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6일, 2025년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방탈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정기회의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된 활동으로, 각 테마별 제한된 시간 안에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방탈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탈출 과정에서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고, 탈출에 성공해서 뿌듯했다”며, “영도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위원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영도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영도구 청소년 정책 제안 및 자치권 확대를 위한 기구로 지난 3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예산학교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봉래동 물양장 창고군 일원(모모스~해금이엔지)에서 영도를 경험하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특별한 시간, ‘리츄얼 엠마켓’을 개최한다. 마켓은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일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빈티지·리사이클링·비건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지역 브랜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츄얼 엠마켓’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셀러들이 선보이는 수공예 캔들과 소품, 커피 등이 소개되며, 어린이 사장님이 운영하는 어린이마켓 존(블루포트 2021), 취향을 마음껏 그려낼 수 있는 바닥낙서 존(해금이엔지 앞) 등 개성 넘치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취香(취향)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부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영도 해양치유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영도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경험하고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리츄얼 엠마켓은 영도의 문화적 감성과 지역 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0월 25일 ‘영도 청학조내기운동장’(벚꽃길 34)에서 열린 '제4회 영도 조내기고구마동산 어린이 사생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생대회는 우리나라 고구마의 시배지인 영도의 역사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이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조내기 고구마의 유래와 영도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조내기 고구마’를 주제로 상상화, 전래 배경, 재배 과정 등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으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영도구청 구민홀에 전시되며, 이후에는 영도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조내기 고구마는 영도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영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찾아가는 무료급식사업 ‘어영차! 영도’ 행사를 10월 한 달간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어영차! 영도’ 사업은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200~3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에는 동삼2동 하리경로당에서 네 번째 무료급식 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육개장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다. 이어 10월 23일에는 동삼3동 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섯 번째 행사를 진행해 곰탕과 떡, 과일 등을 마련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철호 영도구새마을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두 행사에 직접 참석해 “오늘의 영도구를 일구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4일,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관내 노래연습장 화재 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생명을 구하고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의인 김종호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호 씨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7일 새벽, 영도구 상가 2층 노래연습장 화재 발생 당시 신속한 판단력과 용기 있는 행동을 보였다. 그는 같은 건물 4층 원룸텔 각 호실의 문을 일일이 두드리며 건물 내 거주자들을 대피시켜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던 사고를 막았다. 감사패를 받은 의인 김종호 씨는 “화재를 보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빠른 상황 판단으로 주민의 대피를 도운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 의인의 헌신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25일, 어린이 동반 가족 45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함안박물관 기획전시 연계행사 『함안박 디어 헌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전시 중인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와 연계해 ‘사슴’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슴모양뿔잔’ 토기 제작 시연,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모루’를 이용한 ‘사슴 모양 현관 문종 만들기’ ▲물감 흘리기 기법으로 ‘나만의 사슴모양뿔잔 만들기’ ▲사슴 사냥의 도구인 돌 화살촉 만들기 ‘내가 최고의 사슴 사냥꾼’ 등 세 가지로 운영됐다. 토기 제작 시연에서는 45호분에서 출토되어 보물로 지정된 ‘사슴모양뿔잔’을 제작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토리를 찾아라’ 활동지 프로그램은 함안박물관 대표 캐릭터 ‘토리’를 활용해 박물관 전시 내용을 기반으로 한 퀴즈를 풀고, 퀴즈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함안박물관 관계자는 “함안과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유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한빛사랑 봉사재단(이사장 김수현)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을 설치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더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체된 LED 전등은 수명이 길고 전력 소모가 적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사랑 봉사재단은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전기 수리, 소방감지기 설치,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현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무상으로 LED 전등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 한빛사랑 봉사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조이라이프(대표 문수미)는 지난 24일, 옷장용 제습제 540상자(420만 원 상당)를 서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습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되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문수미 대표는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주)조이라이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자율방재단(단장 박영근) 등 40명은 지난 24일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근 명소를 함께 탐방하며 단원 간 유대감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 재난 시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7일 군청 강당에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마이학당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행복한 삶을 통한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로 유명한 설채현 수의사는‘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동물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반려인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설채현 강사는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공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이 군민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열린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꾸준히 초청해 군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공미선)와 함께 제15회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상구청 한마당홀과 광장, 사상마루 들락날락 등에서 다채로운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과 교육의 이음을 선도하는 사상사랑 아이사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영유아 놀이체험, 인형극 관람, 사진·그림 전시,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함께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사상구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6일 개최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에 약 8만 5천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호응 속에서 두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 사이 900m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바꿔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하루 동안 8만 5천여 명의 주민이 축제 현장을 찾으며 도로 한복판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신월로 일대는 이른 아침부터 유모차를 끄는 젊은 부부, 할머니 손잡은 아이, 단체복을 맞춰 입은 주민 등 각양각색의 방문객들이 거리로 모이며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는 5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브라질 삼바 타악기 연주팀과 깃발기수단을 선두로, 18개 동 주민들이 각 동의 특색을 살린 복장과 퍼포먼스로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양천축제’의 의미를 보여줬다. 올해는 축제 구간이 전년보다 300m 늘어난 900m로 확대되며 10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세대 맞춤형 체험이 진행됐다. 첫 선을 보인 ‘키즈플레이존’에서는 부루마블, 대형 젠가, 브릭아트 등 어린이 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과 영 · 호남 연계 강화를 위한 국가 도로망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건설·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2차로 개량 사업 등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및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영 · 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이 추진이 시급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해 줄 것”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동안 서장이 직접 관내 파출소 및 경비함정, 구조대를 순회하며, 'SAVE ON-SELF SAFETY(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자)'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SAVE ON-SELF SAFETY’는 “자신의 안전을 먼저 지켜야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경찰관 스스로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SOS는 전통적으로 타인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이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구조자(해양경찰)’ 역시 구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시 말해,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기보다 스스로에게 SOS를 보내며 자신의 안전을 먼저 챙기는 자율적 안전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관 개인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점검하고, 동료의 안전까지 함께 지켜 국민의 생명을 더욱 신뢰 있게 보호하는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청 지하 신바람홀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공유, 구민과의 대화, 공약이행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상구의 민선8기 공약은 ▲단절된 생활공간 연결 ▲내일의 꿈을 키우는 문화·교육 1번지 ▲범죄없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초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 ▲쾌적한 주거·여가·공간 조성 등 10대 분야 6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이 46건,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이 21건으로, 전반적으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박철수 단장은“공약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이 더욱 중요하다”며“평가단 역시 남은 기간 동안 객관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구청장님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