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임시고추시장)에 조성 예정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부지 공간의 활용과 전면 도로에서 예정 시설들과의 동선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은 학천지구(1,2,3블럭)에 함께 조성 예정인 지혜의 숲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면적 5,227㎡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층에는 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상부는 공원형 광장으로 꾸며 군민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학천지구를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고추시장 등 주차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군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112신고 공로자 포상금 제도란? 범죄 예방 및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의 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112신고자에게 적정한 포상을 하거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 * 112신고만 하면 무조건 포상금을 받는 건 아닙니다. * 적극적인 조치가 있은 후에 신고해야 포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이런 분야에서 포상 받을 수 있어요! · 범죄 예방 분야. · 국민안전 보호 분야. · 보상금심사위원회가 인정하는 분야. 어떤 기준으로 포상 받나요? ① (생명) 100만 원 이하 · 사형, 무기징역·금고. · 장기 10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 (신체) 50만 원 이하 · 장기 10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 (재산) 30만 원 이하 · 장기 5년 미만의 징역 또는 금고. · 장기 10년 이상의 자격정지 또는 벌금. 동일한 사람에게 지급 결정일을 기준으로 연간(1월 1일~12월 31일) 5회를 초과하여 지급할 수 없다. 어떤 기준으로 포상 받나요? ② '5000만 원 이하' · 피해자가 2명 이상인 살해 등 큰 사회적 파장이 우려되는 사건. · 3명 이상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내외 통일·북한 관련 자료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북한자료센터'를 소개하라! "국내 대표 통일·북한 전문도서관이 있다는데?" "다양한 북한자료를 볼 수 있는 북한자료센터로 오세요!" 북한자료센터는 1988년 7·7선언*에 따라 통일 논의 활성화를 위해 제한되던 북한자료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1989년 5월 22일 개설됐습니다. * 7.7선언: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으로, 자주·평화·민주의 원칙에 입각해 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천명한 선언.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 월~화, 목~토 : 09:00~18:00, 수 : 09:00~21:00. *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공휴일 휴관. → 2027년 상반기 고양시 킨텍스 인근으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에요! 북한 관련 정보 자료 북한자료센터에는 약 13만 권에 이르는 북한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2025년 7월 기준) - 북한 연속간행물. - 국내 자료. - 국외 자료. - 통일부 발간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주도하며 독립운동의 통합을 이끈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 항일결사, 민족계몽, 인재양성 등 다방면에서 독립운동의 큰 족적을 남기신 도산 안창호 선생. 독립운동과 민족번영에 이바지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다 해군은 독립운동에 공헌했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이름을 장보고-III 잠수함 함명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장보고-III Batch-I 1번함의 함명을 '도산안창호함'으로 명명했어요.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 급 잠수함 · 제원 - 크기(전폭): 83.5mx9.6m. - 톤 수: 3000톤. - 추진방식: 디젤/납축전지+AIP. - 승조원: 50여 명. · 주요 특징 - 지상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 보유. - 공기불요추진체계(AIP) 탑재로 수중에서 수 주 이상 작전 가능. - 최신 소음저감 기술 적용으로 음향 스텔스 성능 확보. 우리 손으로 만든 장보고-III Batch-1 잠수함 3척 모두 전력화 완료 도산 안창호함부터 안무함, 신채호함까지 장보고-III Batch-I 사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9일 오전 강남구 도시관제센터를 방문하고,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산업계‧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폭우·폭염 등 극한 기상상황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자연재난이 복합화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상시화·대형화하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방식의 재난 대응체계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찾는 과정에서 인공 지능 기술이 가진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 지능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재난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사전에 축적된 재난 데이터와 국토 지리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거나,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피해 범위와 확산 속도 등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예측하여 추가 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제18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개인메달(은 3명, 동 1명) 및 다국적 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총 28개국의 12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의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민서(경남과학고2), 안지후(광주과학고3), 송민규(현암고 2) 3명의 학생이 은메달, 그리고 최중원(대전동신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은 △이론 시험과 △야외 지질 조사로 구성됐다. △이론 시험은 지구체계의 구성 요소인 지권, 기권, 수권, 외권과 관련된 정보를 분석하여 질문에 답하는 방식(180분), △야외 지질 조사는 지닝 지역의 야외 노두를 관찰하면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150분)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다른 올림피아드와 달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연구 및 발표하는 다국적 팀별 경쟁 부문이 있다. 