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잦은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진면, 계화면 논콩 재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콩 습해 피해는 잦은 강우나 장마로 과습이 원인이 돼 뿌리 호흡 곤란, 성장 부진 및 수량감소, 잎 색깔 변화 및 고사 등을 유발한다. 부안군에서는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 약 1080ha의 피해면적이 확인됐고 지난 9월 중순 이후에도 수확기를 앞두고 잦은 강우가 지속돼 논콩 습해 피해 면적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수확량이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콩 수확시기를 앞두고 잦은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커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와 복구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농업재해로 인정된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피해조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해 신속히 복구지원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부안군을 움직이는 오늘의 리더, 7급 중간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중심의 리더십 문화를 한층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급 공무원 207명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됐으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을 이끌어가는 실무 리더들의 소통·협업 역량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형 리더십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 직원들은 “이론보다 현장감 있는 리더십 교육이었다”며 “군민과의 접점에서 더 나은 행정을 실천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이번 교육은 부안군 행정의 중추인 7급 공무원들이 조직의 연결고리이자 변화의 촉진자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군민이 먼저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조직 전반에 소통 중심의 리더십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먼저 변화를 느끼는 실행 중심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양해승)는 지난 17일 부안군체육회와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와 체육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금품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 수칙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부안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2021년 2월부터 부안군체육회와 청렴협력체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양해승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부안군체육회와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2025년 드림스타트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여자고등학교 E&I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0명과 1대 1 영어 멘토링을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0월 18일까지 매월 1회(토요일) 운영됐으며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영어 학습 동기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멘토들은 영어회화, 숨은 그림 찾기, 퀴즈, 게임, 영상시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아동들은 “멘토 언니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신나게 가르쳐줘서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부안여고 E&I 동아리 이하은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사전 준비단계에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업 진행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참여했고, 멘티 아이들이 점점 영어에 자신감을 갖고 표현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 용인특례시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고석곤) 회원 50여명은 지난 18일 부안군을 방문해 제5회 고향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찬장에서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소외계층 장학금 150만원 기탁, 유공 회원 감사패 및 공로패 시상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오찬 후에는 부안군 명소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석곤 회장은 “따뜻한 고향의 정이 넘치는 부안군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안군과 용인특례시의 특별한 정이 오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으로 부안 방문 행사를 마련해 주신 고석곤 회장님과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것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애향심의 숭고한 실천이기에 회원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겨 부안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은 지난 18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이 구석기 시대의 중요한 유적지인 임실 하가지구와 상가윷판유적지를 탐방하며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 인문 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상가윷판유적지에서는 바위에 새겨진 별자리와 윷놀이의 흔적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사인들은 하늘의 별자리를 새겨 시간과 계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와 의례의 형태로 윷놀이 문화를 발전시켰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놀이로만 알았던 윷놀이가 선조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큰 흥미를 보였다. 이번 활동은 임실문화원, 임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은도서관, 글로컬이음이 협력하여 기획했다. 기관들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현장에서의 역사적 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과 자긍심을 얻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유적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상상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어 나가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주관의 다양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한 축제장에서 홍보담당관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 등 두 개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임실군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먼저, 임실군 공식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를 병행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 이벤트에는 1,200여 명이 참여하며 온라인상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고, 당첨자 100명에게 임실치즈돈까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트래블백, 다용도 가방, 치약 칫솔 세트, 수건 등 5종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도민의 날 기념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을 개최해 군민과 관광객 등 약 2천 명이 함께하는 생활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인 10월 14일을 기념해 ‘경남문화예술주간’과 연계해 도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가운데 거창군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함께 즐기는 문화 한마당’을 실현했다.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에서 진행되어 군민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도 자연스럽게 합류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기타·난타·라인댄스·클래식·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거창군 공연단체 및 동호회 6팀과 상상생활문화센터 동아리 3팀 등 총 9팀이 무대를 채웠다. 