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강연자와 참석자 간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2025 글로벌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던 당일 행사에는 우은빈 작가를 만나고 싶었던 시민 60여 명이 참석하여 저녁 7시부터 시작한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과 사인회로 밤 10시가 넘는 시간까지 상호 간의 열띤 소통과 공감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진로 역량 강화의 일환에서 마련된 강연회니 만큼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리더십 등 미래를 준비하고 세대공감도 이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중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꿈모락진로체험으로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하여 공예원 직업 특강 및 목공예 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할로윈 체험부스 행사를 운영할 예정으로 케이크팝 만들기, 할로윈 미니 캔들 만들기, 할로윈 특수 분장 체험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로 이루어지며 상세한 내용 문의는 중구 희망교육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가을 수확기 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자매결연도시인 봉화군과 하동군 농가가 참여해 올해 가을 수확한 사과, 방울토마토, 고춧가루 등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구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구 관계자는 “지역 농가는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기회가 될 이번 장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2025년 도시디자인탐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시디자인탐사단은 관내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다. 윤지영 동서대 디자인학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33명의 학생이 6개 팀으로 나눠 3개월간 활동한다.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1인 전용 이동형 독서 부스 디자인’과 해운대의 정체성을 담은 고유색상을 찾고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하는 ‘리디자인 해운대’ 등 2개 과제를 진행한다. 탐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이미지화 등을 거쳐 연말 활동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탐사단이 제안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탐사단을 이끄는 동서대학교 윤지영 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도시 공간에 적용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책임감을 갖고 구민과 방문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수 구청장은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보다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개 학교, 14개 학급이 참여했다.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 퀴즈를 통한 복습,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길찾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타버스 교과서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6일, 7월 및 9월분 재산세를 전자송달로 받아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25,83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3명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구청장 축하 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자송달을 통해 절감된 고지서 발송비용을 납세자에게 환원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재산세 전자납세자 경품추첨 행사’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가 개정되어,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세액공제가 확대됐다. 여기에 자동납부까지 신청하면 고지서 1건당 추가로 800원을 더 공제받을 수 있다. 전자송달 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간편결제 앱, 금융 앱, 또는 지자체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납부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구민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지키는 작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용주 참전용사의 화랑무공훈장을 유족인 동생 김용범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 현장에서 용감히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훈이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되지 못한 참전용사들의 훈장을 유족에게 찾아주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전수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0월 17일 ‘제5회 정책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총 19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주민들의 행정 참여 열기가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유관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의 1차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는데 일반부에서는 은상 4건(각 상금 50만 원), 청소년부에서는 은상 1건(상금 12만 원)과 동상 1건(상금 7만 원)이 선정됐다. 심의 결과 대상과 금상은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구 캐릭터 ‘천마니’를 활용해 롯데자이언츠와 협업 굿즈를 제작하자는 ‘부산 서구와 롯데자이언츠 협업 굿즈’ 제안과, 젊은 세대와 어르신이 함께 지역 스토리 영상을 제작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다. 또한 노후 인프라를 개선하고 기부자 정보를 QR코드로 남기자는 ‘작은 전환, 고향리페어 프로젝트’, 전세사기 방지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 허준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명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린 허준축제에 전국에서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축제가 열린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마곡나루역 인근에는 인파로 가득 찬 진풍경이 펼쳐졌다.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 ‘의료건강체험존’과 ‘허준동의보감존’ 등 행사장 곳곳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로 긴 줄이 끊이질 않았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의 결합이었다. 단순히 재미와 흥행에만 급급한 게 아니다. 관람객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건강 진단을 받고 약침과 추나 등 한의치료도 받았다. 개막식에선 AI로 복원된 허준 영상과 3D 홀로그램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식물원 잔디마당과 진입광장에선 K-POP 다이어트 댄스, 허!주니어 선발대회, 허준오징어게임,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건 아이들과 주민들이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참여한 ‘허준갈라퍼레이드’였다. 어의 허준으로 변장한 진 구청장도 행렬에 함께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재송동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조성된 ‘해운대 스크린파크골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설치된 스크린파크골프센터로, 개소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와 축사, 제막식,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2025년 4월 추진한 ‘사회복지시설 유휴공간 활용 공모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의 행정 지원, 복지관과 후원단체의 협력으로 새로운 주민 여가복지공간이 완성됐다. 당초 2타석 규모로 계획됐던 골프센터는 복지관과 후원단체의 추가 지원을 통해 3타석으로 확대 조성됐다. 이는 타 지자체 시설(2타석 규모)에 비해 운영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주민이 골프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크린파크골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실내 스포츠로, 이번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17일, 부산시 주관으로 열린 ‘2025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팀이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부산시 탄소중립 경진대회는 지역 내 단체, 마을, 학교, 기업 등 5인 이상 조직들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단체 6개, 일반 6개)이 본선에 참여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영도구 ‘영도 벽산비치타운아파트’가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탄소중립 인식 교육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높은 참여도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영도구 ‘그린리더협의체 에코맘’은 우수상을,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기후 대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해양환경지킴이실천단’은 장려상을 받아 구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와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도구가 수상을 휩쓴 것은 구민들의 일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2시~3시 30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해마다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재난 유형 중 위험성이 높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판단, 대응 전략의 실행, 대피와 구호활동 등을 연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유관기관, 주민과 힘을 모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냉난방기 세척 전문기술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냉난방기 세척 관련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급성장한 냉난방기 시장의 수요 증가와 전문 직업훈련에 대한 관심 속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는 총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며,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냉난방기 위생 관리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전문 분야”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동물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라대학교 지산학 펫파크에서‘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첫 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교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 형태로 총 20가구(권역별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첫 회차인 1권역(모라·삼락) 교육을 시작으로 2권역(덕포·괘법)은 10월 24일, 3권역(감전·주례)은 10월 31일, 4권역(학장·엄궁)은 11월 7일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상구와 신라대학교는 오는 11월 29일 신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비롯해 내년에는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반려견 리드워크(산책 예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0월 20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신임경찰 과정 제252기 6명을 대상으로 15주간의 관서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해양경찰 교육생들이 교육원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업에 적용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현장에서 선배들의 노하우와 업무를 배우며, 상황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생들은 함정, 파출소 등의 현장부서에 순환 배치되어 기존 경찰관들과 동일한 근무조건 아래 상황대응 및 처리를 하게 되며, 각종 해양사고 방지 시스템과 장비 작동법, 연안구조정 장비 운용술, 민원업무 및 서류발급 등의 내용으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환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과정 제252기의 사천해양경찰서 관서실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습을 통해 교육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부서에 적용하고 성장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반듯한 해양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과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파악 및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소속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모든 종사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안전보건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실천하는 계기로 삼았다. 강의를 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김희근 부장은 △위험성 평가 제도의 개요와 주요 사고사례 분석, △위험성 평가의 단계별 절차 및 유형별 적용 사례, △직장 내 안전관리 실천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양영두 무주군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됐으며, 특히 행정기관은 정책 수립과 감독, 안전 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모범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모든 조직 구성원이 안전을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활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녩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