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사업이 추진된다고 22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애플수박 전용 스마트선별기 구축과 유통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이 진행된다. 애플수박의 정밀한 선별과 등급화가 가능한 스마트 선별시설을 도입해 생산-선별-출하의 일원화 체계를 구축하고, 물류 효율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저온저장시설과 선별장 개보수 등도 진행돼 농산물 저장 능력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 위생관리 수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로 구축되는 ‘스마트선별기’와 ‘ERP기반 데이터 관리시스템’은 입고·선별·포장·출하·정산 등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APC 체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산·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정산의 투명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고창군은 앞서 9월 서면 평가를 거쳐 2026년도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 예비대상자로 선정됐다, 1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26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는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사전 접수한 참가자들은 모두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 일명 ‘수육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이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며 ‘수육런’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900명의 참가자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안양천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금천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를 물씬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민간업체에서 마련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돼 마라톤의 즐거움을 더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우리동네 컬링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천구의 지원을 받아, 금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지역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얼음판 위가 아닌 평지에서 손이나 보조기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에이지 컬링’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천구 내 장애인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19개 기관의 140여명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구역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페이스페이팅을 하고 머리띠, 깃발 등의 응원도구를 만들 수 있는 구역과 포토존도 운영해 지역 주민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동네컬링대회는 장애인의 생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10월 25일 오후 5시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관 경청마루(은행나무로 45, 1층)에서 청년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기 금청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가 주관하며,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천구와 인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여 명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말하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앉아 주어진 여러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 ‘마음가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비올라 연주와 함께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펼쳐진다. 또한, 밸런스게임,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 정보무늬(QR코드)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새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신나는 가을 축제, 멀리 가지 마세요. 우리 동네가 무대가 되고,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가 시작됩니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마을축제는 각 동의 특색과 주민의 재능을 살린 지역 중심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K-POP 무대, AI 로봇 체험, 재활용 체험, 북한 음식 시식 등 동마다 개성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생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24일 등촌3동을 시작으로, 25일 염창동 등 6개 동,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화곡1동을 포함한 3개 동 등 총 10곳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색깔로 펼쳐진다. ◆ 음악회부터 명랑운동회, AI 체험까지... 동별 특색 살린 축제 한마당 축제의 서막은 ‘음악으로 이웃을 잇는 등촌3동 ‘이음음악회’가 연다. 24일 푸르매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밴드, 앙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를 찾아 '2025년 부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동 협의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충무공의 혼이 서린 통영’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나라를 위한 헌신을 복지의 가치와 연결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이어 ▲나전칠기 체험 ▲해상택시 승선 ▲한산도 제승당 참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주민 곁에서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는 우리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북구의 복지는 나날이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민과 관이 서로의 마음을 더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 실천을 위해 현장 중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의 후원으로 고위기 청소년 상담용품과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학금, 교통비, 교재비, 가족 상담비,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 추세인 고위기 청소년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살 충동이나 습관적 자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개교에 고위기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심리안정화 물품(상담안내서, 셀프 간이진단, 스트레스 해소 카드, 포근한 인형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제주도 수학여행의 기회도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오랜 기간 묵묵히 청소년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21일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숙 회장은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준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건강을 살피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국립산청호국원을 찾아 사상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원과 보훈 가족 30여 명과 함께 전적지 순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호국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사상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원 정한용 씨와 보훈 가족들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사상구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청사로서의 새로운 행정공간 조성을 목표로, 직원 사무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재송동에 건립 중인 신청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4년 4월 첫 삽을 뜬 이후 지하층 공사에 이어 올해 7월 전기공사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기계, 소방, 통신공사에 돌입했다. 공사 과정에서 매립폐기물이 발견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 내년 2월 골조공사를, 2027년 2월에는 조경공사를 진행해 연말 준공할 방침이다. 신청사는 1천74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2만 9천354㎡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한다. 각 부서 사무공간뿐 아니라 북카페, 은행, 휴게실 등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배치, 주민 친화적인 열린 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동해선 재송역과 센텀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구 중간지점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동의 해운대구 현 청사는 1981년에 지어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6~9일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11월의 테이블’을 연다. 지난 6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소셜다이닝으로 나흘 동안 4회에 걸쳐 진행한다. 6일과 7일은 오후 6시, 8일과 9일에는 오후 3시에 시작하며, 회차별 15명씩 모두 6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저염‧저당 요리를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청년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건강한 요리법을 배운다. 요리 후에는 직접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나만의 간단 요리 레시피, 잊을 수 없는 한 끼, 나만 알기 아쉬운 해운대 맛집 등을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구 청년 온라인플랫폼 ‘해청이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요리법을 배우고, 식사를 하며 관심사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 반송솔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선희)이 17일 부산도시공사가 주최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반송솔찬은 조합원들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매달 한 차례 반송2동 거동 불편 어르신 220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한 끼 나눔사업’을 펼쳐 최우수에 선정됐다. 강선희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최우수의 영예를 안게 됐다”라며 “시상금은 나눔 활동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에 도전장을 냈던 무주군 무주읍은 2월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현장답사 및 후보 마을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선 공모에 출품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21일 무주군청 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축하 한마당’ 행사(주관: 무주군 관광협의회)를 열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주민들은 “무주가 유엔에서 인정하는 관광마을이 됐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이를 계기로 세계인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계 최우수 관광지 주민다운 면모로 손님들을 맞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악대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1일 오후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진안군 최대 규모의 실내 체육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이다. 2021년 착공해 4년여간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37.5억 원, 군비 54.5억 원)이 투입됐다.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나아가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의 상징을 담고 있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연면적 3,319.16㎡ 규모로 체육관,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VR체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와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주 시설인 체육관은 1,552.5㎡ 규모로 ▲배드민턴 12코트 ▲농구 1코트 ▲좌식배구 8코트 ▲보치아 10코트 ▲골볼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활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녩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