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8일 도척면 노곡리를 건강마을이자 치매안심마을로 공식 지정하고 노곡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곡리는 도척면 내 여러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 인구 비율, 주민 참여도, 건강 수준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이로써 노곡리는 초월읍 용수1리에 이은 두 번째 건강마을이자, 퇴촌면 관음1리, 초월읍 지월5리, 곤지암읍 상오향리에 이어 네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지정은 동부권 주민들의 낮은 보건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시의 전략적 조치다. 특히, 건강마을과 치매안심마을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치매 관리가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노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건강검진 및 요구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치매 예방 및 치매노인 관리(29%)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았고 이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27.4%), 신체활동 증진사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기존 카카오톡 기반으로 운영되던 ‘광주시 콜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광주시 대표 홈페이지로 확대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은 ▲행정 ▲지방세 ▲복지 ▲보건 ▲경제 ▲환경 ▲안전 ▲교통 ▲축제 ▲관광 등 총 10개 분야에 걸친 시정 정보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 콜챗봇’은 2020년 처음 도입된 이후, 실시간 채팅 상담은 물론 2022년에는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검색 기능까지 도입되며 지속적으로 기능이 개선됐다. 이러한 발전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방세환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취업자 수, 고용률, 소비자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시책을 공유하고 대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해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핵심 과제는 ▲관급 공사, 물품·용역 계약, 부서별 구매, 국책사업 및 민간대형 공사 연계 구매 강화(지역업체 구매 촉진) ▲육성자금 적기 지원, ‘광주e장터’ 입점 기업 확대(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지역화폐 발행 확대(소비 촉진) ▲자연채 푸드팜 센터 등 직매장 활성화(농산물 판로 확대) 등이다. 이 외에도 매월 ‘공직자 외식의 날’을 운영하며 착한가격 업소와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정책 실행 상황을 주·월·분기별로 정기 점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 회복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복지 대상자에게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급여 부정수급의 선제적 예방을 통해 복지재정을 효율화하고자 2025년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 옴부즈만’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4년부터 복지 옴부즈만을 시범 운영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밀착형 민원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복지급여 신청 안내 등 총 195건의 고충 민원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복지 옴부즈만은 복지급여 대상자 기준 완화, 복지 예산 증가, 사업의 다양화로 인해 늘어나는 지역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44명이 복지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이며 민원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복지 옴부즈만의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복지 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복지 실현과 더불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부스 운영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퇴촌면 광동로 거리에서 열리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부스 참가비는 1부스(3m×3m) 기준 45만 원이며 모집 대상은 토마토 관련 체험 및 제품 판매자를 우선으로 하되 농산물·수공예품·지역 특산물 등 지역 콘텐츠를 운영하고자 하는 일반 참가자도 신청 가능하다. 판매, 체험,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 운영이 가능하다.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방법 및 세부 운영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 실적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재정 집행 목표를 515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상회하는 약 848억 원(164.6%)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교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2025년 1분기에 약 1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5년 1분기 계약심사 대상은 총 47건, 170억 원 규모로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도 1분기 절감액인 3억 3천만 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심사 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공사 부문에서는 ‘스마트 계약심사’로 명명된 원가계산 프로그램을 도입,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스마트 계약심사는 정확한 원가 산정과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시는 본청을 비롯해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한 총 139건(공사 71건, 용역 42건, 물품 23건)의 사업에 대해 자체 계약심사를 실시, 총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계약심사 도입을 통해 계약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앞으로는 단기적인 예산 절감에 그치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지원하고, 미래 난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임신을 계획하고도 시기를 유보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난자동결은 향후 임신 가능성을 보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시술 비용은 여성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하남시는 경제적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여성이 난자동결 시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연나이 기준)의 여성으로, 난소기능검사(AMH) 수치가 1.5ng/ml 이하이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2025년 기준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180%는 ▲1인 가구 약 430만 원 ▲2인 가구 약 707만 원 ▲3인 가구 약 904만 원 ▲4인 가구 약 1,097만 원 수준이다. 