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각계 기관과 기업, 개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람 중심, 교육 중심 도시 고창’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 21~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기탁 행렬에 9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1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5000만원) ▲참바다(대표 김종학, 3000만원) ▲우진이엔에스(대표 강우진, 500만원)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고창지회(500만원) ▲(유)태림건설(대표 김윤석, 300만원) ▲(유)엘머스트(대표 이성호, 300만원) ▲지엠환경산업(대표 김기문, 300만원) ▲이찬영, 조상원, 김재원(300만원) ▲고창농촌개발대학(회장 고정호, 100만원) 등이 참여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참바다 김종학 대표는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오듯, 고창의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고향을 빛내길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상구는 지난 3년간 1천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직소민원실’을 10월 말 종료하고 11월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상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실현을 위해 복지상담 중심의 맞춤형 창구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유형별 처리 건수는 ▲경제·교통·환경 527건 ▲도시·건설 478건 ▲복지·교육 159건 ▲문화·체육·자치행정 87건 ▲보건·건강 17건 ▲기타 32건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체계 개선·불법주정차 단속, 재개발·재건축·도로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3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은 상반기부터 월별 실적 점검을 통해 지표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합동평가 정량평가 지표 총65개 중 9월말 자체 목표인 달성도 80%미만 지표 12개를 점검하고 부진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이번 점검보고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연말까지 추진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종 목표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매월 정량지표 실적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성과관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 서해랑길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7일까지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재단이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캐릭터 이름과 소개를 간단히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특전은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발표는 11월 12일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캐릭터 이름 응모자에게는 캐릭터 굿즈 세트가 12월 중 발송될 에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고창의 대표 길인 서해랑길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캐릭터가 서해랑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통해 서해랑길 고창구간의 통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대표할 수 있는 친근한 상징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펀, 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3일 고창남중학교에서 ‘내 꿈은 식품분석 연구원’을 주제로 진로체험교율을 실시했다. 고창남중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식품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베리류(복분자, 블루베리 등)의 당도와 산도 분석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연구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품의 품질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과학적 분석 방법을 배우고 실험 기구를 활용해 데이터를 측정‧기록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기기와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큰 흥미를 보였다. 한 학생은 “식품의 맛이 숫자로 표현되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과학을 더 열심히 공부해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이번 진로체험교육은 지역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심을 기르고, 식품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3일 아동보호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호아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활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는 분기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시설별 주요 사례 공유, 아동보호 정책 및 최신 동향 소개, 아동보호 관련 현안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9월 아동권리보장원 주최,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운영 현황과 개선 의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보호아동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의 최종 점검보고회를 2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각 담당 부서장과 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및 주요행사 구성 ▲찾아가는 홍보 추진 결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힘쎈사람 선발대회,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소망등 달기, 리턴즈 1453 등이 있으며, 군민참여 확대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까지 확대해 규모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창의 대표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지난 10월2일 주제영상, 주제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작됐다. 축전 기간 고창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등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졸업증서와 스탬프 미션 등 학습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창갯벌 탐조여행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 등 갯벌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생생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4개국 11여 명의 주한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 지역의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고창군 역사문화권 전략계획 및 정비시행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관련 분야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계획의 실효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갯벌을 비롯해 농악, 판소리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유산도시다. 특히, 삼국시대 마한 유적은 아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최고 밀집 양상이 확인됐으며, 국보급 금동신발이 출토될 만큼 찬란했던 역사를 품고 있어,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최종보고회에서 확정된 전략정비시행계획은 ▲고창의 마한부터 후백제에 이르는 역사문화 규명 ▲지역 역사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확산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 ▲궁극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고창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추진 중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전날(23일)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법적 절차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환경성 검토를 통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창군은 평가를 통해 생태,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저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해리천 인근 침수 피해 가능성,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 대책으로는 배수 체계 보강, 우수 처리 및 저류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3일간)까지 고창꽃정원에서 ‘2025 고창 꽃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인생네컷, 핸드케어 체험, 돌려라! 플라워 가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퓨전 클래식, 통기타 등 지역 및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패션쇼가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3종 대결도 펼쳐진다. 추억의 게임은 팀별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판 뒤집기, 딱지치기 등 세 가지 전통 게임에 참여하여 경쟁하며, 우승팀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게임은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꽃밭 포토존과 플라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창군 SNS 계정 팔로우 및 사진 업로드시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찰칵! 꽃 피는 순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수산시장’과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 두 곳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강서수산시장(강서도매시장로 130)에서는 ‘가을바다 미식축제’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서울 서남권 최대의 수산시장인 강서수산시장에서는 ▲반짝 경매 ▲무게 맞추기 ▲도심 속 바다야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반짝 경매’에서는 가을 제철 수산물인 활꽃게, 오징어, 전어회, 민물 장어 등을 경매로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무게 맞추기’ 이벤트는 무작위로 선택된 수산물 무게를 맞혀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야외 취식 존인 ‘도심 속 바다야장’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수산물과 푸드트럭에서 조개구이, 전어구이, 각종 회 등의 음식을 구매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또, 공항동 연합 골목형상점가(공항동 55-38, 41-105, 301-56일대)에서는 ‘맛과 만남, 공항동 골목 여행 축제’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3일 관내 독거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와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장수 사진 촬영은 캐논코리아(대표 박정우)가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 사진작가의 봉사활동을 결합해 어르신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촬영된 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액자로 제작되며, 촬영 후 우편을 통해 각 어르신 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은 김제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예쁜 옷을 입고 밝은 미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생애 아름다운 모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행사를 제안해 주신 캐논코리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3일 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원평공설시장 5일 장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상인 고령화와 폐점포 증가 등으로 인해 침체 일로에 있고, 이에 시는 원평공설시장의 장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올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원평공설시장 5일 장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금산면 이장, 주민자치위원, 시장 상인 등 지역 주민들과 김제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해 그간 진행한 용역 추진 경과보고 및 원평공설시장 공간 구성(안)을 설명하고 공간활용 방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과 시장과 연계한 운영 프로그램 구상 등 다양한 의견 공유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설명회는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소통의 장이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하여 적절한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올해 1분기 생활인구 통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2위를 기록하며, 지역 활력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번 통계는 행정안전부·법무부의 주민등록 및 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이동통신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산정한 것으로, 김제시의 2025년 1분기 생활인구는 총 901,205명, 월평균 300,401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평균 구성은 ▲주민등록 81,098명, ▲체류인구 216,099명, ▲외국인 3,204명으로, 체류인구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등록인구의 2.6배 수준에 달했다. 이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관광객, 체험형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김제형 생활인구 정책’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월별로는 ▲1월 331,852명, ▲2월 266,249명, ▲3월 303,104명으로 나타났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 영향으로 2월에 일시적 감소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체류인구 규모가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생활인구(341,306명) 대비 약 12% 감소했으나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변동으로 분석된다.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