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개최한‘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경제편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복잡한 경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현명한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건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오건영 단장은 ‘환율의 대전환, 달러와 금을 말한다’를 주제로, 최근 경제 동향과 환율 변동 요인, 향후 경제 시나리오 등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울러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 현명한 투자 전략과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경제 전문가인 오건영 단장님에게 직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분야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최근 관세 등의 경제문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강연을 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문화가 청렴 주니어보드 ‘Young 파인Day’ 발대식을 통해 광주하남 청렴 정책에 더 젊은(Young) 에너지로 활기를 더했다. 광주하남의 청렴 주니어보드 ‘Young 파인Day’는 상호 존중하는 젊은(Young) 생각으로 실천하는 좋은(Fine) 하루가 모여 건강(Fine)하고 청렴한 조직문화의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근무경력 7년 이하 20~30대 젊은(Young) MZ세대 직원들로 구성한 청렴 협의체이다. ‘Young 파인Day’위원들은 상호 존중 조직문화에 대한 참신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개진하여 실제 청렴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청렴으로 모든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 파랑새’역할을 수행하여 광주하남 청렴 정책의 아이디어 뱅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에는 박현미 행정국장이 참석해 창의적인 시각과 자유로운 소통에 기반한 현장 중심 청렴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모인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들의 첫걸음을 격려했고, 자유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상호존중 청렴 정책의 기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관내 환경 봉사단체인 ‘환경과 나눔’이 지난 12일, 봄맞이 꽃밭 가꾸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환경 미화를 실시하고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잡초로 무성했던 공간을 정리한 뒤, 금잔디를 일정 간격으로 식재하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수국 씨앗을 파종하며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꽃밭 가꾸기 행사를 통해 도시의 미관을 바꾸고 주민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4월 청소년문화축제 ‘FUN한 오남N’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오남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학부모지원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4월 초 ‘FUN한 오남N’ 운영에 함께할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추가로 모집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 캠페인 △AI 스포츠 활동 △먹거리 나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재능기부형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축제는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오남은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댄스연습실 △AI 스포츠 머신 △노래방 △인생네컷 등 청소년 맞춤형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4일 방화동에 위치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씽크홀(지반침하)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전국 곳곳에서 씽크홀이 발생하며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하 약 10m에 위치한 지하 터널 공사 현장으로 향했다. 진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지하 터널 굴착 방식, 씽크홀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전국에서 발생한 씽크홀 사례와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씽크홀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는 “강서구를 지나는 지하터널 1.3km 구간은 씽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굴착 공사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방수포 설치도 마쳐 현재 마무리 공정 단계이므로 씽크홀이 발생할 일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지반침하 일명 씽크홀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씽크홀 예방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획할 창작자를 지원하는‘로컬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수원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수원만의 로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수원화성박물관 유물’과 ‘수원 문화자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총 1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고일인 8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크라우드 펀딩 목표금액의 100%를 달성한 경력이 있는 단체나 개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되는 팀에게는 지원금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금은 두 차례 나누어 지급되며, 1차에 200만 원을 지급한 후 중간 심의를 통해 2차에는 15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역 창작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아이디어가 모여 수원만의 독창적인 콘테츠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도시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추진 성과를 담은《2025 다산정약용 브랜드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의 비전 선포부터 실행계획, 시민참여 브랜드사업, 정책 제도화에 이르는 여정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풀어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남양주시의 정약용유적지를 비롯해 주요 시설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브랜드 맵’을 수록해 다산 관련 관광 명소를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와 교육과정, 학술 대회 등 연간 일정을 함께 실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에서는 △브랜드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민관합동 TF 구성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정약용 어린이 보육 과정 △정약용 인문학 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브랜드 사업 사례를 수록했다. 아울러 △리브랜딩 도시 발전 전략과 글로벌 확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4일 화성시 상담 유관기관 연합회 ‘푸른사다리’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시 상담기관 연합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포함하여 화성시 아동 보호 전문기관, 화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화성시 가족센터 외 7기관이 함께 ‘푸른사다리’라는 이름으로 공동협약을 마쳤다. ‘푸른사다리’란 화성시의 서비스 이용 대상자가 연합되어 있는 기관들의 서비스를 통해 푸른 하늘과 같은 희망에 도달할 수 있도록 사다리의 역할을 맡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푸른사다리’연합회는 향후 1년간 각 기관의 세분화된 상담서비스를 홍보 및 연계하여 학생과 보호자에게 보편적 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1차 안전망 역할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위해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상담 유관기관 협약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들에게 보편적인 상담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또한 학생의 내면 성장을 돕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무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도시로 인정받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세계 대학교 랭킹 QS 18위)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해외 연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8월 2일 출국해 8월 23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 모집에서는 다양한 배려 계층에 가점을 부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중위소득 50% 이내), 장애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저학력 청년(고졸 이하), 그리고 해외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그 