서관(골우물길 49)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설명회’를 평생학습관(오전로 122)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의왕 미래부모학교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나 나서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의 핵심내용 △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1~중3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광주·화순·담양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의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 권역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 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실사는 오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29일 무등산 주상절리대, 평촌마을 등을 둘러본다. 30일에는 화순 운주사,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중심으로, 31일에는 담양의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현장실사위원과 4개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현장실사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을 최종 심사한다. 이번 실사에서 평가위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 전반에 대해 평가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는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치유관광도시 화순’이라는 비전을 널리 알리고, 2025년 화순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관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순 관광의 정체성과 지향성, 매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으로 군민과 국민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 바람, 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다. 참여자는 화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창의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지속 가능한 15자 이내의 슬로건을 작품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신청과 참여’ 메뉴를 통한 온라인 접수 외 ‘씽굿’을 포함한 다양한 공모전 전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심사는 8월 18일 실무진 및 외부 전문가 등 5인의 평가단이 서면 심사로 진행되며, ‘의미 전달성’, ‘심미성’,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화순열린도서관 종합자료실(3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호연을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호연 작가는 장편소설'망원동 브리더스'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 문단에 명성을 알렸고 이후 통합 170만 부 이상 판매된'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끌었다. 2024년 출간한'나의 돈키호테' 역시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영화 시나리오, 에세이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강연을 통해 소설가의 삶과 작품의 창작 과정, 그리고 소설이 문화콘텐츠로 확장되는 스토리텔링의 힘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1일부터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며, 인원 미달 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강연 후에는 작가의 도서를 지참한 참가자 중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양 장항습지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으며, 2023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도 지정됐다. 하굿둑이 없는 4대강 유일의 기수역 생태계로, 약 20만 평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 서식지, 겨울철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적 가치 높은 지역이다.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4D 영상 콘텐츠 3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고양자전거학교가 제작한 ‘고양 생태하천 지도’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운영 요일을 기존 월·수·금에서 화~토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렸다. 19일부터 토요일 개관이 본격 시행돼 주말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관내 옹벽을 대상으로 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 재난관리 총괄부서인 재난대응담당관의 주관으로 도로관리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약 1주간 진행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옹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육안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된 구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문가의 자문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른 긴급안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구조 보완이나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사고가 우리 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고양시 전역의 옹벽 시설을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방위 주거복지 정책을 주거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이자,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고양시는 이미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갖춘 만큼, 누구나 기반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고양시가 추진 중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페이 7% 인센티브에 이어, 침체된 지역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대책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이 대상으로 고양시는 약 106만 3,175명에 이른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총 2천 666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142억원 규모 관련 예산들을 시비로 확보 상정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32.27%^라는 시의 낮은 재정자립도가 보여주듯 대규모 예산을 수반할 경우 낮은 비율의 지방분담 예산도 적잖은 부담이라는 입장도 언급했다.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경우, 국비·도비를 제외한 시비 분담금은 약 134억 원이며, 앞서 시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화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립된다. 대상 지역은 준공업지역 7개소와 일반공업지역 1개소 등 총 8개 지역(0.426㎢)이다.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는 ▲목표 및 전략 ▲산업육성 및 지원방안 ▲공업지역 유형 분류 ▲지원기반시설 계획 ▲건축물 용도 및 밀도 관리 방향 ▲환경관리 방안 ▲정비구역 지정 기본방향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공업지역의 정비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계획 수립 배경과 주요 내용 설명,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관계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재정 부담 및 인센티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와~스타디움에서 시민동행위원회 시민행복분과 현장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행복분과의 현장회의는 체육 분야 활성화를 주제로 시정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 체험·놀이 공간 ‘와상상나라’ ▲창의 복합공간 ‘상상스페이스’ ▲장애인·청소년·시민을 위한 ‘e-스포츠경기장’ ▲안산그리너스FC 홍보관 ▲안산시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반려견놀이터’ 등 와~스타디움 내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본 뒤 각 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현장 확인자료를 바탕으로 시설개선과 정책 보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5건의 정책 의제가 발굴됐으며, 시는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각 의제의 타당성 및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 기반의 분과별 회의 및 정책 토론회를 진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정책 개발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영 시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화폐인 안산 화폐 ‘다온’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상시 10%로 4%p 늘리는 등 지역화폐 운영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 시행과 맞물려 시민들의 소비를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국비 지원으로 지역화폐 발행 규모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고려됐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다온’ 월 충전 한도 확대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소비 촉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추석연휴를 비롯한 안산페스타 기간, 다온 사용 금액의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특별 인센티브(페이백)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전국 단위 정책과 별도로, 시는 자체 재정으로 ‘다온’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조리원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23개소의 조리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교육 요구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주제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보관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옥주 센터장(경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앞으로도 관내 조리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급식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유치원과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경남도, 함안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지난 6월 개최하기로 했던 모기장 영화제가 시민들을 다시 만난다. 광주 광산구가 22일과 23일 첨단 쌍암공원에서 모기장 영화제를 재개최한다. 광산구는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 다시 마련했다. 모기장 영화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에서 색다른 여름밤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영작은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된 △코코(22일) △엘리멘탈(23일)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광산구는 많은 인원이 앉을 수 있도록 쌍암공원 희망의 숲에 상영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돗자리, 생수 등도 지원한다. 영화제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우천시 행사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쉽게 취소됐던 모기장 영화제를 다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시민들이 모기장 영화제에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호우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6일 북구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및 상가 등에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당초 지원금은 사업장 피해 소상공인 300만 원, 주택 피해 주민 350만 원 등 총 63억여 원 규모로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본부장: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에서 피해 주민에게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지급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북구 주민에게 지급될 재난지원금은 기존보다 79억 원이 증가한 총 142억여 원 규모로 피해 소상공인은 1천만 원, 주택 피해 주민에게는 7백만 원까지 증액하여 지급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늘 침수 피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침수 피해지원 및 중장기 예방대책 주민보고회’에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안내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침수 피해로 고통받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가 시민 불편과 혼란 없이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체 102개 노선 1044대 시내버스의 현금함을 순차적으로 철거한 뒤 8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실제로 지난 7월 기준 일평균 현금 또는 계좌이체 수입금은 0.3%로 시행 전인 3월 1.6%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은 일부 노선에서 현금함이 운영된 점을 고려하면 전면 시행 8월부터 계좌이체 이용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가 없더라도 ▲운전원 안내에 따른 계좌이체 ▲선불교통카드 구입 ▲정보무늬(QR)코드 기반 모바일교통카드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광주시는 현금함 철거에 따라 연간 5억2000만원의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안전성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수입관리 투명성 제고 등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된다. 광주시는 제도 도입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