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고압 송전선로, 한빛원전 관련)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군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덕진 농민회장은 “농민과 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농업과 농민 권익,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적인 농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각종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9일 화요일 16시 30분 통영시립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12 크래프트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예 작가, 예술가, 관련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의 공예 산업 활성화 정책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공예 분야 주요 지원사업 ▲통영 공예에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는 ‘통영메이드 상품개발 사업’ ▲공예의 대중적 확산과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공예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 ▲경쟁력 있는 새로운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유통망을 구축하는 ‘브랜드 및 공예 기관 협업 사업’ ▲통영 작가와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국내외 공예 페어 참가 사업’ 등이 소개된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제시하고, 통영 공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영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통영의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들이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 조주은)은 8월 14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한피부과학회(학회장 강훈)를 찾아, 청소년 문신 무료 제거 시술 ‘사랑의 지우개’ 협약 체결 10주년을 기념하여 학회 및 참여 피부과 병원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찰청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한피부과학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무료 문신 제거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때 충동적인 호기심으로 문신을 새긴 청소년에게 문신 제거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인 낙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479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 매년 경찰에서는 100~200여 명의 문신 제거 희망 청소년을 모집하여 학회에 전달하고, 학회에서는 ▲신청자 문신 정도・부위 ▲시술 가능 여부 ▲병원 현황 등 고려하여 시술 대상 청소년 선정한 후 무료 시술을 해왔다. ‘사랑의 지우개’ 신청은 연 2회 문신 제거를 희망하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담당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본인 또는 보호자, 학교 등을 통해 시술 대상 부위 사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제2차관은 8월 14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분야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류제명 제2차관 취임 이후 인공 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위해 매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연속(릴레이) 간담회를 추진 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인 국가 전반의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견인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정책적 과제 등을 논의했다. 금일 ‘공공 인공 지능 전환 선도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공공부문 인공 지능 대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서 포티투마루, 딥노이드, 한컴인스페이스, 심플랫폼, 미디어젠, 무한정보기술 등 인공 지능 분야 기업들은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적 과제에 대해 건의했고, 한국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3일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진하해수욕장 인근에서 발생한 모터보트 전복사고와 관련하여, 신속한 어선 섭외와 대응으로 승선원 2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43분경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배가 뒤집혔다라는 신고를 접수하여, 즉시 사고 모터보트 주변 어선 A호(1.22톤, 연안자망, 진하선적, 승선원 4명)를 긴급 섭외했으며,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사고해역으로 급파했다. 사고해역 인근에 있던 A호는 해상에 표류중이던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진하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의 인계를 원치 않아, 현장에서 건강 상태를 재차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울산해경은 구조 직후 전복 모터보트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복원작업을 실시한 후, 예인 조치를 실시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초기 단계에서 민간 어선을 골든타임 내 섭외·투입하고 긴밀히 협조한 것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새마을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13일 BIFF광장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부녀회‧문고 동 회장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태극기 20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차가운 생수 300개를 배부하는 냉기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형목 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가에 헌신한 선열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페인 현장을 찾아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땀 흘리며 캠페인을 펼치는 새마을회 회원분들을 존경한다”며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은 지난 13일 동광동주민센터 1층에서 여름철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팥빙수 나눔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준사례관리자(5명)가 중심이 되어 방문 주민 180여명에게 직접 만든 시원한 팥빙수와 생수, 부채를 나눠주며 복지멤버십과 무더위 쉼터 안내 및 어려운 이웃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행복수놓기 후원금으로 운영됐다. 엄양숙 동광동 준사례관리자 대표는“폭염 속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가는 나눔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청소년들의 보건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환경과 위생의 중요성을 배우고, 모기 관찰 및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생물교실’ 수업을 통해 모기의 종류와 특징,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학습한 청소년들은 실제 모기 표본을 관찰하며 모기의 구조와 생활사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더불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위생 관리 방법을 익히고,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및 해충 관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모기를 이렇게 자세히 본 건 처음이에요. 작은 곤충이 사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앞으로는 더 자주 씻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숙 관장은“청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ollege of Space and Aeronautics, CSA)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우주항공대학 글로컬대학사업 성과공유 및 중간점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 성과 점검과 주요 현안 해결방안 모색 ▲정량·정성 지표 기반의 성과관리 체계 확립 ▲구성원 간 협력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우주항공대학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성과지표별 추진계획 보고와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토의가 이어졌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 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한층 내실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실행력을 높여 국가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우주항공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옥천군은 14일 2026년도 전환사업 선정 및 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현안 사업의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충북도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군민의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옥천 그라운드골프 전천후 구장 조성 ▲청소년수련관 재정비 ▲장령산휴양림 숙소동 리모델링 ▲청산별곡 자연휴양림 조성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 등 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35억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7월에는 행안부, 기재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172억 규모의 국비예산을 요청했다”며“중앙부처와 충청북도 투트랙의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옥천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부민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지난 13일 2025년 행복공동체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원데이클래스'내 손안의 캐릭터: 디지털아트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부민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결과물을 활용한 키링을 제작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최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정책을 발굴하고 설계하는‘제3기 서구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 20명을 오는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권리보호와 고용 촉진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에서 청년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기획하기 위해 구성된 청년 참여 기구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선발 시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년간 △청년 관련 행사 참석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서구는 청년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광복 80주년, 조달청의 역사 환수 성과 - 699만㎡(축구장 980개 면적) - 공시지가 1965억 원. - 2012년부터 일본 잔재 청산 추진. ■ 숨겨진 재산 환수 - 문서 위조 등 부정취득 재산 추적. - 197필지(26만㎡)/ 92억 원 상당 추가 환수. ■ 국유화 과정 1. '재조선 일본인명집' 활용. 2. 약 8만 필지조사 → 일본인 소유 8171필지 확인. 3. 673만㎡, 공시지가 1873억 원 국유화. "일본인 명의 부동산 국유화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작업입니다. 단 한 평의 땅이라도 끝까지 찾아 국가에 환원하겠습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사업 시작, 복잡한 세무 업무 때문에 막막하신가요? "처음 사업자 등록을 하려는데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걱정돼요…"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매출 정리가 어려워요…" "부가세·소득세 신고기간마다 무슨 서류를 내야 할지 헷갈려요…" 처음 시작하는 분도 홈택스 서비스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 초보 개인사업자를 위한 홈택스 '핵심 서비스' ① 온라인 사업자 등록 - 창구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자 등록. ② 부가가치세·소득세 등 세금 신고 - 신고도움, 미리채움 서비스로 간편신고. ③ 계산서, 영수증 관리 -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조회. ④ 국세증명서류 발급 - 납세사실증명·소득금액증명 등 사업, 대출 계약에 필요한 서류 발급 가능. 손택스로 언제 어디서든 세금관리, 세무업무 가능해요! ■ 세금 걱정 줄이는 실전 꿀팁! · 자주쓰는 메뉴는 '즐겨찾기'로 등록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세요! · 홈택스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고·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아요! · 궁금한 사항이 생겼을 때에는 AI 챗봇을 통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 발급한 서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