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8일, 방학 기간 중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원봉사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사업은 방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에게 관내 주요 지역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수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4명의 학생들은 평소 불법유동광고물이 많은 발견되는 뉴코아 덕천점, 덕천동 젊음의거리, 롯데마트 화명점 일대에서 불법유동광고물이 무엇인지 배우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법 벽보와 광고물 등을 수거하고 정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광고물이 불법 광고물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며, “직접 제거하니 우리 동네가 훨씬 깨끗해져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활동은 북구의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8일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에서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무더위를 피해 해운대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에게 KTX-이음 해운대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해운대스퀘어 일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피서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KTX-이음 정차를 염원하는 방문객들의 서명이 줄을 이었다. 휴가차 서울에서 온 김주형 씨는 “내년 여름에는 KTX-이음을 타고 해운대에 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해 유치를 응원했다. 해운대구는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인 연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은 구청 홈페이지 팝업 존과 관내 아파트,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 안내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 응원 릴레이 등을 통해 KTX-이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4년 전국 최초로 청렴·인권 상담관 제도를 시행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년간 자치경찰관의 청렴·인권 관련 법률 지원을 맡아온 상담관을 재위촉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공고히 한다. 위원회는 8월 11일, 대구 자치경찰관의 청렴성 제고와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조은희 변호사와 김혜현 변호사를 청렴·인권 상담관으로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상담관은 인권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관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패·비위, 인권침해, 고충 등에 대해 독립적·전문적인 상담을 맡아 왔다. 두 상담관은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과 사전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청렴·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지난 7월 15일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위하여 크로아티아 경찰청에 우리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 파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개월간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관과 함께 사건 사고 대응 및 범죄예방 등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주요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하여 경찰관의 해외 단기 파견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파견은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재개됐다. 한국 경찰청의 크로아티아 파견의 경우 2019년 우리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내무부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처음 이루어졌다. 크로아티아 경찰청에서 2006년부터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라는 이름의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그동안 2019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2명을 파견했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일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쏘카와 주차공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공유사업은 해운대의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지전용․소규모공동주차장의 유휴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필요한 주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9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우동, 반여동, 반송동 등 관내 9개 동의 총 805면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인근의 공유 가능한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공유자로 참여하는 주차장 배정자에게는 주차 요금(30분당 600원)의 4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며,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마일리지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유경제 확산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자원을 적극 활용해 함께 쓰는 주차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신명 ㈜쏘카 거점본부장은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9월 3일까지 추천받는다. 해운대구는 ‘제38회 해운대구 애향대상’ 후보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추천받는다. 구는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 해운대 조성을 위해 헌신·봉사해 주민에게 귀간이 되는 주민을 발굴해 애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효행·봉사, 교육·문화예술·체육, 지역경제·환경 등 3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관내 소재 법인·사업체·단체, 관내에 주소를 뒀거나 법인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중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주민이다. 공공기관장, 단체장(회원 20명 이상), 세대를 달리하는 30명 이상 주민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개요서, 이력서, 공적증명 서류를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총무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에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10월 25일에 열리는 ‘꿈꾸는 마을축제’ 개막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2025년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부산 기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하는 수영,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화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캠프 참여 학생들을 환송․격려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험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며 “중구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가 말복을 맞이하여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중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삼계탕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온기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10여명이 함께해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요리하고 김치와 함께 포장한 후 직접 중구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2025년 사상구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사상구 관내 중학생 중 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 총 5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추진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필리핀 앙헬레스(클락)에 소재한 SPCF대학 부설어학센터에서 14박 16일간 집중 영어 교육을 받고 필리핀의 교육 문화를 체험했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6명의 인솔 공무원과 함께하는 팀별 자유 일정과, 보타닉가든, 센토사섬, 가든스바이더베이,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싱가포르의 주요 교육·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단체 투어로 진행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2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필리핀 현지 중학생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며 영어로 내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실무분과별로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및 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니터링 및 설명회는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세부 사업담당자와 실무분과 위원 51명이 참석해 각 사업의 추진 과정 과 특성을 상세하게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로드맵”이라며, “주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5일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년 영도구 초·중학생 원어민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My Amazing Dream'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영어 표현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 속에서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5일간의 캠프를 돌아보고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복잡했던 지원 정책, 공공마이데이터로 더 쉽고 빠르게 찾아드립니다 상담직원이 고객의 진술에 의존해 복합지원 제공 검토. - 주관적 진술에 근거해 정확도가 낮음. - 상당한 상담 시간 소요(약 30분). - 고객 혹은 상담직원의 정보 부족 시 상담 누락 가능. - 직원 역량에 따라 제공 서비스 상이.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확보한 고객의 객관적인 공공정보를 토대로 분석 우선 진행. - 객관적 공공정보를 토대로 정확한 상담. - 통합 정보 조회를 통해 신속한 상담(약 5~10분). - 고객이 언급하지 않은 지원 필요 분야도 발굴 가능. -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 제공. ■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복합지원 핵심 기능 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정확한 상담 제공. ② 복합지원 통합조회 신설로 신속한 상담 제공. ③ 대상자 정밀 선별을 통한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④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맞춤형 복합지원 접근성 제고. ■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저는 현재 폐업 중이며 일용직 근로자로서 고정적인 소득이 없습니다. 한부모 가정으로, 생계비와 주거비(월세)가 필요한데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4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병원급 의료기관(병상 30개 이상 등), 보건소 대상 "보험사 앱, 팩스 등 기존의 보험금 청구방식에 비해 더 편리해요!" "청구서류 발급 행정부담이 감소하고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졌어요!" 2025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및 약국에 확대 시행됩니다. -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유관기관 점검회의(8월 7일). ■ 실손보험 청구 방법 보험가입자는 실손24앱 또는 웹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병원에서 바로 보험회사에 전자 전송하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로그인 및 본인인증 → 보험계약 조회·선택 → 병원 선택 → 진료일자 및 내역 선택 → 청구서 작성 → 청구내용 확인 및 전송 →청구 완료. ※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실손24를 설치하세요! 지도앱에서 참여중인 병원을 쉽게 검색하세요! ·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실손24 검색 시 이용가능한 병원·약국이 지도상에 표시. · 실손24 서비스 클릭 시 실손24 페이지로 이동.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관람료 부담은 낮게, 문화생활은 더 풍성하게! · 공연 1만 원 할인권 *총 결제 금액 1만 5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 · 전시 3천 원 할인 *총 결제 금액 5천 원 이상 시 사용 가능. · 참여 예매처별 1인 2매 발급 가능. - 예매처: YES24·인터파크·멜론티켓·타임티켓·티켓링크. 할인권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목) 23시 59분까지 선착순 발급 가능합니다. ※ 준비 수량 소진 시 발급 종료. 이번 공연 전시 할인권이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가깝게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 놀 인터파크: 1544-1555 - YES24: 1544-6399 - 멜론티켓: 1899-0042 - 티켓링크: 1588-7890 - 타임티켓: 1599-3089 ■ 공연·전시 할인권 자주 묻는 질문 Q. 할인권 발급 및 사용 방법은? A. 각 사 누리집 및 앱에서 회원가입 후 8. 8.(금)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연·전시 결제 시 할인권을 적용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 구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지난 11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무주읍 후도, 지전, 하굴암 지역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과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물놀이 지역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아온 손님들이 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물놀이 지역의 안전은 물론,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에 힘쓰고 있다“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곳에 안전관리 요원 8명과 위험구역 등 입수금지를 위한 순찰계도 요원 13명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 14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 근무반을 기반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