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완주군수배 상생화합 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주관으로 관내 14개 농악단이 각자의 특색 있는 장단과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도 함께 참여해 지역동공체 화합을 다지는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규모가 확대되어 팀 간 교류도 활발해졌으며, 신규 참여팀과 기존 농악단 간 상호 응원과 격려도 이어졌다. 경연결과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고산농악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례농악단이 최우수상을, 봉동풍물보존회가 우수상, 용진농악단외 10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악은 지역 공동체 문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관내 농악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지역 주민 중심으로 이어온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13개 읍·면을 중심으로 분포된 농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내 농악분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악 활성화를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영기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장이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는 최근 완주군민간협력센터에서 ‘제7대 회장 이임식 및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위촉장 전수 ▲제7대 회장 이임사 ▲제8대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류건옥 제7대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완주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헌신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류 이임회장은 “자유총연맹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완주군지회가 자유와 안보의 수호자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김영기 제8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총연맹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완주가 가능성을 넘어 더 희망찬 내일로 나아갈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3,795세대에 7,8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학교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지역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지급 등)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1∼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반기별 1회 산정해 부여하며, 상반기 발생 포인트는 당해연도 10월 말까지, 하반기 발생 포인트는 다음연도 4월 말까지 산정해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완주군 자원순환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입시 고지서(전기,상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강사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와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참여형 수업 확대 및 청소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들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과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폭넓게 나누었다. 각 강사가 직접 운영한 프로그램 사례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교육 방식과 개선점을 논의했으며 향후 적용 가능성을 모색해 청소년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향후 운영 일정과 주요 지침을 안내하며 전체적인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강사 간에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강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숲가꾸기 우수사례 발굴과 시・군 간 경쟁 유도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림지, 어린나무, 큰 나무 가꾸기 등 3개 사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조림지 가꾸기’는 조림 후 3년간 덩굴과 잡초 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생장을 돕는 사업이며, ‘어린나무 가꾸기’는 조림 후 5~10년간 병든 나무와 유해수종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큰 나무 가꾸기’는 조림 후 15년이 지난 나무들을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통해 우량목 생육을 촉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숲 가꾸기사업이 완료된 895ha(조림지 가꾸기 824ha, 어린나무 가꾸기 31ha, 큰 나무 가꾸기 5ha, 공익림 가꾸기 35ha) 중 평가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 적기 시행, 작업 품질 등을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조림지 풀베기 적기 시행과 솎아베기 시 중・하층식생 존치와 부산물 활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완주군은 경제림 육성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비전소통 워크숍’을 경주·부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 완주군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주시자원봉사센터 벤치마킹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소통 교육 ▲이색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는 수해복구를 비롯해 봉사자의 도움이 절실했던 현장이 많았다”며 “그만큼 높아진 피로도를 고려해 편안히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워크숍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황미선 완주군 관광두레 PD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관광두레 최우수 PD로 선정되며, 지역관광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황 PD는 최근 실시된 관광두레 PD 종합 평가에서 사업 운영 역량과 주민사업체 성장도, 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PD’로 선정됐다. 이는 2023년 최우수 PD 선정 이후 두 번째 수상으로, 4년 차 PD로서 현장 전문성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앞서 황 PD는 ‘2025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성과와 지속가능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주민사업체의 자립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 PD는 지난 2022년부터 완주군 관광두레 PD로 활동하며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 지원 ▲지역 자원 기반 관광콘텐츠 기획 ▲주민 협의체 구성 및 공동 마케팅 추진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 등 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삼례읍 플로랄리아, 아이루카 안경, 마육당, 맛없으면 사과, 신포우리만두 삼봉지구점, 봉동읍 경성푸드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들은 음식점, 안경점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 편안하게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을 더욱 배려하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이다. 길을 잃은 어르신을 발견했을 경우 임시보호 및 신고,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총 62개소의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공모 기획사업으로 선정된 치매예방교구 나눔을 통한 어르신 인지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치매예방 교구 선물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65세 이상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읍은 치매 예방과 신체활동을 함께 고려한 교구를 선물꾸러미 형태로 제작해 지원했다. 선물꾸러미에는 모자이크 모양놀이, 스틱 모양 맞추기, 만다라 색칠북, 인지활동북, 스트레칭 밴드, 마사지볼 등 총 7종의 치매예방교구가 포함됐으며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에게 배부했다. 부안읍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이번 교구 나눔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용연·김문강 부부는 지난 1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연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람과 나무’ 대표로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김문강 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장으로 재직하며 공공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 업무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부부로서 뜻을 모아 2020년부터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부안군 지역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이용연·김문강 부부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수년간 변함없이 이어진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문화원과 서울 도봉문화원이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문화 교류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했다. 부안문화원은 지난 12일 도봉문화원 회원과 직원 등 30명이 부안을 방문한 가운데 부안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 100만원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2012년 부안군과 도봉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렬 부안문화원장과 최귀옥 도봉문화원장을 비롯한 양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문화 교류와 함께 고향사랑기부를 정기적으로 이어가며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렬 부안문화원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문화원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 문화 교류와 고향사랑기부를 함께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귀옥 도봉문화원장 역시 “부안을 직접 방문해 교류하고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 문화원이 꾸준히 소통하며 상생의 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부안군 지방세 환급금’을 검색하거나 환급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에 입장한 뒤 안내에 따라 정보만 입력하면 손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군 지방세 미환급금은 1856건, 약 2700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미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착오 납부, 법령 개정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1만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은 납세자의 관심 부족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시효 소멸로 국고에 귀속돼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성실 납세의 의무만큼 과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권리 또한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쉽게 환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의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임실군 관촌면 도봉지구(도봉마을), 용산1지구(용산농원마을), 용산2지구(용산마을), 슬치지구(슬치마을), 병암1지구(가정마을), 병암2지구(병암마을)로써 총 6개 지구(1,307필지, 39만㎡)를 선정하고 국비 2억7천여만원을 들여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적불부합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주민과의 토의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공유하는 주민설명회가 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주민들과 토지 소유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이 밝을 전망이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가 완료되는 즉시 전북특별자치도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계획이며,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사업지구 지정 고시 등 절차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12월 1일 현재 관내에 등록 중인 차량에 대하여 자동차세 5억2천만원(3,688건)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의 차량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 부과 차량은 제외된다. 납세의무자는 다양한 납부 방법을 통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차세대지방세 수납시스템 ARS(142211)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고,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은행 CD/ATM 기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지로 등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임실군은 납부 기한까지 납부 홍보반을 편성해 자동차세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접수 처리하며, 자동차세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각 읍․면 재무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40명의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임실군 교육발전특구 카이스트 탐방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탐방캠프는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진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의 교육‧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재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대학 탐방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카이스트 캠퍼스를 둘러보며 강의실과 연구동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진로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한 전공‧진로 멘토링과 질의응답 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들은 전공 선택 과정과 학업 방법,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진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진학에 대한 동기를 한층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