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는 9일 상생협력센터에서 통일 준비 안보 강연회를 개최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그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에 헌신·봉사해 온 공을 인정받은 회원 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에는 행안면 여성회 우기숙(총무), 동진면 여성회 이명숙(회원), 줄포면 여성회 박노자(회장), 부안군수 표창에는 청년회 최성문(자문위원장), 청년회 김현택(회장)이 영예를 얻었다. 시상식 후 이어진 안보강연회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소속 민주시민 전문 강사인 신선순 강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북한의 실상과 탈북 후 남한 장착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참석자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개인의 정신적 태도와 가치관, 삶의 방향을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현대 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하여 묵묵히 헌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13회 부안 설(雪)숭어축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축제는 ‘설(雪)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숭어 오마카세,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체험, 숭어골든벨, 숭어경매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 개막식과 함께 진성, 하태웅, 비타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그리고 ‘셰프의 비밀 상차림’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숭어 오마카세는 숭어를 활용한 고급 코스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숭어 낚시체험은 사전예약 접수 초기에 이미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숭어 잡기체험, 숭어골든벨, 숭어경매쇼 등 가족 단위 참여가 많은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축제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향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골목길 경관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서외리 일대의 불량 담장과 협소·노후 골목길을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걷기 좋은 마을길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정비 구간은 향교길, 당간지주1, 2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1,200m 규모의 담장 정비와 약 900m 구간의 골목길 바닥포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기존의 노후 담장과 미관을 저해하던 구조물은 철거·신설·도색 등을 통해 깔끔한 모습으로 재정비됐고, 균열과 침하가 있었던 바닥포장은 새롭게 정비되어 보행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현장 중심의 시공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다. 정비 과정에서는 안전성과 경관 조화를 동시에 고려해 마을 이미지 개선과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기존 담장을 약 15~20cm 후퇴해 새로 축조하는 방안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소속 박정환 청소년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박정환 청소년은 그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활동을 통해 꾸준한 자기계발과 공동체 참여를 실천해 왔으며, 특히 활동 과정과 성장을 담은 활동수기가 높은 완성도와 진정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지원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최근 지역 주민의 피로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디톡스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누적된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순환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따뜻한 차(茶)와 명상을 결합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심신 회복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허브티 시음 및 티 테라피 체험 ▲명상과 호흡기법을 활용한 심신 안정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하루 한 잔 디톡스 루틴’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지친 마음이 한결 안정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겨울철에는 신체 활동량 감소와 스트레스 증가로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쉽게 생길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스트레스 관리교육,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완주군민 누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4일, 5일, 8일 총 3회에 걸쳐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을학교’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사업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임실군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임실군 12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마을사업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2026 임실군 마을공동체 사업 안내’책자를 참여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1회차는 4일 청웅면 복지회관에서 시작해 5일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8일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이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6년 전라북도, 임실군 마을사업 안내를 비롯해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위원장의‘치즈마을 공동체 운영 사례’강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찾아가는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각 마을에 맞는 사업을 살펴보고, 공동체 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주민 주도형 공동체 강화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이라며“이번 설명회가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5일을 끝으로 10년래 최고 매출을 올리며 역대급 진기록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김장 체험, 택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을 통해 총 132톤(절임 배추 96톤, 양념 36톤)을 판매해 7억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억 6천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자, 첫 7억원 돌파로 역대 가장 높은 매출 기록이다. 특히 올해 성과는 목표 매출액 6억 6천만원, 목표 물량 124톤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5억 5천 6백만원) 대비 31.8% 증가한 기록적인 성과이다. 군은 올해 높은 매출 기록의 배경으로 청정 임실 신덕면 고랭지 배추와 임실산 홍고추로 만든 고품질 고춧가루를 사용한 양념, 10년간 축적된 맛과 품질의 신뢰성을 꼽았다. 