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이 3일 서울 강서구를 방문했다. K복지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서다. 이날 벤치마킹은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이)가 개발도상국에 정책컨설팅을 제공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은 사회개발부 차관을 비롯해 실무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을 맞이한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집무실에서 구의 사회복지 예산 규모, 복지정책의 궁극적인 목적 등 ‘강서형 복지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온두라스 정책실무단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기초연금, 기초생활수급자 생활보장 급여, 장애인연금 등 복지안전망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정책실무단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인 등촌3동주민센터도 찾았다. 정책실무단은 복지대상자를 통합 관리하는 전산망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이 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복지 이론교육과 함께 행복e음 시연을 통해 복지대상자 발굴 및 등록, 유형별 사례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마장복지회관점은 지난 2일 아동들의 화재 예방및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이천소방서 마장119 안전센터를 방문하여‘찾아가는 소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어 이천소방서 소방관들의 지도로 진행됐다. 교육은 ▲산불, 화재 예방수칙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실습으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기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도 진행돼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대형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불이 번지는 과정과 초기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불이 나면 정말 위험하다는 걸 알았다”라며“오늘 배운 예방수칙을 잘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깨닫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옥수수 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은 국립식량과학원 전문가의 강의로 품종특성, 재배 방법,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옥수수 재배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오는 4월 9일에 논콩 재배 기술, 5월 26일에는 땅콩 등 유지작물 재배 기술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전략 작물인 콩, 옥수수, 유지작물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게 됐으며, 이번 교육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장호원 생활개선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3일, 장호원읍 청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 활동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오남리 청미천 강가를 따라 버려진 캔, 폐비닐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노탑리까지 이어진 청미천 일대 왕벚나무 가로수길 주변의 낙엽도 정리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장호원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명절맞이 지역 콩 소비 촉진 ▲마을 꽃길 조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장호원읍 생활개선회 김경희 회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이 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농촌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천시에서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장호원 생활개선회는 이천시생활개선회의 지역 분회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대월면은 4월 3일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하고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에이에스엠엘코리아(대표 이우경)와 함께 대월면 장평1리(장평리 571-3번지) 도로변 가로화단에 나무를 심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과 에이에스엠엘코리아 직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영산홍, 자산홍 800주를 심었다. 에이에스엠엘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유럽, 아시아 및 미국 전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칩 제조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이다. 현재 에이에스엠엘 이천사업장에서는 300여 명의 직원이 에스케이하이닉스의 반도체 시스템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이에스엠엘이라는 기업에 대한 대월면민의 관심을 높이고 에이에스엠엘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채상구, 홍현숙 회장은 “함께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월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뜻을 모았다. 김명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모가면은 모가면에 있는 바리스타 동호회 ‘모가쉼터 2기’가 4월 3일 모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라면 200팩 ▲조미김 100세트 ▲곽 티슈 500개 등 총 227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전달됐다. ‘모가쉼터 2기’는 모가면 주민들로 구성된 바리스타 동호회로, 모가면 문화복지센터 내 카페 운영을 통한 봉사 활동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성품을 마련했다. 봉사회원은 “마을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매우 보람차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으며, 더욱이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화석 회장은 “주민자치회(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그리고 카페를 찾아주신 면민들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여재동 모가면장은 “항상 모가면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바리스타 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모가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창전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화사한 봄날을 맞이하여 4월 3일 목요일 창전 2통 미도아파트 주차장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어르신 경로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김재헌 부의장, 박노희, 송옥란 시의원 및 조봉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장을 비롯하여 내빈과 지역 어르신들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희)와 각 사회단체의 후원과 창전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오랜 세월 동안 마을의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끌어 온 어르신들께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과 함께 식사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창전동 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경로잔치, 나눔 바자회, 망현산 및 