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이 1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어울림센터’ 및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총 47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어울림센터’(상록구 예술대학로7길 3)는 연 면적 1,441.95㎡의 ▲지하 1층·1층 청소년 자유공간 ‘달뜨락’ ▲2층 월피도시재생센터 ▲3층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4층 다목적 강당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구성된 ‘달뜨락’은 플레이룸(댄스연습실 등), 노래방, 포켓룸, PC존, 포토존, 스낵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내 첫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대부도에 조성된 ‘바지락’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24일 본격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공동체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전시 등 시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산시는 오는 24일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마을 단위에서 교육, 청년, 노인, 주거환경 등 다양한 생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공동체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7년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간 뒤 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다양한 활동이 피어나는 시민 ‘열린 공간’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연면적 1,522.2㎡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안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소통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1층에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라온’ 카페와 누구나 머물며 휴식하고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가 갖춰졌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구민이 직접 자신만의 건강 꿀팁과 일상 속 생활 노하우 등을 전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 소재(거주·직장·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강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행정·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7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원고작성법 ▲발표 연습 등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 연사는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재택의료란 무엇인가 ▲스트레스 해소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강연회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최양락이 사회를, 개그우먼 팽현숙이 초청 연사를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현숙은 ‘웃으며 사는 법 : 부부 싸움도 예능처럼!’을 주제로 일상을 유쾌하게 바꾸는 시선, 싸움 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올여름 석촌호수 동호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월 28일까지 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를 주제로 한 37점의 시각예술 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옮겨왔다. 도시 구성원이자 이방인, 관찰자로서 예술가들이 포착한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 그 안에서의 삶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살펴보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도시의 물리적 변화와 풍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며, 장소에 스며든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탐구한다. ▲제2전시실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일상적인 장면을 수집하고 재구성함으로써 감각적으로 도시를 읽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활용한 파편적 구성을 통해 표준화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미시적, 비정형적 순간을 드러낸다. 관람객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의 ‘이어도사나’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제주의 독특한 생활 유산인 물허벅 장단을 바탕으로 오돌또기(밭일 노래), 느영나영(사랑 노래), 촐홍애기소리(전래동요), 망건짜는 소리(삶의 노래), 멜후리는 소리(멸치잡이 노동요) 등을 선보인다. 이어도사나는 해녀들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부르는 제주도의 구전민요로 장단이 느린 자진모리에 맞춰 부르며 밝고 경쾌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을 펼치는 제주성산한마음민속회는 2010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우수상, 2014년 경기도 이천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 최우수상, 2016년 전국경창대회 장려상, 2017년 제34회 전국민요경창대회(일반부) 최우수상, 2018년 평생학습센터 경연대회(부산엑스코)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추진한 ‘군민과 함께하는 디지털나들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하고 식사하는 실습 체험학습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 체험은 단순 교육을 넘어 실생활 활용 중심의 체험이라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엔 기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막막했지만 직접 해보니 어렵지 않았고,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계층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디지털나들이 외에도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앱 사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1대1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통이나 시간 문제로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입국 고용주 및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교육과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폭염경보 발효가 지속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안내 사항 등을 고용주에게 전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기우;헤 올해 근로자 입국 중인 농가형 고용주와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폭염 대비 농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 및 폭염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17개 외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했다. 또한 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정보 수시 확인, 근무시간 조정, 규칙적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안내하는 문자도 발송했다. 강진군은 심각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위해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원 232명을 배정받아 농가형, 공공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도 공공형 계절근로 배정 인원 확대 등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 지자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참석해 강진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국가보훈부의 참전 수당 상향평준화 권고에 적극 대응하며 참전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 향상에 앞장선 결과로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군은 이 권고에 발맞춰 참전 유공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상향 조정해 평균 지급액 이상으로 인상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강진군은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강진군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그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은 다른 지자체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감사패를 수여 받은 후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당연히 보답해야 하는 것들을 우수하게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군이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결과가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세계적인 환경상인 그린월드 어워즈를 수상한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오는 19일 ‘루프탑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으로, 방문자들이 독서와 휴식을 함께하며 다양한 환경 교육, 독후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올해 뉴질랜드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루프탑 달빛음악회’는 세계 무대에서 친환경 도서관으로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하고, 숲속 도서관에서 여름의 자연을 시원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뜨거운 여름 더위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저녁 7시 ‘한여름 밤의 재즈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날은 상쾌한 숲 내음을 맡으며 ‘쉼표’ 모양의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 잔디밭에서 멋진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음악회에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 OST, 팝 명곡 등의 재즈 공연과 함께 비건식 다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환경도서관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15일 수청동 621-1번지 신장2동 청사 건립부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밀 행정동으로 운영되던 신장동의 행정 수요를 분담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오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과밀한 행정 수요를 해소하고자 신장동 분동과 함께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1월 임시청사를 열어 주민 불편을 덜었고, 이날 착공을 계기로 본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장2동 청사는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2027년 2월 정식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과 복지, 문화가 함께 숨쉬는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된다. 1층에는 신속하고 쾌적한 민원처리 공간과 상담실을 배치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고,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5일 오후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에 참석하여 창업을 앞둔 청년들을 격려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김정이·박원종·임형석 도의원, 청년 입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벤처창업의 비전 영상상영에 이어 경과보고, 입교생 다짐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청년들의 타 지역 유출 비중이 높고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군이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상당히 심각하다”며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의 기폭제가 되리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청년 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특히, 전남의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전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물할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기존 불무공원 모두누리놀이터 내 물놀이시설과, 2024년 새롭게 조성된 남악 중앙공원 복합놀이시설 내 물놀이장으로, 여름철에는 물놀이 공간, 평상시에는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는 복합형 시설이다. 미끄럼틀, 바닥분수, 바구니 그네 등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문 안전요원, 그늘막과 휴게시설 등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 조건을 모두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별난 용, 봉황이를 만난 날’을 테마로 개장식이 진행되며 그림책 낭송, 마술 및 버블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평일(오전 11시 ~ 오후 5시)과 주말(오전 10시 ~ 오후 5시)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 가족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저녁 8시까지 야간 특별운영을 실시한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백련지 물놀이장은 유아 풀, 파도 풀을 비롯 샤워실과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매년 2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요원 배치와 수질검사, 그늘막 정비 등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8천 원, 청소년 및 어린이 7천 원, 어르신 및 유아는 6천 원의 이용료로 운영되며 무안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쉼터다운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 며, “특히 가장 중요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관리하겠다”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으로,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전통 사찰은, 지정 이후 보수․정비와 방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안 목우암은 17세기 중반 법천사의 암자로 시작해 성쇠를 같이했으며, 현재 보물 제2265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60호인 ‘무안 목우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소장하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목우암의 불교사적·문화재적·건축적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군민의 염원이 담긴 이번 지정을 계기로 무안의 불교 유산이 발굴·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