절임 배추는 작목반 실명제운영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양념은 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임실산 홍고추를 전문 건조‧가공해 만든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또한, (농)임실앤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지속되는 중앙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적자 확대 및 지역경제 위축 상황에서 ▲지방 세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수 발굴을 통한 시세입 추가 확보, ▲소통하는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 잠자는 부가가치세 환급 추진으로 4억 5천여만원 재정 확보 쾌거 시는 적극적인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를 통해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환급은 별도의 세무법인 용역 없이 시 회계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4년 7월에 부가세 환급 계획을 수립한 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도분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공제 가능한 사업장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지평선 새마루, 리팩토리 월촌 사업 등에서 경정청구로 부가가치세 4억 5천여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적극 행정의 결실로 평가되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핵심 주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772명으로 구성된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평상시에는 재해 취약지역 점검, 안전 캠페인, 계절성 자연재난 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주민 대피 안내 등 초기 대응을 수행해 지역의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은 정성주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시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채동수 자율방재단장의 발대 선서문 낭독이 진행되면서,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본격적인 단체 활동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발대식 후에는 공하성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단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로구는 12월 8일 오후 6시 구청 앞 매력정원에서 ‘2025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는 구로구 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성탄 예배가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과 기도, 설교, 축사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구청 신우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매력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번 성탄 트리는 예년과 달리 구청 앞 가장 큰 나무에 조명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전구 장식과 함께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조명이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리 앞에는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도 마련해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불을 밝히며, 매력정원 일대를 겨울철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일 김제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고3 수험생 첫 출발 응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치어리딩, 힙합댄스, EDM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공연과 함께 랜덤플레이댄스, ‘1초 노래 듣고 맞추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새로운 도전에 대한 따뜻한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상담·지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센터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온 고3 수험생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맞이할 모든 순간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기업유치와 해안관광개발, 돈버는 농업으로 무섭게 닥쳐오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먹거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민선 8기 고창군의 10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1.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및 알짜 기업유치=삼성전자가 고창 스마트허브단지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착수 15년여 만의 국내 재계서열 1위 대기업 분양의 성공신화를 쓰게 됐다. 이외에도 전력반도체 웨이퍼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을 비롯해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기업인 손오공머티리얼즈 등 국내 다수의 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2.방문의해 대성공 및 세계유산도시 고창 브랜드창출=고창군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선포하고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관광도시를 만들었다. 모양성제를 군이 직접 주관하면서 축제 콘텐츠를 강화했고,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 등과 연계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렸다. 3.용평리조트 투자유치 등 서해안권 관광벨트개발=국내최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8일 오후 고창군청 광장에서 ‘2025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2026년의 시작을 밝혔다. 올해 점등식은 ‘변화와 도약, 미래를 여는 고창’을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군청 광장을 비롯한 회전교차로 일대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점등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밝히게 된다. 특히 올해 조명은 높이 약 11m, 폭 4.5m 규모의 대형 트리와 다양한 LED 장식물로 구성되어, 군민과 방문객에게 겨울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점등된 조명은 2026년 2월 말까지 매일 저녁 자동 점등된다. 고창군수는 “연말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불빛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일상에 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원이·강승규·이재관 국회의원실, 지식재산처·관세청·경찰청·소방청과 함께'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해양경찰·관세·경찰·소방청 공무원이 참가하여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분야의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직무 발명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총 779건이 접수됐고, 아이디어 독창성,현장 활용 가능성,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24건(청별 6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국회의장상(대상)을 수상한 소방청 충남부여소방서의 황명 소방장은 도로 내 교통사고 시 교통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에 지연이 발생한 경우, 반대 차선의 정상 흐름을 활용하여 도로 중앙분리대를 신속하게 횡단하여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를 발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금상) 총 3명이 수상했다. 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갯벌 등 해안에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2025 경찰청 인권주간’을 열고, 인권 경찰로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경찰청 인권주간은 경찰 구성원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의 문을 연 인권경찰 선포식은 8일 오후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됐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경찰에게 주어진 권한은 국민께서 위임한 것이며, 그 권한을 행사하는 과정 또한 국민을 향한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국민 전체의 봉사자이다.”라고 강조하고, “인권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다시 서겠다.”라며 구성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 인권주간에는 인권경찰 선포식뿐 아니라 ‘생활의 인권팀’ 시상식, 인권 아카데미, 인권영화제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인권 시네마’, ‘인권 전시회’, 전국 경찰관서 카페 컵받침 홍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