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3만 5800여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분 재산세는 39만 2,000여 건, 총 601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에는 공시가격 2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은동 DMC한강삼정그린코아베스트(전용면적 135.34㎡, 53평형)는 공동주택가격이 23억 2,600만 원으로, 고양시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394만 6,280원이다. 또한,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와이시티(전용면적 244.36㎡, 104평형)는 공동주택가격 21억 1,700만 원으로 재산세는 370만 8,500원이 부과됐다. 시는 “고양시에도 고가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며, “이번 재산세 부과는 고양시의 부동산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2025년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세계 각국의 선도 도시와 기업이 참여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 2025)’에서 국내도시 부문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해오고 있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술·서비스·프로젝트를 발굴해 국내외 도시와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어워즈는 ▲AI&데이터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국내·외 도시 등 총 9개 분야로 나뉘어 평가가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이 중 ‘국내 도시 분야’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8년부터 ‘리빙랩(Living Lab)’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어워즈에서는 ‘기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배회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솔루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답례품 ASMR’영상이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해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ASMR’영상은 지난 9일 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AI영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단호박, 반건조 생선, 곱창 김, 유기농 오디 등의 소리를 자판기 ASMR로 만들어‘소리로 느끼는 고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감각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이 소리만 들어도 기부하고 싶다”,“이게 바로 귀로 하는 기부 유도”“답례품 퀄리티 실화냐”등 응원 댓글도 이어지며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남군의 7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SMR이란 Autonomous Se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장려 사업의 하나로 이달 14일부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에 돌입했다. 이 챌린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4세 이상 영암군민과 지역 기관·기업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휴대폰에 ‘램블러’ 앱을 설치한 후,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선택하고, 매월 미션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가 매월 자전거로 50km 이상을 주행할 경우,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월출페이 앱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건강과 환경, 경제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5일까지 ‘제1회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8/15~16일 진행되는 영암 꽃피움 인생학교는,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를 주제로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자리. 인생학교라는 명칭에는 인생의 다양한 단계에서 꽃을 피우듯 변화·발전하며 더 행복한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박 2일 동안 총 25명의 인생학교 참가자들은,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만남 △민경찬·배이화 음악감독과 노래 작사·작곡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특히, 전통 한옥 숙박시설인 구림한옥스테이에서 가족과 음악을 만들며 맞는 하룻밤은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인 인생학교에는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교육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 인문도시팀에서 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인생학교에서 영암 초·중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의 주인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두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암군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영암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것들.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암군민에게 단기 가사 지원, 식사 제공, 응급 돌봄 등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의 긴급 수요에 신속한 복지 서비스로 촘촘한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동행이 필요한 영암군민에게 병원·약국 방문, 행정민원 처리, 생필품 구매 등 생활 밀착형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의 두 사업 수행기관 공모에는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 5개소,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 4개소가 각각 신청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청 기관의 역량, 사업 이해도, 수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틈새이음 영암 돌봄사업은 영암지역자활센터를, 군민 누구나 돌봄동행 사업은 영암참사랑복지센터를 최종 선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쿠폰은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계획 발표일 전일인 6월 18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전 국민이며,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일반군민은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해남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인당 5만원이 추가됐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기준일인 6월 18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할 수 있으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는 16일 초복을 맞아 망운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여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닭고기자조금위원장인 조건택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50인분의 닭을 기부하고, 부녀회원 20여명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든든할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희숙 부녀회장은 “최근 이어진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한편, 망운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달임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사업과 연계한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SW·AI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AI) 코딩큐브를 활용한 블록코딩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 조작 ▲블록코딩 ▲AI 큐브 제어 ▲리듬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게임처럼 즐기며 배워서 코딩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큐브가 노래하고 게임도 되는 기계라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029필지(4,734,331.6㎡)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2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에서 다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 장미클럽 김성미 회장을 비롯하여 11개 클럽 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시민 참여를 증진함과 동시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함께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 보여진다.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 김성미 회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우리 로타리클럽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 로타리의 봉사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앞장서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로타리클럽 안산협의회에 존경심을 표한다”며 “오늘 협약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으는 자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4일 군청에서 일본 사가현 간자키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사네마츠 다카노리 간자키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에서, 두 도시는 왕인박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2008년 간자키시의 ‘왕인 천만궁 개발계획’을 계기로 시작된 양 도시의 교류는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협력 관계로 격상됐고, 이날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제도화했다. 오랜 시간 왕인박사를 매개로 문화적 인연을 이어온 두 도시는 2016년부터는 학교 간 자매결연을 내용으로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문화교류를 재개해 간자키중학교 18명이 낭주중을, 치요다중학교 19명이 삼호서중을 상호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15일부터 간자키시 대표단은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HD현대삼호, 무화과농장, 이안미술관 등 영암의 주요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견학했다. 이 견학을 바탕으로 두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진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가진 지역경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을 발판 삼아, 영암군이 ‘재생에너지 지산지소 RE100 복합도시 조성사업’ 성공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신도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도 탄도항 일대에서 대부도 대동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업지도선 승선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 어업지도선 ‘안산 바다호’는 시가 운영하는 관공선이다. 주로 해상에서의 어업질서 유지 및 불법 어업행위 지도·단속과 풍·육도 도서주민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양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어업지도선에 직접 승선해 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프로그램은 ▲어업지도선 견학 ▲해양행정 업무 소개 ▲해기사 직업 안내 및 승선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생소했던 어업지도선의 임무와 역할, 해상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과 함께 조타실 및 항해·통신장비 등 어업지도선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운행하는 어업지도선에 탑승해 선박 운용을 체험하고, 선박에서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과 구명조끼·소화기 등의 물품 사용법도 함께 교육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향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6개국 외신기자단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마을특구 일대를 방문해 시의 선진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취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미디어협력과 주관으로 이뤄졌다. 6개국 8명의 외신기자를 포함한 11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안산시 외국인지원본부를 방문, 시의 외국인 주민 정책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취재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예산만으로 최초의 다문화 도시 정책을 주도해 온 시의 노력 배경과 임금 체불·산업재해 등 외국인 주민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있어 신속한 해결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 운영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캐나다 등 외국 사례를 참고해 이민자 가족에 대한 신중한 지원책 마련 등 국가 이민 정책 고도화에 대한 다양한 제언도 논의됐다. 기자단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와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등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제공 중인 통합지원 서비스를 몸소 확인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외신기자단 방문을 계기로 선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