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네팔·베트남·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결성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서 완주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어울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가족센터장, 더불어사는좋은이웃 대표, 외국인근로자 5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어울림봉사단’은 완주군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캄보디아, 중국 출신 근로자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매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네팔 출신으로 봉사단 대표를 맡은 비쇼 씨는 “완주에서 일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제가 지역을 위해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른 봉사단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돕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울림봉사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민과 함께 어울려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은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위탁아동과 부모가 함께 만든 도자기를 최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원가정 복귀 프로그램은 가정위탁아동이 부모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원만하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완주 봉강요에서 8가정 23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족식사와 사진촬영,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도자기 체험은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 대표가 운영하는 봉강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두 달간 건조와 소성 과정을 거쳐 완주군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초등학생 A양은 “처음 해보는 도자기 체험을 아빠와 함께 해서 재밌었고 그릇을 잘 만든다고 칭찬받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양의 친부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기쁜 마음으로 아이도 저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원가정과 아동이 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가 최근 삼례시장 일원에서 지역연대 회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완주군가족센터, 아동·여성 서비스 기관, 관계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완주를 만들고 성폭력·성매매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지역 안전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시장 일원에서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과 피해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정보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여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위해 지역연대,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025 해운대 페스타’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8월 18일부로 주최 측인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와 협약을 해지했다. 해운대 페스타는 해운대해수욕장 일부 구간을 무료로 점용하게 하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광고, 프로모션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민간 자본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관광객에게 쉼터,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7월 22일 무대 운영이 중단된 이후 주최 측과 협의하며 해운대 페스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고, 주최 측에 운영정상화 계획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기존 무대 철거, 신규무대 운영, 현장 운영본부 상주 등의 내용이 담긴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더 이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협약을 해지하게 됐다. 협약이 해지되면서 9월 6일로 연기됐던 ‘2025 해운대 대학가요제’ 또한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구 관계자는 “해운대 페스타 운영이 매끄럽지 않았던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푸드트럭, 편의점, 강철부대 체험존은 8월 31일까지 운영하고, 해당 구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진·서예·국악 등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긴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195)에서 ‘제5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서구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로 물들고, 예술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작품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식전 행사로는 ‘궁산또래패풍물단’의 신명 나는 길놀이 국악 퍼레이드가 준비돼 있다. 전시는 1층 갤러리에서 이틀간 상시 진행되며, 꽃 예술, 창작시, 미술 회화, 사진, 서예 등 분야별 작품 총 128점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리움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22일에는 달항아리 꽃꽂이, 가족·장수사진 촬영 체험이 진행되며, 23일에는 시화액자·부채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별 참가비는 최대 5천 원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충북 옥천 농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옥천의 대표 과수인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품목은 옥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 선별한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로 현재 옥천군 농산물 공동브랜드‘향수30리’로 출하되어 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으며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옥천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옥천·이원·청산), 포도·복숭아 공선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당도와 신선도가 뛰어난 옥천의 포도와 복숭아를 앞으로도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홍보 마케팅을 통해 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14~16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나의 꿈을 찾는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진로탐방 및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와 사회성 향상,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첫째 날 서울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했다. 또 서울대학교 학생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 전경을 감상하며 또래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정해숙 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가족센터는 진로캠프 외에도 부모 교육, 결혼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오는 23~24일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고창산 김치소재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2025년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홍보사업으로 기획됐다.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해풍고추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 및 김치소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고창 김치의 맛과 가치를 전달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고창산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으로 구성된 김치소재를 활용해 간편하게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만든 김치는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고창 김치의 우수성, 지역 농산물의 차별성, 6차산업화 성과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해풍고추를 중심으로 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 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청정 자연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고추를 소재로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4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고창군 관내 고추 재배농가와 소비자 간 고추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장터가 열리고,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추를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김치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해풍고추 품평회, 버스킹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김장김치에 사용하는 최고의 고추로 명성이 자자한 고추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의 만남에서 출발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로봇 시제품으로 구현됐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청소년들이 로봇·인공지능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의 시제품 제작·공유 행사 「메이커와 함께하는 메이킹 데이」를 8월 16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생각공장 당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명 체험이 아니라,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와 전문가의 실무 컨설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물 시제품으로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성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앞서 서울RAIM은 서울시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금천구, 영등포구)와 협력해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인 ‘라임 T.R.I.P(Team Robot Invention Program)’을 지난 5월부터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47팀 15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라임 T.R.I.P’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공감하는 1단계 ‘디자인 씽킹’ 과정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는 ‘경기기후지도’가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구현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가 발굴·육성한 인디게임 새싹기업(스타트업) 코드네임봄이 첫 작품‘아키타입 블루’로 국내 대표 게임 배급사인 스마일게이트와 7억 5천만 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경기도의 게임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으로, 도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드네임봄은 게임 스타트업이 선정된 사례가 드문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선정돼 민간 투자와 협업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지난 5월 열린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에는 기업단일 부스에 5천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Steam)에서는 3,300건 이상의 위시리스트 등록을 기록해 작품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코드네임봄은 창업 첫 해인 2022년,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게임오디션’에서 ‘킹스스톤(현 아키타입 블루)’으로 3위를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23년부터는 경기글로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 분야 △공동자원화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