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은 11월 28~29일 부산 해운대 마리안느 호텔에서 ‘2024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2차 연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차 연도 사업 성과를 공유·점검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는 사업단 전담 인력, 참여학과 조교, D-Fly 공모전 수상 학생, 각 위원회의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참여학과의 교수·조교, 사업단 우수 참여 학생들이 사업단의 추진 현황과 실적을 공유했다. 또한 3개 분야의 우수 참여 학생들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컨소시엄 전남도립대 천종훈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자체평가위원회, 산학협력위원회, 교육과정위원회도 열렸다. 지자체, 산업체, 대학에서 위촉된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사업단의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 활용, 산학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사업단 운영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여학과의 조교와 사업단 실무진은 사업단 성과 자료를 공유하며 진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아동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실내에서는 과거-현재-미래 놀이 체험과 단심줄놀이, 강강술래,버블·마술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야외공간에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딱지치기 대회 등이 펼쳐져 즐거움이 더해졌다. 또한 아동 권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간식이 제공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놀이 페스티벌은 아동들에게 놀 권리 보장 및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김제시의 아동 놀이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과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장이 경찰청과 금융사 ‘토스’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모든 시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도박 범죄가 청소년 일상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청소년 도박을 비롯한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도박 범죄에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청소년 도박 근절 노력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도 및 상담 등의 재활제도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해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하동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아 3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된 ‘채소나라 콩콩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노래와 퀴즈를 포함한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 성장에 중요한 저염·저당과 채소·과일을 주제로 한 만큼 공연 전부터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또한, 공연 전 전시를 통해 채소·과일 플립차트와 저염·저당 입체 패널 등의 영양 교구를 선보여 아이들의 흥미를 고취함은 물론 공연 후 기념 촬영도 진행하여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허은실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생활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동 어린이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와 위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급식센터는 3년 연속으로 어린이 건강 뮤지컬을 개최하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재밌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이바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월29일 고창문화의전당과 고창읍성 일원에서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3개 기관 총 20여명이 모여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각 기관에선 동절기 캠페인 활동으로 미끄럼 대비 급가·감속주의, 음주운전금지, 과속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를 리플랫을 활용하여 차량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차량등에 부착하여 홍보했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은 “겨울철 많은 눈이 예상되어 빙판길 미끄럼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운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30일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정읍 천사히어로즈 체험과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올해 마지막 주말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신체·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천사히어로즈에서 클라이밍, 암벽타기, 4D 레이싱,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 도전 정신 및 성취감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영화를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적 소양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무섭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성공하니 정말 뿌듯했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남부파라미타청소년협회(대표 황찬연)가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10월부터는 3학년 포함) 고창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전액 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 고령군 이남철 군수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명받은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내 자매결연도시 9개 자치단체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내역을 인증하고 다음 주자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지명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1일 20시경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6톤급, 승선원 3명)의 승선원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군을 포함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이용해 수색 중에 있으며,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해 현재 수색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가 농업인 1만9천425명을 대상으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46억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하고, 10월까지 농지와 농업인 자격요건 및 준수사항 이행에 따른 감액 여부 등을 고려해 지급 대상자와 지급액을 확정했다. 올해 지급되는 소규모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 대상은 5천948명으로 총 77억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대상은 1만3천477명으로 총 지급금은 169억원이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지급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직불금은 12월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농업인에게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역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개선사업'인 ▲동래구 '학생이 더 안전한 명장 사업'과 ▲해운대구 '안전해(海)! 안심해(海)! 반송1동 안심빌리지 조성 사업'이 올해 11월에 추진 완료됐다고 밝혔다. 동래구 ‘학생이 더 안전한 명장 사업’은 위원회와 동래경찰서가 협업 추진한 사업으로, 명장동 소재 학교(학산여중 등 4개교), 주택가 밀집지역 내 통학로 감시카메라(CCTV) 부재, 노후 벽화 방치,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 부족 등으로 학생과 주민의 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예산은 총예산 2억3천만 원(특별교부세 1억5천 원, 시 예산 8천 원)으로, ▲방범용 감시카메라(CCTV) 총 16대(회전형 2, 고정형 14) 설치 ▲통학로 안전 펜스(268m) 설치 ▲비상벨 2곳 ▲페인팅(담장·계단 등) ▲공·폐가 가림막 2곳 ▲도로표지병 200개 ▲안심거울 13개 등을 설치 완료했다. 해운대구 반송1동은 노인인구 등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도로와 건물 자체가 노후됐으며, 공·폐가도 산재, 어두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 소프트웨어 주간'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혁명 시대의 중심인 소프트웨어 관련 정책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발전 방향을 전망해보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인공지능 혁명 시대의 중심 소프트웨어!”를 표어로 ➊소통과 협력, ➋미래와 혁신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구성된 학술회의,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3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인,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정책,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미래를 조망할 뿐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행사 첫날인 12월 2일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기술 가치를 기반으로 사업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관계망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유치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완도파출소와 경비정 P-57정이 “2024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선정 우수 파출소 및 우수 함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해상치안 분야에서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파출소 부문에서 우수 파출소로 선정된 완도파출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해양사고 예방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OS구조버튼 누르기 및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완도항 인명구조함 20개소에 구명물품 추가 비치, 해상 양식장컨테이너 12개소에 소방물품 설치 등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해양 안전 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정 부문에서 우수 함정으로 선정된 P-57정은 소형정의 화재감지 경보체계 개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화재 사고를 조기에 감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뿐 아니라, 해상 치안의 근간이 되는 경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활동으로,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육상부문과 해상부문이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완도해경의 통합 치안 역량을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0일 발산근린공원에서 열린 서남권 캠퍼스타운과 함께하는 ‘청년 일 탐구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을 만났다. 구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체험 기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남권 캠퍼스타운(강서·서울·숭실·중앙대)과 함께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서남권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8곳이 참여해 창업 멘토링과 상담을 진행했다. 적성검사와 다양한 직업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진 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진 구청장은 청년 창업, 일자리, 복지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을 위한 행사에는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날도 2시간 넘게 현장을 지키며 청년들과 소통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미래설계를 위한 청춘의 삶’이란 주제로 진행한 특별강연도 청년들과 함께 들었다. 진교훈 구청장은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을 꾸려 창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의 물가안정 및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4주간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외사경찰관을 단속 전담반으로 편성하고, 울산 관내 유명 시장, 농·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탕주의식 대규모 밀수 행위와 수입·유통·판매 업체의 원산지 범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 주요 품목은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천일염, 젓갈류, 고춧가루 등이며 특히, △다대기(다진양념) 위장 고춧가루 밀반입 행위, △컨테이너 이용 대규모 농·수산물 밀반입 행위, △천일염, 젓갈류 등 김장 재료 원산지 둔갑 행위, △매점매석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농·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김장철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경찰서에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며 경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주니어보드는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젊은 직원 12명으로 구성, 더 나은 조직문화와 업무처리 방식 등 개선 도모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평소 관행처럼 당연시 여겨왔던 각종 사안에 대해 상급자가 아닌 실무자 관점에서 새롭게 논의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경찰이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비효율적이라고 느꼈던 점이나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을 얘기해서 그게 실제 반영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기동 서장은 “주니어보드 활동이 경찰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수평적 의사결정의 장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소 경직돼 보일 수 있는 경찰 조직문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주는 보이지 않는 첨병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