이천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창전 2통 미도아파트 주차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의 참여율과 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 경로잔치 날짜에 맞추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이동복지상담소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창전동에서도 지역 내 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그늘 없는 따뜻한 창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니웃 이동복지상담소’는 복지 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상담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꾸준히 상담소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게이트볼협회 관고동분회는 3일 설봉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이천시 게이트볼협회장기 북부지역 관고동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고동, 신둔면, 백사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복지클럽 등 이천시 북부 6개 면·동의 게이트볼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박옥자 관고동 분회장은 “관고동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게이트볼은 신체적으로 부담이 적으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생활체육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하며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특화사업인 ‘봄을 즐겨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에 놀이공원 이용권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소외된 계층의 문화생활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곤지암읍 지보체는 총 10가정에 가족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이덕균·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봄을 만끽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4월 1일 오후 2시, 하남 미사노인복지관 1층에 자리한 ‘맘대로A+놀이터’의 문을 열자, 공간 가득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이곳은 이름처럼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맘대로’ 고르고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디지털 융합형 공공 키즈카페다. 이날 공식 개장한 160㎡ 규모의 맘대로A+놀이터 실내 공간은 ▲신체 놀이 공간 ▲디지털 공간 ▲역할 놀이 공간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신체 놀이 공간에는 나무 형태로 디자인된 ‘그물 그루터기’가 자리 잡고 있다. 입체적으로 얽힌 튼튼한 그물 구조물이 공간 전체를 감싸듯 펼쳐져 있다. 아이들은 촘촘히 엮인 그물 사이를 기어오르고, 매달리고, 미끄러지며 온몸으로 놀고 있었다. 공간 중앙에 마련된 미끄럼틀 앞에서도 아이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고 있었다. 짧은 탄성과 웃음이 연달아 퍼지며, 공간 전체에 활기가 더해진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생생한 체험형 놀이가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건 ‘곤충나라’ 놀이기구. 커다란 스크린 속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하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인다. 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실버케어 치매예방관리자 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미취업 경력보유 여성에게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복지관 등으로의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한 직업교육훈련이다. 본 과정은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갖춘 총 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노인인지행동지도(행동검사) ▲노인인지심리치유(음악활동, 독서·원예치유, 미술치유) ▲취업·직무소양교육 과목으로 진행되며, 5월 12일까지 총 104시간 동안 운영된다. 김포새일센터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멀티경리사무원 양성과정, 디지털튜터 양성과정,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온라인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의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새일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상담, 집단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초등 신규 발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수원 초등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월 신규 발령 교사 18명과 4월 신규 발령 교사 10명,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만남의 자리였다. 연수에서는 엄기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좋은 교사로 살아가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신규 교사들이 학교 공동체 내에서 협력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직무연수는 단회성에 그치지 않고 4월 9일 ‘학교 실태와 교직 문화 들여다보기’, 4월 16일 ‘공문서 작성 및 업무포털 활용법’ 등 실무 중심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간 수업 멘토링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을 더욱 밀도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2025학년도 신규 교사들이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일,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청렴실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사 주변 화단에 묘목과 봄꽃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깨끗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 보호 의식을 높이는 한편, ‘청렴 다육이’를 나누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원교육지원청은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일회용품 ZERO!’ 실천을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식목행사를 추진했다. 현수막은 태블릿 PC로, 비닐봉투는 신문지로 대체하고, 일회용 접시 대신 납작한 과자를 활용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탄소중립 실천에 이어 ‘청렴 다육이’ 나눔은 단순 식목행사 기념품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청렴 실천 문구를 작성하며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청렴이 개인의 실천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선경 교육장은 “오늘 심은 꽃이 활짝 피어나듯, 우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에 소재한 178-12베이커리&카페에서 지난 2일 금사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만원 상당의 빵을 금사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거수)에 기탁했다. 178-12베이커리&카페는 2022년부터 꾸준히 관내 독거 어르신,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방문한 손님들과 함께하는 영수증 당 100원의 금액과 전찬영 대표의 사비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 연말마다 여주시와 금사면에 기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빵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