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3~14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명에게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군인들의 일터를 찾아간 영암군의 제도 알림 노력에 해군 장병 등이 호응하며 많은 기부 참여를 이끌어 낸 것. 영암군은 올해 지역사회 안팎의 기관·기업 40여 곳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정착 등을 호소했고, 각 기관·기업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며, 이날 모금을 포함해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을 3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누적액 3억원 돌파 시기가 9월 초순임을 감안하면, 영암군의 찾아가는 홍보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다양한 일터와 직장인 맞춤형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금사업도 내실있게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7인의 지역 작가가 그려낸 국립공원 월출산의 숭고함을 미디어아트로 만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5일 미술관에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올해 4월, 영암군의 ‘월출산, 그 숭고함을 화폭에 담다’ 프로젝트가, 지역 문화자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뒷받침하는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류재웅, 박성우, 송필용, 이상호 등 7인의 지역 작가의 월출산 작품을 소재로 4분 내외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영암군에 제공한다. 7인의 지역 작가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개최된 '월출산, 달이 피다' 전시에 작품을 출품했다. 아울러 이 미디어 작품을 상영할 하드웨어인 대형 LED 패널 등도 함께 전달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올해 10월까지 이 대형 LED 패널을 본관 로비에 설치해 11월부터 방문객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3일 영암초를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접근성·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기획·진행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학과계열 선정검사 △진로탐색검사 △ 자기주도 학습습관 검사 △MBTI/진로유형검사 △애니어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 도구 활용 검사 후, 전문상담사의 해석 특강을 받으며 자기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6월에는 영암여고, 대불초에서 진로적성검사가 예정돼 있고, 학령별 맞춤형 진로지원은 지속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적성검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방법 개선과 진로설계를 위한 맞춤형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1 맞춤형 컨설팅, 미래 우주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뒷받침한다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부여군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농·고령농·여성농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업기계가 없어 밭작물 재배 초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경운·정지·두둑 성형 등 핵심 농작업을 대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전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이주 3년 이내 초보 귀농귀촌인 △1인 가구 여성농업인이며, 밭 경지 면적이 3,300㎡ 이하인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대행료는 경운·정지 3.3㎡당 100원, 두둑 성형은 150원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 결과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이 전체 사업신청자의 36%를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영세농과 고령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4년말 기준 부여군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41.15%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19.2%를 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제4회 어깨동무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어깨동무 운동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또래 관계 회복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운동회에는 센터등록 이주배경청소년 104명과 교강사 및 직원 25명 등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구 ▲농구 ▲풋살 ▲계주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등의 팀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기 결과보다 함께 웃고 응원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처음 보는 친구들과 팀이 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건강하게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농업회사법인 만석주식회사로부터 김치 1,000kg(10kg 100박스)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만석주식회사는 고품질 농산물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환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김명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상록수·단원보건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심전도 측정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대한고혈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캠페인은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는 상록수보건소 1층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단원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캠페인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외에도 심전도 검사까지 함께 진행해 시민들이 심혈관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예약 없이 현장으로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스승의날을 맞아 올해 퇴직을 앞둔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힘써온 아동복지교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된 따뜻한 마음은 받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한 한 아동복지 교사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한 일들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보람인데 이렇게 기억해 주니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아동복지 교사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스승의날을 기념해 관련 종사자에 대한 감사 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로 ‘자전거·PM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우GO! 타GO! 안전하GO!’라는 슬로건 아래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주행 실습과 교통안전 수칙 교육, 자전거 기본점검 및 정비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장비는 시에서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동을 중심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과 장소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일상의 유용한 이동 수단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자전거 초보자·가족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에 대한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미신고·지연신고 등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임대차계약 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주택 임대차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돼야 하지만 그동안은 계도기간이라서 부과되지 않았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시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연하여 신고하는 경우는 최소 2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을, 거짓으로 신고하는 경우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있으나, 둘 중 어느 한쪽에서만 신고해도 된다. 