지원 항목은 난자채취를 위한 혈액·초음파 검사비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 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하남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강서구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스터디벅스’의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의 소통 및 연대를 강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벅스’는 가양도서관, 강서청소년회관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39개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에 대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조직 후 지속 운영 중이다. 회의에 평생학습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방향 ▲관내 기업 사회공헌 사업 ▲AI를 활용한 협업 아이디어 도출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구의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협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도출해보기도 했다. 구는 올해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엔 ‘디지털 협업 방식 활용법’ 관련 실무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협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무단투기 구간 청소, 순찰, 관리를 맡는 ‘청결 지킴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외국인 단기 체류와 언어 장벽, 생활환경 차이에 따라 거리 청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특히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무단투기가 빈번하다. 기존의 단속 중심의 청소 행정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변화를 도모하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청결 지킴이’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하 주민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 누리집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14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림1동 20명, 대림2동 40명, 대림3동 4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기본 교육을 거친 후 ‘청결 지킴이’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일 3시간씩 ▲담당 구역 청소 및 순찰 ▲무단투기 계도 ▲올바른 폐기물 배출 요령 안내 ▲재활용 분리수거함 관리 등 깨끗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로2동 통합청사에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2020년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는 구로구청, 사례 관리는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원화되며 기관 간 이동에 대한 주민 불편과 업무 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 접근성,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조사·예방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중심의 통합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로2동 통합청사(구로동로 141) 4층, 207제곱미터(㎡) 규모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먼저, 학대피해아동에게는 사례 관리를 통한 안전 점검 모니터링과 심리상담을 연계·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가족과 학대행위자에게 상담·치료·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족들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 및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로형 산림처방’을 운영한다.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는 생태연못, 습지원, 무장애 산책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을 활용해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매주 금‧토요일 10:00~12:00 총 16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린다. 일반인 대상 △숲과 친해지기(오감으로 만나는 자연) △자연과 호흡하기(숲속 명상과 호흡 치유) △숲속 움직임(춤 치유) △자연을 느끼며 창의력 키우기(자연물 공예) △숲이 주는 선물(나만의 차 만들기) △숲과 소리(자연의 리듬과 싱잉볼 힐링) △숲속 감각 깨우기(걷기 명상과 자연 치유) △자연과의 교감 나누기(나에게 쓰는 편지) 등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어르신, 대학생,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2~3명으로 구성된 가족 참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구청사 앞 광장과 구내 통행로 곳곳에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꽃 심기는 도심 속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하고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을 대표하는 꽃들을 식재해, 따뜻하고 싱그러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구청사 앞 광장, 보건소, 구청역 인근 통행로, 금하숲길 등에 꽃양귀비, 무스카리, 스토크 등 봄을 알리는 꽃 12종 5,490본을 심었다. 특히, 출퇴근 인파가 많은 금천구청역 앞 통행로 구간에 꽃을 집중적으로 식재해, 주민들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기화된 3고 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구민들이 출근길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며 다시 희망과 활력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꽃이 만개한 금천구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과 함께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년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마다 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노동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제 권리구제까지 돕기 위해 ‘노무상담 권리구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노동 상담 후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성희롱 등 노동법률 사건에 대해 공인노무사와의 1차 기본상담과 2차 심층상담이 먼저 진행된다. 상담 후 공인노무사가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상담자의 구제 신청을 받는다. 센터에서는 대상자 여부, 소득 요건, 사실관계 증빙자료 등을 확인하는 자체 심사를 한다. 이후 공인노무사의 자문을 통해 사건의 공익성, 인정 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권리구제의 지원이 결정되면 상담을 진행한 공인노무사가 대리인으로서 노동청 진정 및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월 평균임금이 300만 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금천구 주민이다. 인당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노동 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