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계획한 목표한 50가구 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163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광주시는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구당 최대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접수받았으며 배점 순위에 따라 총 52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병행했으며 제출 서류도 간소화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신혼부부들이 초기 결혼 생활에서 겪는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탄벌동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21개소를 직접 찾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2025년 보조금 지원계획 ▲2024년도 보조금 집행잔액 안내 ▲보조금 사용기준과 회계 관리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2024년 11월 5일부터 시행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사항 중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재안내함으로써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을 지도했다. 아울러, 경로당의 일상생활, 여가 및 헬스 관련 스마트 기기 보급을 지원하는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어르신들이 관련 지원을 원활히 신청하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이번 회계 교육을 통해 그동안 경로당 운영 중 보조금 사용과 관련해 궁금했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 21일 쌍령동 광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시는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안전하며 신선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아파트 단지 내 부스를 설치하고 이번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 내 농업인이 생산한 딸기·버섯 등 신선한 농산물과 자매결연도시(고흥, 보은) 특산물 등 10여 개의 품목을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경험하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농특산물 및 숲푸드, 자매결연도시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해 광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20일 생태환경 보전 및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을 통한 경안동 ‘플로깅 DAY’를 운영했다. 이날 ‘플로깅 DAY’에는 경안동 기관·사회 단체장과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청석공원, 경기광주역 방향까지 이동하면서 주요 도로변과 인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클린데이와 병행해 청석공원까지 이동 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플로깅을 하며 경안천 중심 생태환경 회복에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데이를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길 바라며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낸 단체장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거나 걸으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것을 뜻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의회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1기 의정모니터단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의정모니터단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의정 발전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의정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제시, 제도개선 사항과 시민 불편 사항 제보나 건의,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 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방청과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이다. 이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위촉된 단원은 상 하반기 개최되는 정기회의 참석, 제안사항에 대한 간담회 요구 등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단원으로 선정될 경우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른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천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특별기획전 ‘한글, 동요로 빛나다’와 연계하여 2025년 3월 29일 오후 2시 로비전시홀에서 타악기 앙상블 동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림스타악기앙상블이 무대를 장식한다. 림스타악기앙상블은 2014년 창단된 전문 타악기 연주단체로, 마림바를 중심으로 드럼과 북 등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동요를 타악기로 재해석한 연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동요는 단순한 어린이 음악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산으로 한글 노랫말이 지닌 따뜻한 감성과 음악적 아름다움을 전시와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3월 20일 여주시청에서 ‘제242호 여주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호비전그룹 김태옥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 관계자 및 수상사 가족 등이 참석했다. 명예시민증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타 지역 거주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증서이다. 올해는 문화‧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주시에 기여한 인사들이 선정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명예시민이 된 김태옥 회장은 여주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를 비롯해 안경 지원, 백내장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에 ‘안경사 역사기념관’을 설립하는 등 여주시에 대한 협력과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김태옥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명예시민증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주시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3월 20일 여주도서관(여강홀)에서 최초로 여주시 일반공무원 진화대원 산불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산불이 대형화 됐을 시 발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순수 여주시청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진화대원 150명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주로 뒷불 감시와 잔불 정리, 주민 대피를 담당하며 초기 대응과 중·소형 산불 진화에는 전문 진화대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산불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 및 확산 원인에 대한 이론, 산불진화 및 확산 방지 전략, 위험 요소별 대처 방안, 산불 현장에서의 개인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산불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생생한 동영상 자료도 제공되어 보는 이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교육 이후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인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고, 앞으로도 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에서는 지난 3월 20일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상인회 회원,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긍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사람의 친절이 상권을 변화시킵니다",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친절한 미소가, 우리의 경쟁력"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장 내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2025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3월 17일에는 가남읍 상점가에서 친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친절CS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절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역할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2025. 4. 12.) 및 도서관주간(2025. 4. 12.~4. 18.)을 맞이하여 특별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오늘도서관가봄’의 협업도서관으로 선정된 중앙도서관에서는 방문한 미션 완료자 240명에게 특별한 책갈피 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지역작가 4인을 만나는 북콘서트와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며 스마트기기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디지털 디톡스 체험인 '몰입독서'와 '함께 보드게임'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 안내는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은 3월 23일 일요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4월 12일부터 펼쳐지는 도서관주간의 ‘오늘도서관가봄’으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매년 시행하는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8.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반려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한 해 유실·유기되는 동물도 10만 마리에 달한다.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지만, 유실·유기 동물 입양 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대한 염려와 병원 진료비 등 양육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구는 입양 시 구민이 부담하는 비용을 지원해 유실·유기 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한 자이다. 입양자가 타 지자체에 거주하더라도 강서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8종이며, 비용의 60% 이내로 마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취업지원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청년도전 지원사업’ 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어, 국비 6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50만 4천 명을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구는 청년층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개 분야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6개월 이상 장기 미취업자 및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PT운동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 ▲심리 회복 ▲직무 역량 강화 및 실무경험 제공 등 4단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사례 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시장 분석이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 과정은 단‧중‧장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가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도와 차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 노점, 입간판 등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림역 12번 출구~디지털로37길 일대는 불법 노점과 광고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대림중앙시장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차대 사람 교통사고는 대림동 전체 보행자 사고의 30%를 차지하며, 서울시 보행사고 다발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대림중앙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시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 동포사회 리더 단체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단속 지원과 캠페인 참여 등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7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열어, 주민들에게 정비 필요성을 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위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4월 14일까지 ‘2025년 금천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에 대하여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천 미래3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 주거, 부동산 ▲ 복지, 출산, 양육 ▲ 교육, 문화 ▲ 지역경제, 일자리 ▲ 환경, 탄소중립 등 5가지 분야다.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에는 구정에 관심 있는 금천구민(금천구 소재 직장·학교·단체 구성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금천구청 누리집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등록하거나, ‘고시·공고’에 있는 제안서를 작성해 금천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5월 중 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에너지 엑스퍼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엑스퍼트’는 기후위기 시대에 소비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에너지 전문가이다. 구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첫 강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설명한다. 3~4차시에서는 지구생태 보전을 위한 먹거리, 생물 다양성 등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5차시부터 8차시까지는 재생에너지와 건물에너지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에너지 컨설팅’을 실습하고 토론하며 에너지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90% 이상 출석해 강의를 수료한 자는 2025년 금천에코에너지센터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금천에코에너지센터는 에너지전환 자립정책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공간이다. 환경 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