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조직별 전시직제 편성훈련 △기관 소산ㆍ이동 훈련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항만 시설 방호 강화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돼 국가 위기 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에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조각 예술의 도시 피에트라산타(Pietrasanta)에서 열린 한국 전통문화 예술 축제에 참여해 ‘2026 진안방문의 해’를 세계에 알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14일까지 피에트라산타 광장과 주요 전시 공간 일대에서 한국의 미술, 음악, 전통 공연, 특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수천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갤러리 일백헌 대표 김경수 씨와 글씨21 대표 석태진 씨가 기획했으며, 진안군에서는 전(前) 관광두레 PD 조서연 씨가 현장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진안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알렸다. 행사 기간 동안 진안군은 ‘2026 진안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기념 부채와 진안군 캐릭터 ‘빠망이 키링’을 현장 참가자들에게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마이산이 조선왕조가 시작된 곳”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많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골프채 등 동산 7점을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전자공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7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물품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매 물품을 확인 가능하고,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온비드를 통해 전 국민이 입찰 가능하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가 되며, 낙찰 결과는 9월 4일에 발표된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체납액 해결과 함께 올바른 납세문화 확산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합동 공매에 참여하셔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4일과 18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득작목 마늘 시범사업 추진요령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품종의 특성과 파종 전·후 생육관리 기술을 다뤘으며, 이어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위한 두둑 성형, 파종 간격, 부직포 종류 등 기계화 재배 기술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겨울철 소득작목 발굴 시범사업은 마늘을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아 지난해 11ha에서 올해는 21ha로 확대 시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마늘 생육 단계별 추가 재배교육을 이어가고, 마늘 대규모 주산지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농가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마늘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2025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훈련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로, 무주군 공무원들은 18일 새벽 불시 비상 상황 소집에 응소하는 등 첫날 훈련에 임했다. 을지연습은 4일간 무주군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재난안전상황실과 무주양수발전소 등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무주군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 관내 6개 기관이 전쟁과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에 동참한다.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제정세 변동, 북한의 군사훈련 및 핵·미사일 위협, 러·우 전쟁, 사이버·드론 등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하는 실전적인 비상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영 등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과 대응 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19일에는 전시 운영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군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충무계획의 개선 사항을 발굴, 유사시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지역자원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하여 ‘사랑을 굽는 시간’ 멘토링 베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성된 제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명과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멘토들이 참여했으며, 생크림 초코머핀을 직접 만들며 청소년들은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다. 또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고민거리와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완성된 베이킹 제품은 정성껏 포장되어 유관기관인 부안군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간식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기뻤다”, “멘토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따뜻한 어른과 교류하며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과 기업,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상시 의견수렴 창구를 군청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 창구 개설은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부안군은 이를 통해 데이터 개방 과정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했다. 의견수렴 창구에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개방 요청, 기존 데이터의 품질 개선 건의, 활용사례 제안 등을 상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상시 의견수렴 창구 개설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열린 데이터 행정’의 시작”이라며, “투명성과 청렴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데이터 개방 확대, 품질 향상,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18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초보고회에서는 연습개시상황 보고, 군수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군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훈련 참가자 모두 전시전환 임무수행 절차 숙달 등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경관보전직불금으로 총 2288농가에 약 45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과 연계하는 농촌 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사업 참여 농가는 재배면적 1ha당 경관은 170만 원, 준경관은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총 89개 사업지구가 선정됐으며 각 지구는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유채를 비롯한 경관작물과 보리, 밀 등 준경관작물을 함께 재배해 농촌의 다양한 경관을 연출했다. 지난 5월 이행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 대상 면적은 총 2,950ha로 확정됐다. 이번 지원금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조기에 지급해 농가들이 내년 재배 준비와 생활 안정을 서두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안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한 농가에게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하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인 ‘천연생활용품 만들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이 공동 제작한 천연 주방세제와 손세정제를 지난 13일 하서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주방세제 50개와 손세정제 50개, 총 100개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천연생활용품은 하서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비치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직접 천연생활용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배우는 기회이자, 참여자들이 제작한 천연생활용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활성화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9회 부안컵 격포바다 민어 선상낚시대회가 지난 14일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안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피싱’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20여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하여, 부안 격포 앞바다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이른 새벽 5시에 출항하여 오후 1시까지 이어졌고, 민어 최대어 길이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1등은 80cm를 낚은 김금현 참가자로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개그맨 송병철·김하영이 함께 출전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거나 응원 멘트를 건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시상식에서 “부안은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이번 대회가 스포츠피싱과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 군민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새마을지회 회원들이 변산면 모항마을을 방문하여 집집마다 대문에 거치대를 부착하고 태극기를 달아주었다. 권명식 지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애국심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기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립칠원도서관은 지난 16일에 진행한 8월 일일 강좌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꽃을 오감으로 느껴보고 꽃의 높낮이, 색상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생화를 이용한 장식(내추럴 센터피스)를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일일 강좌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분야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었고, 꽃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일일 강좌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일일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아버지의 자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9일과 30일 양일간‘아버지 교육과 자녀와의 체험활동’2회기를 진행한다. 아버지 교육 1회기는 29일 저녁 7시 임실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이종희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장을 초청해‘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법 및 인문학적 질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돌아보고, 자녀의 마음을 여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기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회기는 30일 오전 10시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 대상은 자녀 양육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로 선착순 12명을 모집하고,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아버지의 역할과 참여가 가정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올 상반기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분야 1개 사업 8억원과 재난 안전 분야 1개 사업 3억원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8억원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3억원 등이다.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은 관촌면 청사와 체육‧공공도서관 공간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생활 혁신 공간인 관촌면 행복누리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청사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관촌면 중심지 거점 기능 확대 및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한 국사봉 전망대 인근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북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옥정호 붕어섬 방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