이는 최근 과학 분야에서 필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국제공동연구의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다국적 팀별 경쟁부문은 야외 탐구과제(International Team F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손끝에서 피어나는 힐링, 가죽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모두 14명으로, 가죽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은 “가죽 공예가 집중력을 요하다 보니 오롯이 나 자신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좋더라”며 “직접 만든 가방을 아이에게 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아이가 무슨 말을 해줄 지도 굉장히 기대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부모님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모님들이 이번 '힐링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녀들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군민들의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구인 · 구직난 해소를 위해 '무주군 로컬JOB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단 주메뉴에서 JOB센터 소개를 비롯해 취업 지원(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동행 면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 구직자 및 사업장 맞춤형 취업 지원 절차, 농가 일자리 등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사업체별 일자리 정보, 관공서 채용 정보 등의 일자리 소식, 구인(직원 채용)·구직(일자리 찾기) 신청, 알림 마당(각종 모집 요강, 지원 사업 공고 등), 무주군 기업 소개 등 주요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 김 모 씨(34세)는 “고향에 정착하고 싶어 내려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누리집에 들어와 보니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더라”며 “구인 정보는 물론, 기업 정보, 채용 행사 소식 등 꼼꼼하게 체크해서 보고 잡센터를 통해 필요한 조언도 받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 누리집은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무주군 로컬 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빙수로 전하는 여름사랑, 이서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북혁신LH9단지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6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께 시원한 팥빙수를 대접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얼음을 갈고 팥과 과일을 정성껏 담아 팥빙수를 제공하며, 어르신들께 시원한 한 끼 나눔 속에 사랑과 웃음을 전달한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작은 빙수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께는 무더위를 잊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서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리상담프로그램, 명절맞이 꾸러미 나눔 등 2025년 하반기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사업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제과제빵 진로체험 프로그램 ‘빵굽는 꿈지기’ 1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빵굽는 꿈지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과제빵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죽의 점도 조절, 휴지 시간 관리, 식감과 농도 맞추기 등 제과제빵의 기본기를 중점적으로 익히면서 휘낭시에, 스모어 쿠키, 호두 타르트, 초코 스콘, 수제 사브레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적 가치관을 이해하며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아요’를 추가 모집 중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일부터 한 달간 ‘책으로 여는 마음, 문화로 채우는 삶’을 주제로, 문학, 예술, 생태,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 공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대표 시인 김사인, 박석준, 권선희, 현택훈, 박지웅, 황유원이 함께하는 ‘젊은 시 콘서트’가 9월 매주 월요일마다 열린다. 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낭독을 통해 젊은 감성과 문학의 깊이를 나누는 시간이다. 교육잡지 '민들레'의 편집장이자 작가인 장희숙 강사의 글쓰기 특강도 9월 3일 열린다. ‘살다 보면 흐르지 못하고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주제로, 누구나 부담 없이 글을 쓰는 기법을 알려주는 인문 강연이다. 또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도서관 음악회는 9월 6일 열리며 ‘책을 품은 선율’을 주제로 피아노 트리오가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 10일 이순형 나무의사의 인문강연 ‘나무에 취(醉)하다’ ▲9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 완주산업단지 내 ㈜대광기업에서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회복과 심신 안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한방 재료를 구입·제조해 마련한 제호탕 3,000팩(시가 1,200만 원 상당)을 (사)전북금형산업협회 소속 완주기업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폭염 피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전라북도한약사회가 한방 재료와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전북한약사회 회원, 완주군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전북금형산업협회 김재수(주.서해테크) 회장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 기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한방차 나눔은 배움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치어리더 이다혜 팬미팅 행사와 릴스 촬영을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완주·전주 여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팬미팅은 소양면 치유관광지인 대승한지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최대 여행사인 Cola여행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최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팀 치어리더 이다혜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대만 인바운드(방한 외래관광객) 확대와 전북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팬미팅과 함께 진행된 릴스 촬영은 한옥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에서 이다혜가 개량한복을 입고 촬영해 완주만의 감성여행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한, 세 마리 봉황이 날아들었다는 전설이 서린 고찰 위봉사에서는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평온한 풍경을 영상에 담아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주의 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시험장인 동양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맞춤형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서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고 안내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진학, 자퇴, 정원 외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문화활동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