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종면 문호리 968 일대 문호천 생태공원에서 ‘서종면 흙향기 맨발길’ 임시 운영을 기념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종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각 마을 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맨발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 증진과 소통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종면 흙향기 맨발길’은 하늘에서 바라보면 서종면의 ‘서’ 자를 형상화한 걷기 코스로, 문호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생태 친화형 산책길이다. 특히, 약 1,500평 규모에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은 행사 당일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도 참여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경관과 생태공원이 어우러진 맨발길은 서종면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흙향기 맨발길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종면의 새로운 명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편의시설 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무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 차(9월 28일~10월 4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초과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41주 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가 24.3명, 1~6세가 19.0명으로,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호흡기 검체에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플루엔자 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지난 17일 ‘2025 미디어 테이블-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인천 기독교청년회(YMCA)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력과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 ▲지역 미디어센터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미추홀구의원, 미디어 정책, 현장 운영, 미디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온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시민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인천 시민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 지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요술 지갑을 갖게 된 재크가 신비한 머니랜드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형식의 경제교육 공연으로, 미추홀구립 경제 특화 숭의누리도서관과 하나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익히고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훈과 재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이후, 하나은행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서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의누리도서관은 인천 유일의 경제 특화 도서관으로, 지역 내 여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사회·경제·주거 등 변화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핵심 자료로 쓰인다. 조사대상은 통계청에서 10월 중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가구로, 관내 전체 가구의 약 20%인 2만 5800여 표본가구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를 위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도 비대면(인터넷·전화) 조사가 병행된다. 하남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141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조사 지침과 안전수칙, 태블릿 활용법 등 교육을 마쳤다. 조사 항목은 ▲성명 ▲직업 ▲점유형태 ▲거주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향후 복지·주거·교육·노동 등 주요 다양한 분야의 정책 기초자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YOUTH ON FESTA’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전시실 일대에서 지역 청년, 청소년 대상 댄스 페스티벌·전시·오케스트라 공연 등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가을철 단풍으로 물드는 수리산을 배경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는‘YOUTH ON FESTA’는 ▲안양천 문화위크(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군포청년작가전 개막식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앙상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로 열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은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가 자연을 테마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문화행사다. 7개 도시의 공동 프로젝트로 시민 참여 커뮤니티 댄스가 펼쳐지며, 군포문화재단이 자체 프로젝트로 준비한‘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의 본선 무대 또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문화를 통해 성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푸루지음악회는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단, 안양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부채 글씨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양7동은 18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내 물놀이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2025 안양7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위령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의식과 함께 김천식 지회장의 추모사, 박형덕 시장의 추도사,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천식 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추도사에서 “생명을 바쳐 민족의 자유를 지키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매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2025년 10월 20일 오전, 한 익명의 기부자가 흥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kg 20포대, 총 200kg을 기증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밥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해당 기부 쌀은 기부자가 자가 농지에서 수개월간 정성껏 재배한 올해 수확한 햅쌀로,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 농민의 땀과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흥천면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쌀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흥천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겠다는 마음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속하게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익명으로 쌀을 기부한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다”, “이런 따뜻한 소식이 자주 들려오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마움과 함께 감동을 전했다. 흥천면은 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16일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구해줘 홈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마련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혼자 생활하고 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은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훼손이 심하고, 주방은 낡고 기능이 떨어진 씽크대로 인해 위생 상태가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었다. 거주 환경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기에, 빠른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와 장판 자재를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시공에 나섰다. 또한 흥천면 관내 업체 ‘썬아트코리아’는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해 씽크대 설치를 저렴한 가격에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낡은 싱크대를 철거하고 현대적인 구조의 신형 씽크대를 설치해, 주방 사용의 편의성과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해당 가구의 어르신은 “그동안 불편해도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프랑스 명품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가 도예가 박재국과 함께 ‘Refined Heritage’를 주제로 한 특별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16일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을 통해 박 작가의 도자 작품이 브랜드 콘텐츠 배경으로 소개됐으며, 글로벌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 GQ 코리아에도 4페이지에 걸쳐 실려 화제를 모았다. 박재국 작가는 지금까지 24회의 개인전과 초대전, 기획전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여주를 중심으로 흙과 불의 언어를 탐구해 왔다. 또한 전통 도자의 형(形)과 빛 그리고 흙 속에 스민 시간의 흔적을 오늘의 미감으로 재해석하며 도자뿐 아니라 회화, 설치, 조형,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등 절제와 함축 그리고 서정성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기라로쉬 남성복 부문 국내 단독 라이선스를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Timeless Elegance)’이라는 철학 아래, 장인 정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유한 미학을 이어가고 있는 기라로쉬와 박재국 작가의 절제된 서정성이 만나 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매교동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된 ‘음악이 있는 전시회’가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분과 주관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미술 활동과 음악을 결합한 전시회로, 지역 내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이 미술교실에서 직접 그려낸 작품들을 전시했으며, 작품 감상과 함께 현장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시‧청각적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홍성우 매교동 주민자치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활동이 전시회까지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회와 각 경로당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매교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번 밤하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5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너의 꿈을 그려봐, 비트를 느껴봐!’를 주제로,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애쉬아일랜드, 칸, 영넌쓰, 코웨이, 가오가이 등 국내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에는 권진아, 경서, 예린, 에버글로우가 감성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회소득 예술인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미디어파사드 쇼 ▲라그나로크 게임 및 코스프레 체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헬로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 대표 문화행사로,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2025년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며 정책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추진사업 공유 ▲청년정책 협조사항 및 협업계획 논의 ▲각 기관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3,000명 방문) ▲제5회 청년의 날 축제(7,255명)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참여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조례 제정 ▲산단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하기관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청년시점’(안산문화재단)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안산인재육성재단) ▲청년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안산인재육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산시 외국인 및 재외동포 주민 현황 ▲2025년 하반기 재외동포 지원사업 추진실적 ▲고려인문화센터 운영 현황 ▲2026년도 재외동포 지원 사업 추진계획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연구 중간 보고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생활·교육·고용 분야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이정표’가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한국어 및 역량 강화교육, 미래세대 재외동포 청년 디아스포라 포럼 등 재외동포 맞춤형 정착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재외동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파워셀러 특강 ‘AI 활용 온라인마케팅 전략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년 창업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교육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활용사례 ▲VCAT 기반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전략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AI 도구 활용 방법을 실제로 따라 해볼 수 있어 현업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 매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친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알맞은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 기반 마케팅 기술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 공식 출시를 기념해 1+1 판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적봉 별빛츄리’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안산 브랜드 빵 제품으로, 안산 대표 명소 노적봉 공원의 둘레길과 시원한 폭포를 형상화했다. 프랑스산 천연버터와 글루텐 함량이 적은 밀가루를 사용해 진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고 소화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빵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협약업소 4개소의 관내 지점별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한정 수량으로 ‘1+1 구매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진행 업소는 상록구 3개소(▲좋은아침페스츄리 이동점 ▲큰숲빵집 사동본점·부곡점)와 단원구 7개소(▲좋은아침페스츄리 대우프라자점·고잔점·오토돔점 ▲데미안 본점 ▲큰숲빵집 중앙점·선부점 ▲라이슬리베이크쌀빵&CAFE) 등 총 10곳이다. 다만, 이벤트 기간과 판매 수량은 업소마다 상이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빵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