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서구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1명), 은상(2팀), 동상(5팀) 등 총 9명(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빠른 시간 안에 정보 습득은 물론 재미까지 추구하는 최근의 미디어 트렌드에 맞춰 관광혁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54편이 출품됐다. 공모 결과 대상(상금 200만 원)은‘서구 VIBE(부제: 부산의 또 다른 얼굴)’을 출품한 김성철 씨(서울 서초구)가 수상했는데, 서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트랜지션과 360도 카메라의 다양한 구도를 활용해 서구의 매력을 역동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불과 1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우리 서구의 관광명소의 매력을 재미있고 재치있게 담아낸 멋진 작품들이 많아 놀랍고 기쁘다. 수상작들은 우리 서구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 ㈔함께하는사랑밭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은진)가 ‘2025년 사랑나눔 프로젝트’사업으로 사상구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 총 1,2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관 4개소에 배분돼 사상구 전역의 저소득 가정 450세대에 김장김치가 전달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은진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상구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함께하는사랑밭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임근홍)가 8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역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단순한 협력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대상자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생계 안정은 물론 지역의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보호망’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임근홍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협회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분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타 지자체의 관심을 끌며 ‘배우고 싶은 북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 명이 부산 북구청을 방문해 북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민관협력 체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수년간 구축해 온 촘촘한 민관협력체계와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 추진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대응의 새로운 관점’을 주제로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정신모 관장의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동 단위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민관협력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구청장은 “우리 구가 만든 복지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소통이 각 지역에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6일 금곡동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일원에서 열린 ‘AZ-MZ 세대공감 레트로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레트로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결합해 세대가 함께 추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SPACE 119 입주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 상인, 금창초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각자가 아이디어를 보태고 역할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접수 당일 모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레트로 오락기 체험, 360 릴스 촬영부스 등 세대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열기가 이어지며 현장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좋았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산악연합회는 지난 7일, 송도해안산책로 및 암남공원 일원에서 ‘2025년 서구사랑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 재단장한 글로벌 명품 산책로 송도해안산책로와 암남공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은 청명한 겨울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도해안산책로의 해안 절경과 암남공원의 숲길을 연계한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도 많아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정호 서구 산악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기본 배분액 72억 원과 인센티브 8억 원을 합쳐 총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배분되는 재원이다. 행정안전부는 기금 운영 4년차를 맞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패러다임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여 프로그램 사업 평가로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산업특화, △체류인구 확대 등을 위한 전략 수립으로 인센티브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패러다임이 전환된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과 생활인구를 유인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12월 6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초등학교 악기 연주회인 ‘반짝반짝 작은 별들의 하모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구청에서 추진해 온 초등학교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초등학교 악기 연주활동 지원사업’과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동안 배워온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악기 연주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악기 경험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며, 청소년 예술 멘토링 사업은 관내 예술 전공 대학생과 초등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해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기타 합주, 리코더 합주, 밴드 공연 등 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예술멘토링 참여팀은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합동 연주를 펼쳐, 사업의 협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5일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우수참여자 시상 ▲자활사업 성과보고 ▲영화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 서구는 자활센터 14개 사업단과 구 직영 사업에 총 23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자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2월 3일, ‘제27회 동백가족글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나누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해운대구 대표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부 38명, 일반부 80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해 정성스러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초등부 3명, 일반부 3명 총 6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수상작 낭독이 진행됐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동백가족글자랑대회는 가족의 사랑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운대구의 따뜻한 가족 문화를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서는 최근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이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피싱 시나리오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문한 물품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 유형과 기존에 발생하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한 방식도 확인됐다. 특히, 이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 배송 사칭과 유사하지만, “쿠팡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불안감을 조성한다. 