체험관 7개와 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관, 거창군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16개가 운영되어 공예품·농특산품·완구·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지역 상표 가치를 알리는 제2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마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바다의 시작'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개최된 '호남권 자연공원 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국립공원-도립공원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북·전남 도립공원까지 확대 운영에 따른 첫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바다의 시작'캠페인은 우수관을 통해 해양으로 흘러가는 쓰레기를 차단하고, 해양오염의 근본 원인을 육상에서부터 예방하자는 취지로 국립공원공단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내장산·무등산 동부사무소 직원,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해 마이산도립공원 내 우수관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낙엽 등을 청소하고, 20개소의 우수관 바닥에 ‘바다의 시작’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종이 피켓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저감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육상의 작은 쓰레기가 결국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규모와 가구 특성, 주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관내 20% 표본 가구와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주민들의 편의와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을 받은 조사 대상 가구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인 정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2025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 지난 19일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의 직거래 장터로 운영돼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4일 개장해 매 4일과 9일마다 진안 장날에 맞춰 총 15회 동안 진행됐으며 약88톤(14만7천근)의 건고추가 거래됐다. 평균 해발 45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자란 진안고원 건고추는 껍질이 두껍고 빛깔이 선명하며, 향이 뛰어나 고춧가루로 가공해도 품질이 우수해 매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안군은 2026년에는 지난 2015년~2019년까지 고추 시장이 운영됐던 홍삼한방센터 주차장(진안읍 군상리 234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고추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 시장에 관심 가져 주시고 찾아주신 방문객과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안 고추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제작을 완료하고, 10월 20일부터 3주간 각 마을회관에 종합지도를 배부·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와 농촌 주민을 위해 마을별 주요 건물, 도로명, 공공시설, 제설함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공간정보를 담은 종합지도를 제작함으로써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추진됐으며 총 4,785만원의 예산(도비 1,435만원, 군비 3,350만원)을 투입해 2022년 구축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를 최신화하는 작업을 거쳤다. 특히 제작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는 의미가 크다. 진안군청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종합지도에는 지역 내 주요 시설과 행정구역이 알기 쉽게 표시되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효율성을 크게 높일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의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가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무주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 간 환승 시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주군의 농어촌버스와 행복콜버스는 각각 20대 규모로 6개 읍면에서 하루 61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일 평균 4천여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스 이용자는 최초 탑승 시 교통카드로 1회 결제하면, 60분 이내에 다른 농어촌버스나 행복콜버스로 환승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무주군 관내에서는 최대 2회, 인접 지역인 진안군 안천면에서는 1회 등 총 3회까지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는 환승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도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률과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하는 등 교통복지 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가족 볼링 대회 ‘2025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볼링홀릭 패밀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열린 행사에는 가족 간 소통과 협동심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5가족, 30여 명이 참가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볼링 실력보다는 가족 간의 응원과 협력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킬 때마다 볼링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와 훈훈한 가족의 정을 더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고,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청소년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미래행복센터가 최근 관내 방과후돌봄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완주 방과후돌봄기관 역량강화사업’의 첫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간의 안정적인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정서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역량강화사업은 10월, 11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역사문화 이해 강의와 ▲정서치유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이해, 정서, 역사문화, 인문학, 성인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아동 프로그램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완주미래행복센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 쉼과 성장을 동시에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지역 돌봄 네트워크 간의 협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5 경기생활문화플랫폼 '군포는 오늘도 생동감' 시민교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보조금사업으로,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와 전문예술인이 간담회와 기획회의를 거쳐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발표 과정을 함께한 협업형 프로그램이다. 생활문화인의 자발적 참여와 전문예술인의 예술적 완성도가 어우러져, 시민이 단순한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에는 ▲엉클밴드 ▲바람소리앙상블 ▲전통민요예술단 아리소리 ▲한울림소리 ▲모아맘밴드 등 5개 동호회, 43명의 동호인 및 전문예술가가 참여했다. 각 팀은 전문예술인과 함께 밴드, 팬플룻, 무용,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기다림’, ‘설레임’, ‘진도아리랑’,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시민에게 익숙한 곡들을 편곡으로 재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과 함께 호흡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생활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YOUTH ON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에는 시민 3백여 명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행사로 열린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는 ‘시민참여 커뮤니티 댄스’와 ‘군포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의 공동 프로젝트인 ‘커뮤니티 댄스’는 현대무용 창작그룹과 관내 소재 대학 학생들 4명을 비롯,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해 행위예술을 체험하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에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무대를 뜨겁게 장식했으며, 베스트퍼포먼스상(온플릭H)·베스트팀워크상(샤이붐) 등이 수여됐다. 이어서 군포청년작가전 축하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목관·호른 앙상블 공연과 올해로 5회를 맞은 청년작가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의 청년·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곧 군포의 미래가 되고,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녩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