대상으로,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는 신청서, 자기계발계획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24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드림스타트와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있는 포레스트그린 주말농장에서 농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농작물 재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청연의 주최로 드림스타트 선정 5가구와 이청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매회 15명 이상이 참여하며 총 9회에 걸쳐 농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기에는 텃밭 개간과 구획 설정 등을 진행하고 이후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의 작물 재배와 관리를 맡아 6월~7월에는 농작물의 수확과 더불어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이정재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과정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농장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뜻깊은 기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나 취득세, 등록면허세(면허, 등록) 등 세금 신고 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세무민원실에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4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번 대기시스템 도입으로 일반적인 제증명 발급이나 세금 신고 외에 상담이 필요한 민원의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민원 처리 순서에 대한 불편을 개선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민원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세무민원실은 항상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순번 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대기 번호를 발급받고 자신의 호출 번호가 호출되기를 기다리며 불필요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원인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모니터를 통해 시정 및 세정 홍보 영상 등을 제공하여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하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하는 민간 복지 파트너로, 정식 공무원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생활하며 복지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행정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축으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열렸으며, 현재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울산 남구와 인천 서구 등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복지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의 이해와 신고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발굴하는 데 앞장서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지난 11일 4월 상설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현뮤직아트 앙상블’이 출연했다. 현뮤직아트 앙상블은 색소폰으로 대중적인 가요 메들리와 함께 ‘베사메 무초’를 연주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우쿨렐레 연주로는 ‘백만송이 장미’, ‘칵테일 사랑’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들려주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뮤직아트 앙상블은 다채로운 색소폰과 우쿨렐레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시민들은 공연장에 꾸준히 찾아와 자리를 채우며,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두드림뮤직센터 상설 공연 관람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두드림뮤직센터’를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고 댓글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립예술단(합창단, 이담농악단)은 지난 12일, 벚꽃이 만개한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특설무대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활기찬 봄의 기운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흥겨운 전통 공연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벚꽃이 절정을 이룬 소요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봄의 정취를 담은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담농악단은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몸짓으로 전통 농악의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요산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동두천시립예술단의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4월 11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학동 관내 3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해서 꽃묘와 과실수를 나눠드리는 '오학, 반려식물과 행복을 잇다'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은 나리백합, 루비패랭이 등의 꽃과 하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실 묘목 등으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어르신들에게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품종들이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호응이 좋았던 '오학, 반려물고기와 교감을 잇다' 사업에 이어 올해도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묘를 받아 보신 한 어르신은 “삭막했던 집안에 정원을 가꾼 듯한 분위기이고 앞으로 꽃묘를 가꾸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생각에 엄청 기쁘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무기력감에 노출된 노인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작은 의미의 노인학대이고 심각한 정서적 학대이다.”라고 했다. 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노인들의 심리안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서적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민간단체도 함께 적극 동참해야한다.”라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탈의실과 파우더룸을 갖춘 러너들의 성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1호)’, 웨이트 트레이닝과 PT 체험이 가능한 ‘뚝섬역 핏스테이션(2호)’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지하철 역사 공간인 ‘펀스테이션’ 3호가 9일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펀스테이션 1~2호에 이어 3호 7호선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스마트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먹골역 스마트무브 스테이션’은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 지역 주민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위해 조성된 곳으로 IT 기반 최첨단 장비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과 운동 처방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는 ▴스마트 측정공간 ▴퍼스널핏 스튜디오 ▴사이클 스튜디오 ▴디지털 운동공간 총 4개의 특화존으로 구성된다. 운동 종류와 목적에 따라 공간별 분위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동의 재미와 몰입감을 높였다. 간단한 환복이 가능한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도 가볍게 들러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기술혁신의 심장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첨단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 1위 지역이자, 엔비디아・애플・구글 등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중 5곳이 위치한 기술혁신의 중심지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이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포워드(Seoul Forward)’ 행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 국내외 투자유치 전담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5일간의 현장 중심 투자유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촉진을 위한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에서 진행해온 투자유치 설명회로 올해는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의 허브인 실리콘밸리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시는 현지에서 5일간 이어진 이번 일정을 통해 단순 설명회를 넘어, 서울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첨단산업 분야 기업의 서울 진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