신고 시 서명․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해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일산지역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및 관련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검사로, 일산동구·일산서구에 위치한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일산동구 청천어린이공원 등 24개소 ▲일산서구 문촌어린이공원 등 20개소, 총 44개소로 현재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는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 이상 여부, 부식·마모 상태 등을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주요 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정글짐 등)를 비롯해 접합부, 지지 구조물, 충격흡수 바닥재 및 낙하 방지 장치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다.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는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12월 23일 구축한 전국 최초 동(洞) 현장민원 담당자 전용 플랫폼‘현장민원25’ 시스템이, 민원 처리 완료율 35%를 달성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5일 기준, 시스템에 접수된 총 796건의 민원 중 278건의 민원이 해결되며 완료율 35%를 달성했고, 이는 지난 2월 10%에 불과했던 완료 민원 수보다 약 25%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민원 성격별로는 잠재적 갈등민원이 132건으로 17%·장기미해결 민원이 82건으로 10%·집단민원 기발생 민원은 6건으로 1%를 각각 차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건설교통분야가 542건(68%)으로 가장 많았고, 민원 해결 장애요인으로는 예산 문제가 145건(18%)·부서 간 업무조정이 26건(3%)·법령 문제가 8건(1%)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28일 시스템에 접수된 321건 중 처리 완료된 민원이 약 10%에 해당하는 33건에 불과한 것을 확인,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민원 처리 완료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지난 3월 28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2025년 청소년 제안창작소’ 참가자(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제안창작소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많은 청소년들이 정책제안 교육, 워크숍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멘토와 1:1 컨설팅 등 과정을 수행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청소년재단(마두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올해로 7회째 운영하고 있다. 제안창작소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실무부서 담당자와 소통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이 정책 형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청소년과 공무원이 조합한 폼 美쳤다. 청소년 제안창작소”에 선정되며 1천만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정책 설계 활동이 가능해져,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전문성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또는 고양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4세~19세 청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 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자체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가 일본 OTT 플랫폼 ‘채널 아시아(Channel ASIA)’를 통해 방영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공개된 청소년 대상 숏폼 콘텐츠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약 10분 내외의 짧은 구성과 트렌디한 감성으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웹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시작했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반영한 감성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전달과 흥미 유발을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 홍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공개된 웹드라마는 ▲2022년 첫 작품(달프의 하루 * ) 50만 회, ▲2023년(헤픈웨딩**) 233만 회, ▲2024년 최신작 137만 회 등 총 누적 조회수 약 420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자체 홍보 콘텐츠로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작품은 유튜브와 SNS 외에도 일본 현지 O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7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청소년수련원 운영 내실화 및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2025년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의거 통영교육지원청,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립지역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 관련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수련활동의 시책 관련 사항과 청소년수련원의 운영ㆍ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한 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의 운영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운영 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청소년수련원의 개선점과 주요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호 위원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하여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심신의 수련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지도자들에게는 각종 연수의 장으로 활용되며 나아가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로 발전하는 등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에 접목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세계적인 철 조각가 영국의 안토니 곰리를 초청해 지난 6월 14일에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비금도 원평해변에 설치 예정 작품인 ‘엘리멘탈(Elemental)’을 설명하는 자리로 민간인, 대학생, 관내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작가는 앞으로 비금도에 설치될 ‘엘리멘탈’을 비롯해 자신의 대표작 ‘북방의 천사(The Angel of the North, 1998)’, ‘어나더 플레이스(Another Place, 1997)’등 주요 설치 작품의 예술적 의미를 소개하였으며,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강연에 이어 30여 분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예술적 견해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곰리 작가는 1994년 터너상, 1997년 대영제국 훈장(OBE), 2014년 기사 작위 수훈에 이어 이날 오전 영국 왕실로부터 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 중 하나인 ‘Companion of Honour(영국 명예 훈장)’을 수여 받았음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거주 지원에 힘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며, 계약금 10% 이내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무주남대천휴먼시아, 무주에코르’) 입주 또는 입주 예정(2025년 1월 1일부터 임대계약을 체결한 자)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등으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 최대 4천만 원, 자녀 1명 이상인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이다. 이 외에도 청년안정기금으로 주택 매입·전세 대출을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이자를 5년간 전액 지원한다. 주민 김 모 씨(30세) “집을 마련하는 게 가장 큰 부담이고 무주 정착의 걸림돌이었는데 나한테 맞는 지원제도가 뭔지 살펴보고 문을 두드려 봐야겠다”라며, “잘 돼서 무주에서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해서 제대로 정착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최정일 부군수와 관련 분야(건설과) 공무원들이 국토교통부를 찾아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추진,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신규사업 반영 등이다. 또한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등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일 부군수는 “국가 간선 도로망의 동서 3축 연계를 강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주~성주 고속도로 건설(L=68.4㎞)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종·횡단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구간(L=3.5km, B=20m)의 4차로 확장 사업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