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8일과 29일 부안관광 홍보대사와 함께 부안 워케이션 홍보 영상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 촬영은 부안의 자연적 매력과 워케이션 환경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촬영 기간 동안 부안의 대표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영상에 담겼다. 첫날인 지난 28일에는 부안읍과 변산면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부안상설시장에서 시작된 촬영은 변산 워케이션 센터, 노을바라기 전망대, 인공암벽장 등으로 이어지며 부안의 매력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촬영에는 부안 관광택시 기사도 함께 참여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소개하며 영상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줄포 워케이션 센터와 줄포만 노을빛 정원을 중심으로 줄포의 독특한 여가 공간과 워케이션 환경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편 제35회 미스변산 수상자는 부안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부안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워케이션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곰소왕젓갈(대표 이상애)은 지난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군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이 해마다 확대 지원되고 있어 후원 회원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안군 발전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며 “후원한 기탁금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애 대표는 2021년 전통발효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에서 곰소왕젓갈을 활용한 요리로 대상을 수상하는등 부안젓갈을 통한 부안 수산물식품인 소금과 젓갈을 널리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청자산업 활성화와 청년도예가 유치 및 전문도예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하여 단국대학교 도예과 및 부설연구소인 한국전통도예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응한 단국대 도예과 학과장, 한국전통도예연구소 임헌자 소장이 참석했다.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는 도예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통도자, 산업도자, 환경도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우수한 도예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부설 연구 기관인 한국전통도예연구소에서는 도자예술에 관한 학술적 연구, 출판물 간행, 도예전공자의 실험ㆍ실습의 지도 및 시설 제공 등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협력, 지역 청자공예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 교류 등 상호 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자원 청자를 통한 인구유입 및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12월에는 부안상감청자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심화전수 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노벨 변산(대표 이광수, 이병천)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10kg) 50통과 이불 10세트를 변산면(면장 양정우)에 기탁했다. 소노벨 변산은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변산면을 관광 명소로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에 대한 정기적인 물품 후원과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내 행복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노벨 변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노벨 변산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김치와 동절기 이불세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8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놀이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 10회의 교육 과정을 통해 아동과의 놀이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돼 총 6명의 놀이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함께 놀이활동 전문가인 박성현 놀이작가, 윤혜진 놀이기획자가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활동보고 및 소감 나눔,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조례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놀이활동가들을 양성해 지역 내 팝업놀이터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놀이터는 지역축제, 공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놀이 프로그램 형태로도 제공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놀이활동가들이 완주 전역에서 놀이 문화를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확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현정)가 서울과 제주에서 3차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학여행은 문화체험을 테마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감수성을 익혀 또래 관계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1차 수학여행지는 서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를 보고, 연극 '레미제라블'을 관람했다. 또한 롯데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차 수학여행지는 제주로 지난 27일 출발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름 하이킹, 잠수함 체험 등 제주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이고 있다. 3차 수학여행지는 다시 서울로 내달 13일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노벨 문학상 한강 작가 특별 서고를 살펴본 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을 관람하며 감동과 영감을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수학여행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총 42명으로 이들은 교통편과 식사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센터장 권동주)가 수강생과 동아리 대표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4 구이문화 간담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이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인 이주갑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구이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32주 동안 14개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9개 동아리의 활동 공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마음을 가꾸는 원예수업, 어르신 문화누림사업, 완주미디어센터 교류를 통한 감성충만 포토에세이 제작교실, 도전! 나도 숏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또한 정규 공연장이 없는 문화소외지역 구이면민들을 위해 오페라 '순정대학 밀당대학', 'KBS 국악한마당' 등 우수공연 관람데이를 운영해 버스 임차를 지원한 것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은 “구이면은 보존가치가 높은 생태 자원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기획이 가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에서 특수차량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쓰리축코리아(대표이사 전학성)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전학성 ㈜쓰리축코리아업(주) 대표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미희 초록우산전북지역본부장도 함께했다. 제22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에도 선정된 전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주시 소재의 노인센터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미래,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왔고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건실하고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게 완주군과 함께 성장 발전해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신 쓰리축코리아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초록우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홍천생명건강과학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마술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 매직쇼'로 진행된다. 총 6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록달록 오프닝 매직쇼', '장난감 마술쇼', '매니플레이션 마술공연', '어린이 마술체험쇼', '메가 벌룬쇼', '버블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재미있는 마술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과학적인 이론도 배울 수 있어 더 많은 즐거움과 교육적 가치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은 홍천생명건강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나 보호자는 홍천군 평생학습포털사이트 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과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지난 29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4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황인홍 군수와 송제근 조합장, 이해근 무주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주를 응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무진장 축협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무진장축협은 1978년 설립한 이래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가축개량, 가축시장, TMR사료 생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연구하고 있는 26개국 120여 명의 해외 연구자가 한국에서 거둔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국제 연구자 교류회(Global Research Network Seoul) 2024’를 11월 29일 서울 잠실 소피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에 초청된 해외 연구자와 한국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의 수행경험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장으로 역할하여 왔다. 이번 행사에는 연구성과발표, 이야기 마당 등 해외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구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석래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해외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타지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에 개선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을 역임한 뒤 한국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중문화부터 농업까지 산업 분야 전방위에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가 뭉쳤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EBS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를 제작·방영한다. 대중문화 산업부터 농업까지 전반적인 산업군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직업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탐색 후, 미래에 적응하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직업대학 미래학과’ 다큐멘터리는 1부 딥보이스(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탄생시키다), 2부 AI로봇(인간의 식탁을 책임지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합성 기술인 ‘딥보이스(딥러닝과 목소리의 합성어)’ 기술을 중심으로 직업군의 변화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코로나 이후, 인력난이 심각해진 외식업계 및 농촌을 중심으로 도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로봇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직업대학 미래학과’ 1부는 11월 30일 토요일 15시 EBS 1TV, 2부는 12월 7일 토요일 15시 EBS 1T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28일 오후, “한국형전투기(KF-21)가 1,000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F-21은 2022년 7월 시제1호기 최초비행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현재까지 공중급유 및 공대공 무장 발사 등의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번 1,000소티 달성으로 체계개발 비행시험으로 계획된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 정도를 완료하여 반환점을 돌았으며,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KF-21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개발업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투기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탁주, 약주, 청주, 증류식 소주 등 전통주류 출고액은 2022년 기준 약 1,629억 원으로 전체 주류 출고액의 약 1.63%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세계적으로 한국 전통 주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국대학교와 함께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체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전통주 제조 중 생성되는 대사산물 정보를 바탕으로 각 주류의 고유한 풍미와 품질을 밝히고자 케이(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33종의 유의미한 대사체를 식별했다. 대사체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의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같은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구르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도 더했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고품질 벼 재배를 돕기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신청 접수한다. 이번 보급종 공급은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고품질 종자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재배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임실군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동진찰, 해담, 해품 등 5품종으로, 약 51톤이 보급될 예정이다. 군은 보급종 종자 공급을 통해 순도 높은 종자를 원하는 농가에 보급해서 지역 적응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종자 신청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2월 20일까지이며, 추가로 개별 신청은 2025년 2월 3일부터 잔량에 한해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보급종 신청 대상은 임실군 내 모든 농가로, 벼 보급종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벼 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며, 신청 후 수송지시가 완료되면 품종 및 수량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하니 농업인들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