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 전해상에 강풍 및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도서지역 응급환자 4명을 신속히 이송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켰다. 지난 26일 오전 5시 42분께 금일도에서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고열 증세로 상급병원 긴급 진료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정항에 도착한 마량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아기와 보호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투석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려던 또 다른 환자(70대,여)로부터 추가적인 이송 요청을 받았다. 완도해경은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해 2명의 환자를 동시에 이송하며 해상 엠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37분경 보길도에서는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70대,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경비함정 및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하여 해당 환자를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늘 오전 6시 12분께 노화도에서는 정박 중이던 선박 안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화구에 불을 켜다 큰 화염이 몸을 덮쳐 화상을 입었다 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등 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가 2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54명을 대상으로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자활in 자활人’전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in 자활人’ 전체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 훈련에 도움을 주고자 인문학 및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둥지예술심리상담센터 김순임센터장을 초청하여 법정의무교육인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인권교육을 1부로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서울성북지역자활센터 정현우 과장을 초청해 ‘자활사업은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자활 사례관리의 활용, 자활 성공을 위한 대인관계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석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주민들에게 자활을 위한 여정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24일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기 전, 길거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자 민·관이 하나되어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겨울 바람에 날린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있어 미관에 좋지 않았던 골목길,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가, 공원을 중심으로 청소 구역을 지정해 수거했다. 또한,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내내내) 캠페인 홍보를 병행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낙엽도 스스로 수거하여 배수로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김제시 환경 조성을 위해 합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쾌적한 김제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 내내내 캠페인 운동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완주삼봉지구 내 소공원 말레마당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행사에는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28명이 참석해 완주삼봉지구 내 소공원 말레마당에 식재된 수목 약 300여 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과 함께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진 말레마당은 스트로잣나무, 전나무, 사과나무 외 15종 300여주의 교목류와 회양목, 영산홍 외 10종 6,250주의 관목류를 식재해 조성한 소공원이다. 삼봉지구의 녹지공원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주거환경 및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녹지공원에서 함께한 숲 가꾸기 체험행사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생물테러 대응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지난 10월,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에서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관계기관별 신속 정확한 초동 대응조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다중탐지키트 양성 판정에 따른 조치 등을 시연하고 생물테러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해외 의심 우편물, 북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생물테러 의심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돼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이 27일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4.8kg 규격으로 수출되며 총 2600박스로 컨테이너 2대 물량이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편이고 내한성이 강하며 숙기가 늦고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저장할 수 있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샤인머스캣의 첫 대만 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캣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해서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2023년 농업경영체 등록기준 포도 재배 현황은 59농가 9.75ha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1월 한 달간 사회복지법인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동호)와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고된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사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다도교육으로 총 4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돌봄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 외에도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관내 기업에 취업한 외국인과 청년 구직자들의 고용 안정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취업자 롱 런 데이’를 운영하며 취업자 사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업자 롱 런 데이’는 지난 5월부터 ‘동반 성장 JOB부킹’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구직자 및 청년을 관내 기업에 알선·취업 시키고, 직장생활 적응 및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소정의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애로를 청취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10월 말 기준으로 ‘동반 성장 JOB부킹’ 사업은 목표 20명 대비 26명(외국인 7명, 청년 19명)이 관내 기업에 취업하며 130% 초과 달성했다. 현재는 24명이 재직하는 중으로 근속 유지율이 92%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로컬잡(JOB)센터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고자 정기적으로 유선 상담 및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등 취업자 중심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씨앤씨(주)에 지난 5월 입사한 결혼이민자 왕모 씨는 “새로운 직장에 의사 소통 및 직장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힘든 점을 들어주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아열대 소득과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최근 삼례읍 수계리에 위치한 김운기 대표의 한라봉 과수원에서 ‘아열대 소득과수 도입 시범사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역 내 만감류 재배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분석했다. 특히 관심농가의 재배 확산을 위한 노하우 공유회도 병행했다. 완주군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공기순환팬을 보급했다. 공기순환팬은 결로로 인한 다습피해 예방뿐 아니라 1~5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한 송풍 기능으로 고온기 하우스 내 공기 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류문근 완주만감류연구회 대표는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과 극복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류 대표는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선배로서 관심 농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재배 희망 농가에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대응해 우리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내 참깨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만 1,000헥타르(ha)로, 2010년 2만 7,000헥타르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재배 특성상 인력 의존도가 높고, 2020년 흉작 등으로 참깨 가격이 오르면서 원료곡 수급도 불안정해졌다. 