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올해 본예산보다 778억 원(9.47%)이 증가한 9,000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대규모 국세수입 감소로 많은 지자체가 예산편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완주군은 올해 결산추경안에 327억 원, 내년도 본예산안에 778억 원의 규모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이는 완주군이 경기침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저성장의 경제 상황에도 완주군은 꾸준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전년도 전국 군 단위 1위 인구 최다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인구증가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적극적인 기업 유치, 지방세 체납징수 등으로 탄탄한 재정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세입 규모를 보면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43% 증가해 1,091억 원이며, 국도비보조금이 19.41% 증가한 4,015억 원이다. 완주군의 내년도 예산은 미래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실현, 농업‧농촌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을 보면 국토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28일 무주군에 지역 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무주군청을 방문한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물품이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돼서 도움이 되고 또 더 많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전달한 보건위생용품 외에도 올 한해 고향(무주)사랑기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무주군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축산중학교는 지난 11월 25일 학교자율형 국제교류 및 국외현장체험학습을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떠났다. 이번 행사는 축산중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작은 학교 THE 큰 행복을 실천하고자 하는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의 강한 의지가 이루어낸 결과다. 특히 베트남 다낭의 명문 중학교인 득찌중학교(Duc Tri School)와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그동안 온라인 교류를 진행해 오다가 이번에 방문교류를 이뤄내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다낭 현지 통신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득찌중학교(Duc Tri School) 방문에 맞춰 성대한 환영식이 열리고 학교장 상호 협약 체결, 학생회장단 인사, 축하공연과 수업 공개, 수업 시연 참가까지 알차고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이 이뤄져 중고등학교 국제교류의 모범이 될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관련 내용이 현지 신문과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다낭 현지 교육계에서도 관심이 뜨거웠다고 전해진다. 축산중학교 김종태 교장은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이지만 저는 이곳 학생들이 결코 사고의 폭도 좁은 학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과 함께하는 영덕미래교육지구 꿈나무 성장 지원 사업으로 고3 학생과 선생님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11월 28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본 음악회에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0명과 3학년 담임 선생님이 참석했다. 영해고 밴드, 영덕고 밴드, 영덕여고 댄스팀 공연에 이어 KOP 보컬, 스트릿댄스, 성악, 뮤지컬 공연으로 음악회가 진행됐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공연에 환호하며 모처럼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인한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앞으로의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당차게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애쓰신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1월 28일 울진군 후포항 ↔ 울릉도를 운항하는 대형여객선 울릉썬플라워 크루즈호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해경·소방·여객선사(에이치해운) 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객선에 선적 된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훈련으로, 초기 전기차 화재 대응에 있어 여객선에 비치된 질식소화포를 이용 화재확산 방지, 여객선 내 승객 대피 모의훈련 및 화재 초동조치 후 소방의 수조관창 설치·시연으로 합동훈련을 종료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28 부터 29일 동리시네마에서 홀로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평소 여가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이라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관람체험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이다”며 “화면도 크고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 “평소 영화관에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하루만큼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아무 걱정없이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 · 수출하는 과정에서 구매업체의 요청에 따라 디도스(DDoS) 공격용 프로그램을 전달 및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위성방송 수신기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5명과 해당 업체(법인)를 검찰에 송치하고, 구매업체 관계자(외국인) 1명을 지명수배했다. 아울러, 범행 과정에서 취득한 61억 원에 대해서는 법원으로부터 기소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지난 7월 인터폴로부터 ‘불법방송 송출업체(A사, 외국)가 한국업체(B사)로부터 수입하는 위성방송 수신기에 디도스(DDoS) 공격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의심된다.’라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해당 장비를 분석한 결과, 갱신(업데이트) 과정 중 디도스(DDoS) 공격 기능이 추가 설치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수사한바, B사는 A사를 상대로 2017년부터 거래를 하던 중, 2018년 11월경 ‘경쟁업체로부터 디도스(DDoS) 공격을 받고 있다. 대응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디도스(DDoS) 기능을 추가해 달라’는 A사의 요구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 북상면 자원봉사협의회는 28일 북상면 창선마을에서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병곡마을 출신 출향인 이상철 씨가 김장 재료비 300만 원 후원하며 진행됐다. 