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남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다문화 수용성, 외국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2025년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년 1~2월 중 4주간 영국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지 학교 정규 수업 참여, 방과후 수업, 홈스테이, 주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를 30% 이내 우선선발하며, 전라남도 22개 시· 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학교 2학년 재학생 또는 2011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보호자와 함께 도내에 계속 거주하는 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부터 31일 18시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영어 필기시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해남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만 4,043명으로 전체 인구의 38.4%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폭염시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는 597개 전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6월부터 냉방시설을 조기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은 매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에어컨 정비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예방적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119응급 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공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지킴이단, 거동불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배달, 신체활동 보조 및 가사활동 등을 보조해 주는 장기요양서비스,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 제공, 은둔형 외톨이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1분 통화 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①인도(보도) ②횡단보도 위 ③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④버스정류소 10m 이내 ⑤소화전 5m 이내 ⑥어린이 보호구역 등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구역을 말한다. 해당 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일반구역 4만원, 소화전 8만원, 어린이보호구역 1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행위는 긴급 상황 시 골든 타임을 놓치게 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1분만 정차해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읍 시가지 내 공익신고자 제보가 늘고 있고 주민 불편으로 인한 주민 신고 또한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서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고 있다. 군에서는 일시적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는 주정차 단속알림서비스를 시행중이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접수된 경우 지체없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운전자들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7월 15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꿈 실현 인생학교' 중간 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대학생 멘토, 교원 등 800여 명과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주도성 강화와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2025년 1월부터 운영 중인 ‘꿈 실현 인생학교’의 1학기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 실현 인생학교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전남형 인재육성의 소중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협력 프로그램 ▲지역별 맞춤형 교육과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사람책 도서관’ 진로 탐색 ▲우수학생 사례 발표 ▲팀별 사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 60명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진로 탐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7월 5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3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와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분수 등이 구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내실과 샤워실, 내부 휴게실과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체험장은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놀이장 이용시에는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보호자도 수영복과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운영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50가구에 소불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부녀회에서 소불고기를 마련하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50가구에 전달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로 여름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소불고기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여름철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가 있는 한 끼를 제공해 준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주민자치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위원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양주시 장흥면 송추계곡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송추계곡 일대 자연탐방과 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위원들 간 친밀감을 높이고, 신규 위촉된 위원과 기존 위원 간 소통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 하반기 주민자치 사업 추진을 위한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고 사업 운영 방안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민총회와 마을축제 등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산1동장은 “중산1동 워크숍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주민자치회의 결속력이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식사4통 경로당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식사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교육 ▲기초 건강 상담 ▲복지 정보 안내 및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어르신들은 “간단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스스로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내 건강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과 복지 상담을 진행해 기초생활 보장, 노인복지 서비스, 긴급지원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개인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어르신은“내가 어떤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442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7월에는 주택 1/2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 1/2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부동산 공시가격이 일부 소폭 상승했으나 ▲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율 특례(0.05% 인하)▲공정시장가액비율(3억 이하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 45%) 유지 ▲주택과표 상한제 도입 등으로 인해 납세자의 세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7월 31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금융기관이 혼잡하거나 인터넷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4일 오전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박노선 일산동구청장, 10개 부서 과장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구청장 당부사항 전달 ▲부서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노선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대책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철저한 준비 및 시정·구정 홍보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후 부서별 