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달 14일,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2025년 자립취업지원 서비스'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86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게 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게 될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훈련과정·직장체험·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서비스로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특히 작년의 경우, 당초 계획 대비 추진 실적이 3명에서 10명으로 233% 증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자립취업지원 과정을 무사히 수료했다. 일부 참가자의 경우 직장 체험을 통해 정규직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하남시 꿈드림에서는 2020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개별 특성에 맞춘 자립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는 명료한 자립 계획에 의해 심화된 직업훈련을 가능케 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5년 자립취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5일 하남시청에서 22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22기 가족봉사단은 30가족 106명이 신청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25가족 80명이 참여하여 가족봉사단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가족봉사단은 다문화가족도 처음 신청했으며 12월까지 모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 중 우수봉사 가족에게는 포상을 할 예정이다. 수료 후 가족단위의 봉사를 이어가고 싶은 가족들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단체로 등록할 수 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2기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하남시 문화재 지킴이 ▲미사문화의 거리 환경정화 ▲김장나눔 등 매월 1~2회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7일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주신 의용소방대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석 강서소방서장, 김승환 의용소방대 혼성대장, 정진덕 여성대장 등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 대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재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혼성대, 여성대, 전문대를 비롯해 6개의 지역대 22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재해구호활동, 전통시장 소방시설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7월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20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해 3월 중 관내농협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부터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이천시에 주민 등록이 되어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관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한다. 6월부터 관내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하고 7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 지원한다.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4일 이천시 농협조합운영협의회에 참석하여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업무협약 일정에 대해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시행을 앞두고 사업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별 중식 휴무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국별 중식 휴무제를 시행하여 구내식당 대신 외부 식당 및 카페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시청 일 평균 구내식당 이용 인원은 400여 명으로 이들이 구내식당 대신 인근 식당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이천시는 그간 방문 민원인에게 구내식당 이용을 허용했으나, 관내 상권 등을 고려하여 다음 달 1일부터 외부인 이용을 전면 제한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여주 출렁다리 개통 홍보를 위해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1동을 방문하여 여주 주요관광지를 적극 알렸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의정부1동을 직접 방문하여 음악도서관, 미술도서관 경전철 등 주요시설을 찾아가 출렁다리 개통과 도자기축제 등 여주 주요 관광지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여주를 알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점동면 김현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의정부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분들께서 남한강 출렁다리와 도자기축제 등 여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 며 “봄 맞이 나들이 행선지로 여주를 꼭 찾아달라” 당부드렸다. 또한 의정부1동 박재경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여주관광 원년의 해 맞이 의정부1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미력하나마 1동 주민분들게 여주를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가족과 함께 봄 맞이 나들이로 여주를 꼭 방문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오학동 관내에 소재한 (GnB)지앤비어학원, (BE ON TOP)비온탑중등고등수학영어전문학원과 『꿈을Dream 학원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꿈을Dream 학원비 지원사업』 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중에서 자녀의 학원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초중고 교과과목이나 예체능 분야 등에 학원비(월 최대 2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학원인 (GnB)지앤비어학원, (BE ON TOP)비온탑중고등수학영어전문학원은 사업대상자의 매월 수강비 중 최대 지원액(2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전액 부담하기로 협약했다. 업무 협약식에서 김병선 오학동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자녀 교육에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결정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또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인 “만예가”의 기부자 윤해옥, 박동우 부부가 기탁한 장학금 300만원을 대신고등학교 학생 6명에게 전달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은 대신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대신면에 거주하는 학생 중 성적 우수 및 모범적인 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씩 지원되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집중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김세흠 대신고등학교장은 “만예가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에 감사드리고, 이러한 기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매년 이어지는 만예가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예가”는 윤해옥, 박동우 부부는 대신고등학교 학생들의 친절하고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2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4일, 동부건설은 여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붕래 대표는 “여흥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에도 여흥동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동부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취약계층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되며, 여흥동행정복지센터 내 ‘여흥이네 나눔창고’를 통해서도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뜻깊은 기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 중앙동 지역주민 안 모(73)씨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모씨는 경제적 어려움은 없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자 폐지를 주웠다고 한다. 기부는 처음이 아니었다. 그동안 폐지를 주워 개인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다고 한다. 안 모씨는 “지난 1년 간 더우나 추우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폐지를 주웠다. 조금씩 모은 돈을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 지역사회에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중앙동 지역주민들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안 모씨는 중앙동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주민들이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3월14일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와 관련 점동면에서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국도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에서는 점동면 37번국도변 곳곳에 불법투기된 방치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점동면과 여주시내를 잇는 37번국도는 그동안 많은 쓰레기가 불법투기되있어 점동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미관을 많이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이번 정화활동으로 훨씬 깨끗하고 깔끔한 경관으로 환골탈태했다. 탁용복 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올해는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로서 관광객들에게 여주시의 좋은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재성 점동면장은 “여주시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점동면 자치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임해주고 계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며 점동면 직원들 또한 적극적으로 깨끗한 점동면 환경가꾸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3일, 세종대왕면 기초생활거점마을 주민위원회은 주민 작품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세종대왕면 마을 주민과 세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1,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회화, 조각, 사진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어 주민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전시회는 큰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 세종대왕면장(홍광래)은 "이번 전시회는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장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을 2025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환경위생관리 분야 정보공시는 학교의 교육여건 중 환경위생관리 전반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그동안은 각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학교의 공기질 및 수질관리 관련 정보를 직접 입력해왔으나 작년 도입된 4세대 나이스(NEIS)의 입력 방법이 기존 대비 복잡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환경위생 측정결과를 교육지원청에서 나이스(NEIS)에 일괄 입력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정보공시에 바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입력지원 대상은 2024년도에 실시한 ▲공기질 정기점검 결과 ▲공기질 특별점검 결과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급수관 수질검사 결과이다. 이번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 현장지원 외에도 수원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학교 공기질 측정 교육지원청 통합지원을 추진했으며, 2023년부터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합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n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17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수원시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KLS, Korean Language School)’를 운영한다. 학교에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위탁기관(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위탁하여 일정 기간 동안 한국어 집중교육 등을 통해 다시 안전하게 공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초등학생은 ‘디딤돌학교’, 중고등학생은 ‘다모아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위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어 기반의 기초 교과, ▲대안교과, ▲기초학력 지도, ▲심리정서 지원 등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수원특례시 및 수원시체육회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을 재개했다. 지난해 5개교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올해는 협약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꾸준히 협력한 결과, 4억원 규모의 시설개방 운영지원금을 확보하여 수원 관내 공·사립 초·중·고 203교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구축하여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학교시설 개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했다. 협약에 따라 시설개방 학교에 ▲운동장 개방에 따른 연 100만원 지원 ▲ 운동장 개방시간 연장에 따른 연 100만원 추가 지원 ▲체육관 개방실적에 따른 연 24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차등 지원을 제공한다. 학교시설 이용자들은 대표자를 지정하고, 학교시설 사용 시 준수사항을 숙지하여 자율적이고 책임감있게 학교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학교시설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학교시설공제보험’ 및 수원특례시의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대인·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