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하기 위하여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재해대책 기간 대설‧한파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설‧한파에 대비해 선제적 상황관리와 단계별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자연 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로 사전 대비 업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읍‧면별 추진 실태 점검과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 기초‧차상위 계층 등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제설 장비 자재 사전확보 및 도로별 제설 대책 수립과 한파 저감 시설 99개소, 한파 쉼터 328개소를 운영하는 등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되면 65세 이상 독거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27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이용센터가 이용인 13명을 대상으로 대전・공주 일원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4 열린관광지 나눔여행’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세종수목원, 명상공원, 무릉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등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곳들을 여행하며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 간의 친목과 소속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 이용장애인은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욱 친밀해지고 소중한 추억도 쌓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승택 센터장은“장애인들이 다양한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보다 많은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종합사격장에서 관내 5세부터 69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단기스포츠강좌 사격 체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스포츠 체험 강좌는 상반기 볼링, 하반기는 사격을 체험 종목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공기권총(10m) 종목을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공기권총은 압축공기를 이용해 탄환을 발사하는 사격 종목으로, 10m 거리의 고정된 표적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격 기본자세와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직접 표적 맞히기에 도전하며 집중력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처음에는 공기권총을 사용하는 것이 낯설었지만, 표적을 맞혔을 때의 짜릿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안심마을, 치매환자 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활용과 디지털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디지털 윤리 교육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고령자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금융사기(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 어르신들이 특히 취약한 디지털 범죄 사례를 이해하고 예방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및 정보 비판 능력 강화는 인지 능력 유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윤리 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게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신동진, 안평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안평 품종이 벼멸구 피해가 심해 6개 후보 품종 중 농가의 희망 품종 및 지역 재배 특성을 고려하여 내년에는‘신동진, 새청무’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새청무는 중만생종으로 미질이 좋아 밥맛이 우수하여 도복, 수발아 등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심 민 군수는“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새청무로 결정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 시·도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은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안정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도 대표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2025년 지방세 제도 및 정보화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방세 관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참가한 김제시 최동광 주무관은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취득세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고, 실제 민원사례를 접목하여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얻어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왔던 점이 이 같은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 세원 발굴과 세무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에서 지난 14일과 26일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감수성 교육『多문화 多함께 행복한 공동체』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공존을 위해 실천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사회 이해, 지역의 특성 파악, 나의 한국어 능력 및 역량개발 강화, 나의 장점 잘 알고 살리기,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술 및 가족 내의 역할 변화 갈등 관리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무부 이민자 조기 적응 프로그램 강사인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강의를 통해 대상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고, 자신감 향상 및 자립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더욱 특별한 계기가 됐다. 장덕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문화의 다양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며, 문화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소통·협력할 수 있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 접수를 12월 18일까지 진행하며,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산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와 종실사료용으로 나뉘며, 찰옥수수 품종은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3가지 품종을, 종실사료용 품종은 강일옥 1품종이 공급될 예정이다. 종자 가격은 찰옥수수 1kg/봉당 29,000원, 종실사료용은 2kg/봉당 24,000원으로 책정됐다. 옥수수 보급종 공급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1차로 공급되며, 1차 공급량은 무료로 배송된다. 1차 공급 이후 추가 신청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잔여 종자에 한해 유선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 신청의 경우 택배비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찰옥수수 품종은 우수한 품질로 농가에 인기가 좋은 품종이며, 강일옥은 사료용으로 활용도가 좋아 다방면에서 농가에 도움이 돼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경)이 지난 25일 어르신 10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우정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 우정 사진 촬영은 무궁화복지월드의 지원으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 대부분이 과거 전통 혼례 사진이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사진이 없어 이번 촬영으로 생애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여한 조OO, 박OO 부부는“결혼생활 동안 힘들었던 부분들만 기억하고 살다 오늘 웨딩사진 촬영에 참여하니 행복했던 기억만 떠올랐다”고 전했다. 김윤경 관장은“리마인드 웨딩 촬영이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성경찰서는 26일 유성구 구즉동·관평동 일원에서 구즉 남성·여성 자율방범대와 유공자(유성 공동체 사람들)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유성경찰서장, 범죄예방대응과, 신성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신성지구대에서 순찰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후 출발 하여 신성동 주택가 및 주요 번화가와 불빛이 없는 골목가, 원룸단지 등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궂은 날씨에도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신성동 남성·여성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확대하여 안전한 유성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추수가 끝난 하동 평사리들판이 일순간 뜨거운 함성의 도가니에 빠졌다. 지난 23일 ‘제4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열린 곳이었다. 총 30개 팀(초등부 11개, 여성·남성부 각 4개, 혼성부 11개)과 1천 2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대회는 기존의 축구대회나 축제와는 완전히 차별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은 논두렁축구대회는 대회의 시작부터 남달랐다. 선수대표를 중심으로 약 40명이 참여한 시축은 참여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내내 폭소가 터져 나오는가 하면, 경기에서 패한 후 대성통곡하는 초등부 선수들도 보였다. 반면, 성인부는 여유로운 장기와 제스처를 자랑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들판에 울려 퍼지는 진행자들의 익살스러운 생중계는 마치 축구장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했다. 