농촌진흥청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참깨 ‘하니올’ 보급에 힘써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국산 참깨 수급 안정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5년에는 참깨가 전략작물직불제와 농작물 재해보험에 포함되고, 전국 6개 시군에서 30헥타르 규모로 신품종 재배단지가 조성돼 재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이 2023년부터 2년간 실시한 ‘참깨 논 재배 수량성 평가’에서 무굴착 땅속배수기술을 적용한 논에서 ‘하니올’을 재배했을 때 수확량이 10아르(a)당 146kg로 일반 논 106kg보다 38% 많았다. 참깨는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는 습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하니올’은 종자붙임성(내탈립성)이 좋아 맨 위쪽 꼬투리가 다 익어 벌어져도 낟알이 떨어지지 않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보통형 콤바인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 생산 토종꿀에서 독감 유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토종꿀은 예부터 민간과 한방에서 감기 예방에 사용됐으며, 인삼, 녹용과 함께 귀한 약재로 취급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봉협회로부터 재래꿀벌 농가가 생산한 토종꿀을 구매했다. 이를 세포에 적용해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A, H1N1) 항바이러스 활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토종꿀이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면역세포에 토종꿀을 전처리한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토종꿀을 처리한 세포에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beta)의 경우, 61%의 바이러스 감염 억제율을 보였다. 또한, 일부 토종꿀에서 양성 대조군과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간과 한방에서 사용해 온 토종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이번 연구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퓨전국악 공연 ‘낭만 풍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창적인 색깔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계 싸이’ 최재구와 국악과 래핑을 조화롭게 결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의 별’ 최예림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대중음악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를 통해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9일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2월 9일까지 및 현장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10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8,000원, 2층 5,000원이며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에너지공학과 안건형 교수 연구팀(스마트에너지재료연구실, 지도교수)은 초박막 코팅 방법을 통해 수계 아연-이온 전지용 고안정성 금속 음극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유근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하여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 IF 19.5, JCR 상위 4.1%)’ 최신 호에 게재됐으며, 해당 호의 ‘뒤표지(Back Cover)’에도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수계 아연 이온 배터리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금속 음극 표면 초박막 코팅을 통한 다기능 아연-바나듐 산화물 층 형성 연구’ (Multifunctional Zinc Vanadium Oxide Layer on Metal Anodes Via Ultrathin Surface Coating for Enhanced Stability in Aqueous Zinc-Ion Batteries)이다. 수계 아연-이온 전지(ZIB)는 아연 음극의 낮은 환원 전위(-0.762 V), 높은 부피 용량(5,855mAh/cm3), 우수한 안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이 리튬황(Li-S)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 이온 전도성 능동형 바인더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두꺼운 황 전극에서도 전극 내 이온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활성 바인더의 이온 트레이드오프 전략을 제시해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리튬황 배터리는 약 2,600Wh/kg의 이론적 에너지밀도를 가지며,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약 7~10배 높다. 또한 지구상에 6번째 풍부한 유황의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는 차세대 전지 초격차 R&D 전략(23년 4월, 관계부처 합동)의 27대 핵심기술로써 혁신적 효율․성능 향상을 위한 황 전극을 활용한 리튬황 배터리 기술을 차세대 전지 시스템으로 선정했다. 또한 2023년 8월, 국가전략기술 이차전지 R&D 로드맵을 수립하여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기술을 전고체전지, 리튬금속전지, 나트륨이온전지와 함께 리튬황 배터리를 4대 기술 분야로 지정하여 이차전지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무주읍 일원에서 ‘노후 간판정비사업’(무주읍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노후 간판정비 사업은 덕유산과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 경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후 간판정비는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주읍 상권활성화 구역 중 단천로(후간도로) 일대 55개 점포 노후간판을 교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주읍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연차별로 추진하는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이미지를 개선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추진단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공간으로 정비해 무주읍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대상은 무주읍 내 반딧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즈음하여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동구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안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초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생수나눔냉장고 설치, 쿨링포그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고지대 계단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인 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2024년 마포구 보육성장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아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애쓴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육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공연이 30분가량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내는 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일”이라며 “보육인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3일(화) 2024년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ABS 스트라이크존 설정,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 추가 등 내년 시즌 리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 올시즌 ABS 스트라이크존은 타자의 신장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다. KBO는 선수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고, 상단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올 시즌 경기지표, ABS 판정 존 비교 분석, 스트라이크 존 조정에 따른 예상 변화 등을 토대로 실행위원회는 2025 시즌부터 적용할 존 설정에 대해 논의해왔고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시즌 중 진행되어온 전문가 TF 회의, 선수, 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과 함께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의 '수질 오염과의 전쟁 선포'에 이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분야의 주요 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이재덕 과장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충북의 수질 환경 개선 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가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