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최근 문형2통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보도가 없어 차도와 보행 공간이 혼재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도 설치 이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이 조성돼 호응이 높다. 한 지역 주민은 “예전에는 차와 사람이 뒤섞여 다녀 위험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문형2통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청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8년 연속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보급 의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기설치 설비의 체계적 관리, 연도별 우수한 사업 완료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모에는 총 17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광주시는 그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28억 원으로 남종면과 퇴촌면 내 주택·건물 151개소에 △태양광 89개소 △지열 57개소 △태양열 5개소 등 총 1천507㎾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지원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1천748㎿h의 에너지절감과 300toe의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9년부터 본 공모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국비 약 10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천316개소 건물에 13.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왔다. 시는 이번 사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제금액은 6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403억 원 대비 약 70% 상승한 수치로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업종별 결제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 한식업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편의점(9.3%) ▲학원(6.9%) ▲슈퍼마켓(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역 내 소비 회전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쿠폰 사용기한인 11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등 3건을 최종 발굴했다.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은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보행 신호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표시기 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행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공간 조성’은 기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에 더해 중앙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으로 향후 지속적인 입지 발굴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높아지는 동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총 2조 1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3회 추경 대비 75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6천745억 원, 특별회계 3천271억 원으로 편성되며 2017년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시는 올해 세수 감소와 이전재원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체감형·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외부 공모사업 확보, 내부거래 조정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대폭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6천195억 원, 부모 급여(영아 수당) 지원 등 복지 안전망 강화 ▲도로·교통 분야 2천221억 원,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교통망 확충 ▲문화·관광 분야 1천924억 원, 남종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여가·문화 기반시설 확장 ▲농림해양수산 분야 570억 원,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11월 17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연합회)와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문화영상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승봉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과 정혜선연합회 고문 등 방송·대중예술 분야 5개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석해,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하는 내용을 담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K-Pop·드라마-무비 등 대한민국이 제작하는 문화영상 콘텐츠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국가 이미지와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수도권의 새로운 문화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2-3만명 K-pop 전용 공연장, 세계적 영상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이 함께 들어설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하남시는 규제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토부 지침 개정(`23.7.)을 통해 수질오염대책 수립 시 개발제한 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북수원도서관이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서병관 초대전 – The Forbidden Fruit(선악과)’을 연다. ‘사과를 베어 먹은 흔적’을 상징적 소재로 삼아 인간성 상실로 드러나는 현대사회의 단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서병관 작가는 조각적 형상과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관람객이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중앙 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으로 인한 혼란을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 상담 창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대책으로 영등포구의 토지거래허가 적용 대상은 기존 재개발·재건축 후보 지역 등 10개 구역에서 관내 모든 아파트로 확대됐다. 또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매수자는 주택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입주계획서와 이를 뒷받침할 증빙자료 제출이 의무화됐다. 이 같은 규제 확대와 절차 강화로 인해 매도인과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졌으며, 거래 과정과 허가 조건, 거래 신고에 필요한 서류 등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10.15. 규제 이후 실제로 구에 접수되는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하루 평균 20여 건이며, 문의 전화도 하루 100여 통에 달한다. 또한 거래 신고 시 제출이 의무화된 추가 증빙 서류들을 검토하고 처리하는 시간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구는 현장 민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1월 1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등포지회와 함께 관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2025년 제7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에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사회적경제 정책의 ▲기반 정비 ▲지원 수준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평가지표 전반을 평가한 결과, 1개 단체가 고용노동부 장관상, 2개 단체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 2개 단체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천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공공구매 확대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과 협력사업 추진 ▲인력 및 예산지원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정책 수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을 및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신규 발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금천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에 책 읽기 좋은 관내 도서관들을 소개했다. 금천구는 2025년 10월 기준 4개의 구립도서관과 1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서와 전자정보 서비스, 문화 행사‧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 교육의 장이자 지적 성장을 돕는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권역별 구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을 연결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시설 구축을 목표로 금천중앙도서관 건립도 진행하고 있다. 거점도서관으로 금천의 문화지형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 금천중앙도서관 건립, 본궤도 ' 금천구는 금천중앙도서관(가칭)의 건립이 본궤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에만 거점도서관이 없는 상황이다. 거점도서관은 생활거점지역 주민에 특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지역 내 커뮤니티 중심시설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지식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금천중앙도서관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금천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총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7일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루 4시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가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9호선 염창역 인근(목동 515-5)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개방형 공유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외에도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돼 업무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3~4층에는 총 22개 독립형 사무실이 들어섰다. 3인실(6개), 4인실(8개), 6인실(4개), 8인실(4개)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2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안 공모이며, 올해는 총 2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지난해 ‘QR코드 기반 모바일 경로당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과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가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커피박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무상 처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커피전문점, 재활용기업 간 협업을 통해 예산 투입 없이 폐기물처분 부담금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업체는 커피박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령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17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고 법적 기준 초과 사례가 빠르게 늘면서,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미 60건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에는 공동주택 70세대 이상에서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과 49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총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맡아,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P5)’ 건립 재개를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다섯 번째로 건립되는 반도체 라인인 P5는 2023년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 초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어 평택사업장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2015년 삼성전자가 평택에 첫 삽을 뜬 이후부터 지역의 경제는 크게 성장했고, 2017년 평택에서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한 이후부터 평택시는 ‘세계 반도체 수도’로 급부상했다”면서 “평택의 자부심이자 경제의 핵심인 삼성전자가 다시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재투자를 통해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라고, 나아가 지역 차원에서도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평택시도 지금까지 구축해 온 반도체 생태계를 이번 계기로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는 현재 3기의 반도체 라인이 가동 중이며, 4공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