이상철 씨는 2004년부터 매년 김장 재료비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이틀에 걸쳐 직접 200포기의 배추와 재료를 준비하여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경로당 등 25곳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장김치를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이렇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자원봉사협의회 덕분에 올겨울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 완주군 화산농협은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화산면 관내의 세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을 위하여 신용관리의 중요성, 금융상식, 올바른 소비습관 기르기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을 교육하여 예비 성인으로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정보를 다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채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희망농업, 행복농촌’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해양재난 발생 시 상황처리 대응 능력 등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제4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선박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항해중이던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상표류자 발생, 나아가 선체 전소 및 침몰에 이르는 복합적이고 위급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23명이 참석하여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하고 각 단계별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해양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구축과 인명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구조와 안전조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실효성 높은 훈련이 이루어졌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사고를 가장한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28. 08:00 부터 08:40, 대전 노은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안전 홍보물품(핫팩, 포돌이 스티커, 연필 등)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배부하며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겨울철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감속 운전을 강조했다. 유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에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유성을 만들고자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 및 교통위반자 단속 등 다양한 홍보· 계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국내 체류 외국인의 법질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관내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를 찾아 고용특례 외국인 41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10여 년간 경제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로 국내 외국인(또는 이민자)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련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부서는 관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하여 이민자·외국국적 동포·체류 외국인·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사법체계, 법질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며 범죄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내 실정을 잘 알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어 피해를 입는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부설 고창노인청춘대학이 28일 고창군지회 3층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및 내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졸업장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이공진 지회장과 유종일 노인대학장의 인사,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고창노인청춘대학은 지난 4월, 관내 어르신 120명이 입학하여 약 8개월간 노래교실, 실버체조 등 건강강좌,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큰 몫을 담당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졸업의 영광을 누리게 된 모든 분들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노인청춘대학에서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더 빛나고 행복한 인생설계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6일, 28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소통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밥 한번 먹자’라는 친근한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식사를 매개로 직원 간 대화를 촉진하며 유대감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통데이는 조직 내 소통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로, 계층적 장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의 이번 시도는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소통의 가치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첫날 행사에는 문성철 부군수가 참여해 직원들과 식사하며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과 직장생활의 경험을 공유했다. 문 부군수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공무원은 “편하게 대화하며 고민을 나누고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빈 행정지원과장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 발전의 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2024 지식재산 거래 컨퍼런스’에서 ‘나노셀룰로오스 섬유의 대량생산 기술’ 관련 특허를 성공적으로 민간 이전하고 이를 통해 산업적 응용 가능성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국유특허는 맷돌방식(그라인더, Grinder)과 망치방식(고압균질기, Microfluidizer)의 장비 조합으로 나무 가루를 나노 크기의 입자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목질계 나노입자의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여, 고성능 종이, 플라스틱 대체재, 의료용 재료, 전자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므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특허청장 표창을 받은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권재경 연구사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 우수한 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게임체인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박물관 특별전- ‘세상에 우뚝 선 소산 수묵 풍경화’ 개막식을 열었다. 내년 2월 23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특별전은 수묵화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 출신 박대성 화백의 작품들로 채워졌다. 작품으로는 전통 한국적인 미를 지닌 수지가, 화지가, 여백의 미3, 정자와 전통 수묵과 현대화의 조화를 이룬 만월, 고향, 효취, 해금강 등 10점이다. 박물관 전시실 여건상 10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중에서도 수지가, 화지가는 남종 문인화 계열의 작품으로 본인의 마음 수양을 위해 그린 그림이다. 또한 만월, 효취, 해금강은 한국 수묵 풍경화의 특징과 서양 풍경화의 특징을 융합하여 박대성 화백만의 기법으로 그린 작품으로 수묵화의 부감시와 다시점 구도가 잘 드러나 있으며 박대성 화백의 특기인 세밀한 묘사로 한층 멋을 더해준다. 박대성 화백은 다섯 살 때 무장 공비에게 부모를 잃고, 그 역시 공비가 휘두른 낫에 왼팔을 잃어 남은 손으로 어렸을 때부터 붓글씨를 쓰며 필력을 키운 그는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화단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