주요 현안, 민원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상호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노선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들과의 상호 소통이 특히 중요하므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직원 여러분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사지마비와 보행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든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사랑의 보금자리’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사례관리 대상자로, 능곡2구역 재개발에 따른 전출을 앞두고 있었으나 주거 공간에 생활물품과 폐기물이 뒤섞여 있어 청결한 환경을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가구를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고, 활동은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능곡성당 자원봉사자, 행주동 찾아가는복지팀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열악한 주거 공간을 청소하고 폐기물을 정리해 대상자가 전입 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순 민간위원장은 “지원 대상자는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립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써온 분”이라며 “이제는 이웃의 온정을 받아들여 보다 평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어려움에 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1일, 파주DMZ 관광단지에서 ‘2025년 성사2동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통장, 성사2동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 평화공원, 제3땅굴 등 DMZ 관광단지의 주요 명소를 방문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간담회를 열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의 역할과 통장협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춘호 성사2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통장 간 결속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성사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동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복지센터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고 역량이 강화돼 활기찬 성사2동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5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장마전선이 예년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위험과 건강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주교동 맞춤형복지팀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과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집중발굴 대상은 ▲단전·단수 등 관리비 체납 가구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가구 ▲미성년자, 노인, 질병자 등 폭염 고위험군이다. 맞춤형복지팀은 현장 조사와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주교동은 이번 활동을 진행하며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무더위에 고통받던 주민 A씨를 복지 대상자로 선정하고, 후원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및 기초생활보장 신청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청사 내 갤러리 ‘꿈’에서 7월 한 달간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양구청 2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갤러리 ‘꿈’은 2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예술 공간이다. 특히 신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 7월 6일부터 18일까지‘나의 어반스케치 이야기’전시가 열린다. 덕양구 화정2동·행신3동·창릉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나의 어반스케치’ 수강생들의 연합 전시로, 고양시 곳곳을 직접 그린 작품 약 35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스케치로 담아내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임준혁 작가의 사진전 ‘Cuba’가 열린다. 닫힌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섬, 쿠바의 일상을 담은 작품 8점이 전시되며, 낯설지만 눈부신 거리의 빛과 시간이 만들어낸 감각적인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 ‘꿈’은 누구나 관람 및 대관 신청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관내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208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폭염 대비 전수 점검은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부터 긴급 상황 대응 체계, 폭염 대응 안내와 행동요령 전달까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특히 냉방 취약지역과 독거 어르신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어르신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폭염 특보 해제 시점까지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으로 고양시 전역에 ‘안전 그늘’을 드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전수점검 이후에도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시로 점검을 이어가고,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기관소산 및 학교재배치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대비해, 중요 문서와 행정장비를 실제 소산지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 물자 분류와 경로를 직접 점검하며, 전시 행정관리의 효율성과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같은 날, 접적지역 학교의 재배치 훈련도 병행된다.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재배치학교로 지정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 물자모형을 경기도 광주시의 수용학교로 실제 이동하고, 재배치시설과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을 통해 학교의 위기 대응력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임정모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전시 재배치 상황을 실제로 점검하고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6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으로 편성되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37일간 만성리 해수욕장, 웅천 친수공원, 모사금 해수욕장 등 주요 6개 피서지에 배치되어 고정근무 및 순찰근무로 지역내 수상 안전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 현장응급처치 6건, 안전조치 7건, 순찰 310건을 기록했으며, 구조활동 및 병원이송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특히 현장응급처치 건수는 전년(2건) 대비 200% 증가했으며, 주요 사례는 ▲발바닥 열상 ▲발목 접지름 ▲ 탈수 및 고령자 온열질환 등이였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분포는 웅천 친수공원 ▶만성리 해수욕장 ▶모사금 해수욕장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정근무지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어 아쉬숨이 제기됐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내년에는 이용객이 많은 장소에서 고정근무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광역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광역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도민일보, 전북대학교,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전북콘텐츠산업협회, 전북글로벌소셜벤처협회, 전북스타트업연합회는 쿠팡(주)과 함께 8월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 창업인과 쿠팡(주) 청년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자들과 디지털 물류 및 AI 기반 커머스 분야에서의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내 최대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 창업자 엄지용 대표이사는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엄 대표는 AI 기반 기술에 따른 이커머스 물류 산업 변화와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 및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관영 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엄지용 커넥터스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과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커머스 및 물류 분야의 전략과 기술, 창업 환경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