불안해진 사람들이 범인들이 알려주는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범인들은 악성 앱 감염 여부 검사, 보안환경 조성 등을 명목으로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 앱이 설치되면 범인이 해당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위원회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도서관 서비스, 장서, 예산,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에 올라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양서와 알찬 프로그램 등 이용자 중심의 문화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상상반디숲 건물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2층)을 비롯해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장르별 장서 4만 5천여 권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오는 3월 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개 읍면 지역별 강설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원활한 교통상황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수시 점검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주민 행동 요령 등도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교통 소통 취약 구간과 통제 구간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 교통 두절 예상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원과 장비, 제설 자재 등을 투입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무주군은 제설 인원 137명, 굴삭기와 덤프, 제설기 등 장비 259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청 임차차량 9대를 비롯해 읍면 임차차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한 노후 산업단지 청년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안 제3농공단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원, 도비 9억원, 현물 8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4층 규모로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룸형 기숙사를 건축할 계획이며 완공되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입주 기업체들의 숙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 준공된 부안농공단지는 인접 부지에 제2농공단지와 제3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로 조성되는 기숙사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을 설치해 농공단지 근로자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군은 기숙사 건립이 제3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환경이 갖춰질 경우 기업의 인력난 완화뿐 아니라 신규 기업 입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농공단지 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이탈리아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를 진안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진안군 홍보대사는 이번에 임명된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가 유일하며, 외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유럽 시장 내 진안홍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서 나르디 박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위촉식은 지난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으며,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정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장 등 군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나르디 박사는 다수 의학 학술대회 수료, 피부치료 신제품 연구, 임상 논문 지도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내 학술·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K-홍삼 관련 연구 논문을 유럽 의학 학회와 미용의학협회에 발표하며 진안홍삼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린 바 있어, 홍보 대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8월에도 나르디 박사는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와 함께 진안군을 방문해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을 둘러보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위촉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8일과 19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이 이틀간 두 차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회당 200여 명을 모집한 가운데,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에는 모집 정원의 약 4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에는 약 6배의 신청이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신청이 몰리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두 공연은 교육성과 참여 요소를 갖춘 가족 맞춤형 뮤지컬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우쿨렐레 잭과 콩나무’는 잭이 모험을 통해 우쿨렐레와 함께 가족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범죄 예방과 폭력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깨닫도록 돕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선물을 찾는 과정에서 가까운 사람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로, 일부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석한 성인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박물관이 전국 중요 석물 문화유산의 탁본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연구회가 수원박물관에 기탁한 탁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비석·석물 탁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탁본을 전시한다. 경기문화연구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중요 석물 문화유산을 탁본으로 기록했고, 이를 지난 2022년 수원박물관에 기탁해 보관하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탁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탁본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 관음상과 시주자 명단 탁본 ▲정조의 효심이 담긴 지지대비와 유한지가 쓴 만안교 탁본 ▲불교 석조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 단석산 마애미륵반가사유상과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사천왕상 탁본 등 탁본 40여 점을 전시한다. 탁본은 오래된 흔적을 다시 읽어내는 작업이다. 단순히 형태를 옮기는 것을 넘어, 시간을 보존하는 기술이자 기억을 전하는 언어이기도 하다.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6개 관 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대면·비대면 강좌가 풍성하다. 겨울독서교실 16개 강좌와 겨울방학특강 32개 강좌를 준비했다. 방학 기간에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겨울독서교실은 ▲수원 역사·문화 체험 ▲그림책 기반 문해력 향상 ▲감정 이해·표현 활동 ▲경제·환경·철학 등 주제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일부 강좌는 하루 독서캠프 형식으로 운영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인공지능·코딩·과학 체험 ▲예술·디자인·미술 감상 ▲한국사·세계사·전통문화 ▲예비초·청소년 대상 학교·미디어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수업,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도서관별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이 배움과 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 사진에는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의 모습, 격동의 시대를 상징하는 순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리는 스포츠 전성시대였고, 국민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TV와 영화산업 진흥으로 새로운 여가 활동이 늘어나는 등 문화의 전성기였다”며 “이번 사진 수집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다시 꺼내 1980년대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민이 사진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일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이후 손님이 부쩍 늘었어요. 캠핑장을 방문한 분들이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예전보다 더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있어요.” 청량산 수원캠핑장 인근에서 2009년부터 ‘청량산마트분식’을 운영하고 있는 임광선(70)씨는 장사가 너무 안돼서 지난해 가게를 정리하려고 했다. 가게를 내놨을 때 수원시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고 마음을 먹고, 개장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캠핑장 개장 이후 임씨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시들해졌던 상권,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후 활기 봉화군 명호면 관창2리 4반장을 맡고 있는 임씨는 “다른 가게 상인들도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개장한 후 손님이 늘었다고 좋아한다”며 “캠핑장을 찾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상인들에게 잔소리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2008년 5월 청량산도립공원 선학봉과 자란봉 사이에 90m 길이 하늘다리가 설치된 후 청량산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렁다리가 인기를 끌자 전국 곳곳에 출렁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