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여수 일원에서 ‘2025년 강진군 노사화합 청렴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활력을 높이고, 소통 역량을 강화하며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군수를 비롯한 본청 4개 부서의 간부급 공무원 8명과 공무원노조 집행부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해,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소통 3단계’를 주제로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공무원연금제도 이해 ▲노무 역량 관계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노사화합 청렴・소통의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돌아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2일차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향일암 문화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정 자연과 지역의 문화자산을 함께 접하며 형식적인 업무관계를 넘어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운영 중인 학생푸소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개별 학교 단위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청 단위의 참여로 확대되면서, 강진의 푸소체험이 점차 지역과 기관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는 강진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농산어촌 유학제도를 통해 강진군에 유학중인 농산어촌 유학생 가족들이 강진군의 지역 곳곳을 다니며 학생푸소 체험을 경험했다. 도암초, 작천초, 병영초, 옴천초 4개 학교의 농산어촌 유학제도를 통한 농산어촌 유학생 가족 70명이 참여해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을 탐방하고, 강진에서 자란 딸기를 수확해서 딸기청을 만들었다. 그리고 청자박물관 관람과 청자로 머그컵을 만들어 강진의 역사와 예술을 체험했다. 이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여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무선초, 여수아리울중, 여수문수중, 광양중, 희양중 5개 학교의 학생 37명과 교사 6명 등 총 43명이 강진을 찾아 푸소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민화뮤지엄과 다산박물관 관람, 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강진군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국비 200억 원, 군비 130억 원)을 투입해 옛 성화대 유휴시설(연면적 9,723.95㎡)을 청년 창업과 4차 산업 기술 융합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플랫폼은 드론, ICT 등 4차 산업 기술을 실험하고 개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은 물론,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그리고 입주기업인, 워케이션 이용객들을 위한 숙소 등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기능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실감 미디어 체험관 등 복합 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강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낸 미래형 청년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7월 전라남도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올해 초에는 전라남도의 기본 및 시행계획 승인 등 주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서 바쁘게 산다더니, 그래도 우리 생각은 했는 갑소, 내려와 밥도 사주고, 간식거리도 사다주고, 오랜만에 마을이 따뜻하게 웃었어.” 서울에 사는 A씨는 강진 반값여행을 신청해 오랜만에 고향인 병영면 백양마을을 찾았다. 마을 어르신 2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한 뒤 함께 병영 일대 관광지를 둘러본 그는, 정산 신청을 통해 돌려받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강진읍내에서 간식을 구입해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렸다. A씨는 “반값여행 덕분에 이렇게 어르신들 뵙고, 작은 정성이라도 전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음엔 시간을 더 내서 오래 머물며 고향 곳곳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요. 강진 반값여행, 정말 최고입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5월 가정의 달 연휴 관광객 북적북적 5월 ‘가정의 달’은 전국 지자체가 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손님맞이에 나서는 시기다. 강진군은 이 시기에 ‘반값여행’ 정책의 효과가 빛을 발하며 연휴기간 동안 약 6만7,000여 명의 관광객이 강진을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만4,000명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실험․체험 중심의 ‘2025년 2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5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2기 생활과학교실 수업은 16개 동행정복지센터(19개 반)에서 주 1회 50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동 로봇의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로봇’ 만들기부터 지층 형성 과정을 알아가는 ‘모형 지층 만들기’까지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워주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2기 접수는 5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확대 편성된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로 총 9회 운영된다. 모집은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1기 생활과학교실의 교육 일정, 세부 교육내용 및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공지사항 및 한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차량 구조변경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 취득세 납세의무자에게 자진신고 사전 안내문을 매월 발송해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차량 종류를 변경(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차체변경)해 그 차량 가액이 증가한 경우 60일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자진 신고·납부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시는 최근 레저차량(캠핑카)과 물류 차량(택배) 등 구조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차량 구조변경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규정을 알지 못해 신고·납부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아, 자진신고 납부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 특히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 고령자 등 다양한 납세 계층을 고려해 팩스·이메일 등 비대면 신고 방식을 적극적으로 안내·접수하고 있다. 또 납세자가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문자 안내도 병행해 납세자가 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차량등록과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곳곳에는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매년 봄, 가을이면 14개 코스를 해설과 함께 걷는 걷기 행사가 열려 누리길마다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묘미가 있다. 울창한 숲길과 유적지, 호숫길 산책까지…취향 따라 고르는 추천코스 고양시의 공원, 산, 하천, 마을 등을 두루 엮어 2010년 5개 코스로 시작한 고양누리길은 현재 14개 코스로 확장돼 고양시 전체를 순환한다. 각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남짓, 길게는 4시간 이내면 걸을 수 있다. 이중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24일터 28일까지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K-POP 공연과 가로수길 푸드쇼, 버스킹,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강남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G-KPOP 콘서트’ G-KPOP 콘서트는 이틀간 13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4일에는 스테이씨, 드림캐쳐, 너드커낵션, 황가람, 라키, 윤수일 ▲25일에는 김태우, 이재훈, 지누션, 박미경, 스페이스A, 이자연, 박현빈 등이 출연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티켓 부스에서 입장 팔찌를 배부한다. 25일 낮에는 버스킹 공연(오전 11시~오후 1시), 양일간 공연 종료 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5,000석 규모의 관객석은 좌식 객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7일 연암도서관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악을 읽다: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현악4중주팀과 소프라노·바리톤 협연 무대로 아름다운 현악 선율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영화 ‘오즈의 마법사’OST 등의 곡을 선사했다.