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리 13품종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을 통해 보급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싹이랑’, ‘호강’ 등 7개 품종 종자 신청을 ‘종자광장’ 누리집 및 유선을 통해 받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혜맑은’, ‘혜누리’ 등 6개 품종 종자 신청을 누리집에서 받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보급종 가격은 20킬로그램당 겉보리·맥주보리는 3만 6,000원, 쌀보리는 4만 1,000원이다. 단, 식물특허로 등록된 ‘베타헬스’와 ‘혜맑은’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기관(또는 개인)에만 분양된다. 겉보리= ‘싹이랑’은 추위에 견디는 특성이 강하고 병 저항성이 강해 수확량이 많다. 폴리페놀 함량이 많고 효소 역가가 높으며 새싹 기능성도 우수하다. ‘싹누리’는 흰가루병 저항성이 있으며 효소 역가가 높다. 2023년 개발된 ‘베타헬스’와 ‘혜누리’는 각각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과 알콜성 간 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사포나린 함량이 높다. ‘혜맑은’은 갈변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민주시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7명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캠프(8월 1일)에서는 ‘맑은숨터 설치’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2025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의장단이 선출됐다. 2차 캠프(8월 8일)에서는 유희태 군수가 새 의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피지컬 AI 교육’이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과 권역별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정책학교’를 통해 의정활동의 기본 소양을 다진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세부 활동으로는 ▲삼례권역의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 홍보단’ 운영 ▲이서권역의 ‘에코민국! 클린완주! 프로젝트’를 통한 기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주식회사 씨원팩토리가 최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보건·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씨원팩토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취약계층 아동, 장애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올해 2월에 이어 또다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이나리 대표의 의사에 따라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나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사회 아동에 대하여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올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축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을 개최한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 그리고 23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면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은 공연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물총놀이·물북체험·물풍선 릴레이·어린이 EDM 풀파티 등 놀이형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도 설치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책의 얼굴 – 한국 북디자인 100년’ 전시를 연다.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130여 종의 귀한 도서를 통해, 한 세기 한국 책 디자인의 변천과 예술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책의 외형을 꾸미고 제본하는 ‘장정’은 오늘날의 북디자인(book design) 개념에 해당하며, 시대의 감성과 기술, 예술이 응축된 문화적 표현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책가의’ 개념에서 출발해, 근대 출판의 전환점이 된 1884년 '충효경집주합벽'을 기점으로 100년에 걸친 한국 북디자인의 흐름을 실물 자료로 조망한다. 특히, 박대헌 관장의 저서 '한국 북디자인 100년'(21세기북스, 2013)에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이상이 장정한 김기림 시집 '기상도'(1936), 김용준이 디자인한 이태준 '달밤'(1939), 김환기가 장정한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 등 1920~1970년대 문학서, 시집, 교양서 등 130여 종의 북디자인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학당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까지 4일간 고산파크골프장과 소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34명이 참여하며, 사단법인 그린완주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파크골프의 기본자세와 스윙 교육부터 시작해, 미니게임, 실전 코스 연습, 전략 및 규칙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파크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있으며, 지역 체육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 증진 등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북 K-POP 아카데미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부안 일원에서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만들기, 천년고찰 내소사 탐방, 변산비치펍 무대공연, 부안영상테마파크 및 줄포만 노을빛 정원 관람 등 부안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 변산비치펍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카데미에서 배운 K-POP 댄스를 선보여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해당 챌린지 영상은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부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 K-POP 학교 설립지로서 부안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두루 갖춘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안은 아름다운 해변과 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 ‘천년의 젓갈’이 기존 오징어젓갈과 맛․식감이 유사한 식물성 소재 기반 대체 젓갈 개발에 성공해 최근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장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전국 3대 젓갈시장인 곰소젓갈단지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특색있는 젓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하고 젓갈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년의 젓갈은 지난 2023년 추진단 액션그룹으로 참여해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식물성 대체 젓갈을 개발하게 됐다. 천년의 젓갈 관계자는 “부안에서는 구할 수 없는 오징어를 대체할 식물성 젓갈 개발을 발판 삼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는 명란 등 다양한 젓갈 원료의 식물성 대체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기간 쓰레기와 곰팡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에 처해있으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벽지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안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 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통합사례관리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통합사례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주거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등 다각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이 최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의 기획‧조정, 예산운영의 효율성 제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감사 기능 등 부안 군정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서장인 김병태 담당관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솔선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등 군 교육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태 담당관은 “장학금 후원 독려 캠페인을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지속 발전 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단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다문화가족 8가정(30명)과 ‘가족 하모니’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 대상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 소통의 기회 제공하고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가족의 결속력을 증진하고 친밀감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감수성 향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의 성격을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로 존중하는 가족, 그림책 놀이를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가족 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으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레몬 쌀 케잌을 만들며 오감으로 재미와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8월 9일에는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하며 공연과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며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가족들과 시간 내어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유익한 교육들과 아쿠아플라넷을 통해 물속 공연과 커다란 생물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으나 가족이 함께 하며 자녀들의 신나고 즐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 및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가을철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수칙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과제교육에서는 전통공예 기법인 나전칠기를 활용한 풍경종 만들기 실습이 마련돼, 회원들이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효순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 교육은 항상 강조돼야 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지회 17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정보화농업 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AI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강사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율학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소방서,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12일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김제시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김태열·정미향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녀상에 묻은 얼룩과 먼지를 물청소로 정성껏 닦아내고, 광장 인근과 보행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녀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비 봉사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8월 14일 건립돼 해마다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등을 중심으로 추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태열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고 올바른 역사를 전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