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청장이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침하계’ 계측 결과 도로 침하, 붕괴 등 이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공사는 신풍역 정거장 삼거리의 도로가 올라와 있는 것은 도로 침하와 상관 없으며, 통신(SK)맨홀 등 기존 시설물 상부에 출입구 설치를 위한 임시 철판(복공판) 설치로 철판 간 높이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올해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철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 평탄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 높이차는 곧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장 자동 계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이상 여부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신안산선 본선 구간 지하 굴착 공사는 6.7㎞ 구간 중 약 0.04㎞만 남은 상태로, 현재 96% 완료된 상태이며, 4월경 지하 터널 공사가 100%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 구간의 승강장 굴착 공사는 이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4월 19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봄날의 클래식 피크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향악단 △DN금관앙상블 △마음소리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1동은 15일 계경목장 오포점, 오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의 외식문화 지원을 위한 ‘오포 돈豚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식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오포1동이 외식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면 계경목장 오포점에서 매월 10가구에 양질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준 계경목장 대표는 “비용 부담으로 외식을 망설이는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신호선 오포1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계경목장 오포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오포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14일 질병으로 세상과 단절된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는 77세 어르신으로부터 감사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지역 복지 담당자들에게 전한 진심 어린 감사의 표시다. 어르신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 담당자들의 수고에 감동했고 생애 가장 힘든 시기에 도움을 받아 이제는 아들과 함께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직접 가정을 방문한 복지 담당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어르신은 지난 2023년 초부터 질병으로 세상과 단절된 48세의 아들과 함께 살며 기초연금만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인의 제보로 시 복지서비스에 연계되면서 맞춤형 급여와 사례 관리를 통해 기초생활 보장을 받게 됐다. 특히, 자가 보행이 어려워 삶을 포기하려 했던 아들도 꾸준한 병원 치료를 통해 현재는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한 상태다. 성금을 전달받은 김유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업무로 한 일이지만 어르신께서 고맙다고 말씀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 “이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초기 대응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 종사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아동학대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적 처치 방안(백소현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학대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법률 자문(이준철 광주시 옴부즈퍼슨 변호사) ▲아동학대 예방 전문 교육(김은숙 영유아 전문 강사)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유리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시청 10층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1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를 초청,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경제·문화적 흐름 속에서 2025년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 또는 전화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강연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예약 취소나 미예약으로 인한 잔여석은 오후 6시 40분부터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을 얻고 개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도(陶) 자(瓷) 락(樂)’(도자에 락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개막을 기념하는 축하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은 농악단의 신명나는 음악과 왕실도자의 예술성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광수(사물놀이 창시자)의 비나리, 정인삼(소고춤 보유자)의 경기고깔소고춤, 방영기(선소리명창)의 선소리산타령 등 대한민국 무형유산 명인들과 함께하는 가·무·악 협연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마지막 피날레는 광지원농악과 무용단의 군무, 창작곡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광주시가 지향하는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 문화 중심도시 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5일 지역 소멸 위기 지역인 남종면의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남종면 우리가 바로 알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되며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남종면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규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주시청에서 신규 공직자 60여 명과 남종면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중첩규제로 인한 인구 소멸 현황 ▲중앙·도·시의 인구 위기 대응 정책 방향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남종면과 중첩규제가 유사한 조건을 가진 남양주시 조안면, 양평군 양서면 등 인근 지역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인솔 아래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의 개발 제한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4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김경희 시장(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장과 개인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개요와 자원봉사 역할, 분야별 배치 현황 등을 안내하고 서비스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응대 역량을 높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다지며, 이천 도자기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희 이사장은 “축제의 빛나는 순간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속에서 피어납니다”라며 “관람객들의 기억에 남을 따뜻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도자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이천만의 예술적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초부터 57개 단체, 총 1,300여 명의 자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가 경북 대형산불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 안동시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관수 회장은 “너무나도 큰 산불로 인해, 남는 것 없이 타버린 농업인분들의 타는 마음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라며 “이사회에서 한마음으로 모아 전달하고자 모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노재덕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 겨울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이천시 농업인분들께서도 어려운 상황이신데 십시일반 모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하신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염원대로 산불 피해지역 분들께서 굳건히 이겨내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는 지난 2월에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품으로 이천쌀을 440kg을 기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4월 14일 자원봉사자 인권선언 및 인권 감수성 교육, 자원봉사자(단체) 간담회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6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존엄과 가치를 알고 자원봉사자 존중 문화를 조성하며 상호 존중하는 배려를 통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김혜준 강사(문화예술교육센터장)를 초빙하여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일상 속 숨은 특권 찾기, 우리에게 필요한 인권 감수성, 상호교차성의 이해, 혐오의 심리학 등 자원봉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센터장은 “인권 감수성 교육이 봉사활동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현장에서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인권, 윤리, 이에스지(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존중과 윤리적인 행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주간행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한대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장, 복지관 이용인,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개회사, 미션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내에는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장애인식 개선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행사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유치원 13개소, 보육시설 7개소, 특수학교 1개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 중인 어린이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게 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아울러, 허가나 신고가 면제되는 정당 현수막도 관련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생명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가치로 다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소득에 대해 신고하게 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필요시 해당 지자체에 직접 서면으로 신고서를 제출해도 된다. 신고·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분납 신청을 통해 일부 금액을 기한 이후 1개월 이내(특정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나눠 납부할 수 있다. 사업장이 하남시에 소재한 법인은 하남시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두 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안분율에 따라 각각의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유의할 점은 법인의 사업연도 말인 12월 말 기준 소재지 지자체에 정확히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올바르지 않은 지자체에 신고하거나 누락할 경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법인들은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말까지 성실히 신고·납부하시길 바란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납세 편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하남시는 Ⅰ그룹(10개 시 구성)에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장려상을 수상, 지방세정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지표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구제 민원 처리 등 총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도세 징수율 98.9%, 도세 징수 신장률 117.5%, 시세 징수 신장률 106.4%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세수 확충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고, 다양한 징수 기법과 숨은 세원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도 적극 추진해왔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