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연암도서관의 전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암도서관 작은음악회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년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지난 4월 4일 산불 피해로 큰 손실을 입은 경북 안동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5월 14일~16일(3일간) 안동시 길안면 길안중학교에 차려진 대피소에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온기나눔 밥차” 급식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급식지원 활동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현지 출장하게 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배식 및 도시락 배송을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매 끼니 약 120명에게 제공하며 그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식지원에는 안산시 IBK기업은행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위원 6명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잡채, 수육 등 특별식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이번 급식지원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그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5월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등 60여 명이 함께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태균 의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는 1980년 5월의 광주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전남도청 앞으로 모여들었던 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는 꺼지지 않는 민주화의 불꽃이 되어 우리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5.18민주화운동을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5·18 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최근 5·18 민주유공자 형제·자매의 민주명예수당 지급 확대와 전라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조례 개정을 통해 예산 반영 성과를 이뤄내는 등 5·18 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무안경찰서(서장 정성일)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산업재해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추락사고는 전체 산재의 약 4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특히, 농촌에서는 축사, 주택, 공장 등의 철거 및 보수 작업 중 노후 자재나 채광창 등 취약 구조물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지붕 위에서 작업할 때는 추락 방호망이나 폭 30cm 이상의 작업 발판을 설치해야하고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와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지붕이 경사형일 경우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사다리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안전모는 머리를 보호하는 작업자의 생명줄과 같기 때문에 턱 끈을 단단히 고정해 착용해야 하며, 안전모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유의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위험 작업 시에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각종 안전장치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 스스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재난 없는 안전무안’을 실천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2월에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까지 각 시군구 공약 이행 자료에 기반해 ▲공약 이행 완료 ▲2024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노력 ▲웹 소통 분야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8대 분야 68개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화순군은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해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에도 힘썼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유도를 위해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주재로 13개 읍·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재확인함은 물론, 읍·면별 법정 선거사무 이행 및 준비 사항과 유권자 참여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점검했다. 화순군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비롯해 군 청사 전광판, 언론·SNS 등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투표 참여 안내 음성으로 교체하는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정한 선거와 책임 있는 투표권 행사가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수단이다.”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개관 1년을 맞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토종씨앗을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중고 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적립한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Channel ASIA)’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전달과 흥미 유발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홍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공개된 웹드라마는 ▲2022년 첫 작품(달프의 하루 * ) 50만 회, ▲2023년(헤픈웨딩**) 233만 회, ▲2024년 최신작 137만 회 등 총 누적 조회수 약 420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자체 홍보 콘텐츠로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작품은 유튜브와 SNS 외에도 일본 현지 O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원 운영 내실화 및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2025년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 통영교육지원청,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 관련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수련활동의 시책 관련 사항과 청소년수련원의 운영ㆍ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한 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운영 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청소년수련원의 개선점과 주요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호 위원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하여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심신의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에게는 각종 연수의 장으로 활용되며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로 발전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 접목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세계적인 철 조각가 영국의 안토니 곰리를 초청해 지난 6월 14일에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비금도 원평해변에 설치 예정 작품인 ‘엘리멘탈(Elemental)’을 설명하는 자리로 민간인, 대학생, 관내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작가는 앞으로 비금도에 설치될 ‘엘리멘탈’을 비롯해 자신의 대표작 ‘북방의 천사(The Angel of the North, 1998)’, ‘어나더 플레이스(Another Place, 1997)’등 주요 설치 작품의 예술적 의미를 소개하였으며,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강연에 이어 30여 분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예술적 견해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곰리 작가는 1994년 터너상, 1997년 대영제국 훈장(OBE), 2014년 기사 작위 수훈에 이어 이날 오전 영국 왕실로부터 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 중 하나인 ‘Companion of Honour(영국 명예 훈장)’을 수여 받았음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거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계약금 10% 이내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무주남대천휴먼시아, 무주에코르’) 입주 또는 입주 예정(2025년 1월 1일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한 자)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등으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 최대 4천만 원, 자녀 1명 이상인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이 외에도 청년안정기금으로 주택 매입·전세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를 5년간 전액 지원한다. 주민 김 모 씨(30세) “집을 마련하는 게 가장 큰 부담이고 무주 정착의 걸림돌이었는데 나한테 맞는 지원제도가 뭔지 살펴보고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라며, “잘 돼서 무주에서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해서 제대로 정착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최정일 부군수와 관련 분야(건설과)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 등이다. 또한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등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일 부군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의 동서 3축 연계를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L=68.4㎞)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횡단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구간(L=3.5km, B=20m)의 4차로 확장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