중앙광장에서는 지역 동아리들의 색소폰 연주와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지는 한편 축구장 인근 논배미에는 노란 깃발 1천5백 개를 동원한 대지예술 작품이 설치됐다. 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는 “83만 평의 평사리들판은 마치 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창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을 11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만3011농가이며 지급액은 총 370억원 규모이다. 고창군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접수해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자격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점검 등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농가 단위로 13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은 4756농가에 61억원이다.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8225명에 309억원이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 단가를 지난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액이 지난해보다 9억 원이 늘어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준수사항 미이행 등으로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긴밀히 협업하는 등 직불금 업무 추진에 힘써 왔다”며 “올해 각종 자연재해와 농가 경영비 상승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농가에 공익직불금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여성회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중 챠밍댄스와 셀프헤어 수업 교육생들이 수개월간 배운 실력으로 지역 어르신 대상 봉사를 실시했다. 챠밍댄스 공연봉사는 김미옥 강사(챠밍댄스 프로그램)의 지도아래 대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60여명의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댄스 공연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는 여성회관 이순자 강사(셀프헤어 프로그램)의 지도아래 고창군노인요양병원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그간 배운 이・미용기술을 발휘해 50명의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줬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찾아와서 머리를 잘라주는 서비스가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은 “여성회관에서 너무 재미있고 알차게 배웠는데 뜻깊은 봉사까지 할 수 있게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어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선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회관이 지역주민과 이주여성, 취약계층들의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고, 배움과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어 군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실시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북핵에 대한 각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반영했으며 25개 충무실시계획에 대해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보안점과 개선 방향으로 고창군 지역안보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조직개편 등 정보를 현행화하고 올해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충무훈련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효성있는 충무실시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6일 오후 보령해경서 홍성파출소를 찾아 동절기 잦은 풍랑특보 등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및 시설물 피해에 대해 선제적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최근 5년간의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을 분석하여 해양사고가 많은 11월 1일부터‘25년 2월 28일까지 기간을'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집중관리 하고 있다. 이에, 김용진 청장은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보령관내 남당항과 궁리항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위해요소를 점검하며, 해양사고에 선제적 대비·대응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은 ▲어선 293척(40%)'레저기구 160척(22%)'낚시어선 73척(10%)순으로 어선사고 비율이 높고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186척(25%)'부유물 감김 116척(16%)'침수 74척(10%) 순으로 단순사고 비율이 높았으며 ▲원인별로는 정비불량 255척(35%)'운항부주의 232척(32%)'관리소홀 96척(13%) 순으로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 비중이 높았다. 이 기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안전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제 본격 시행 30년을 즈음하여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자리로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동구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안전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초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추진을 통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생수나눔냉장고 설치, 쿨링포그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및 자성로 하부 통학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고지대 계단 연도별 정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원도심 지역이 가진 고질적 문제인 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후, 2024년 마포구 보육성장대회가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아 200여 명의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보육 현장에서 애쓴 교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보육유공자 4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공연이 30분가량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내는 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일”이라며 “보육인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마포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수도와 마도 섬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섬 지역 특성화 사업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섬 마을의 고유 자원과 특성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신수도와 마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시범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관리단이 배치돼 섬 마을의 고유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열린 연차보고회는 각 섬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시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수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수도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를 활용한 사업과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섬 브랜드 구축 등을 구상 중이다. 마도는 기존 글램핑장을 활용해 낙조, 일출, 별 하늘이 아름다운 섬으로서 매력을 극대화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별빛 산책로 조성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3일(화) 2024년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ABS 스트라이크존 설정, 체크 스윙의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 추가 등 내년 시즌 리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 올시즌 ABS 스트라이크존은 타자의 신장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다. KBO는 선수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고, 상단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다. 올 시즌 경기지표, ABS 판정 존 비교 분석, 스트라이크 존 조정에 따른 예상 변화 등을 토대로 실행위원회는 2025 시즌부터 적용할 존 설정에 대해 논의해왔고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존의 크기는 변화없이 전체가 아래로 이동하는 형태가 된다. 존의 상단, 하단 외에 스트라이크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은 현행 유지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시즌 중 진행되어온 전문가 TF 회의, 선수, 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과 함께 12월 4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의 '수질 오염과의 전쟁 선포'에 이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도, 시·군 공무원, 충북물포럼, 환경단체, 물 관련 분야의 주요 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 이재덕 과장이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충북의 수질 환경 개선 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철민 교수가 '수질 보전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의 사례와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가 '농업용수 이용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