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최근 과열·과전류로 추정되는 전기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부산 중구는 전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해 총 101개소에 ‘콘센트 소화패치’ 400세트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앞서 안전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지역 최초로 ‘자동소화 멀티탭’을 보급한 데 이어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제품은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마이크로 캡슐 소화약제’가 터지면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제품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속적인 무더위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3명) 등 총 9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시민의 요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정책이다. 시는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개인 10건, 팀 2건 등 총 12건을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이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더해 시민투표 점수 30%와 위원회 평가점수 7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지난 6일 최종적으로 ▲(개인)최우수 건설과 김희찬 팀장, ▲(팀)최우수 회계과 재산관리팀- 최복문 팀장(현 홍보축제실), 하성수 팀장(현 산림녹지과), 오윤미 주무관, ▲(개인)우수 홍보축제실 남혜선 팀장, ▲(개인)우수 농촌활력과 윤경길 주무관, ▲(개인)장려 주민복지과 강경림 팀장, ▲(개인)장려 회계과 전성현 주무관, ▲(개인)장려 투자유치과 김환 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도청 행복동에서 스토킹 안전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스토킹 범죄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전남경찰청, 여수여성쉼터, 1366, 스마일센터, 목포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일상안전지킴이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대응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선 최근 스토킹 범죄 발생 현황과 유형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통합지원 방안과 기관별 상담·보호·수사 체계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스토킹 행위자 상담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선제적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피해자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자치경찰 안전대학 강사 등을 피해 예방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정경채 전남자치경찰사무국장은 “스토킹 범죄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울진해양경찰서와 죽변파출소를 방문해 여름철 연안해역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일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치안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과 직원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용진 청장은 먼저 울진해양경찰서를 찾아 지역 해양치안 관련 주요 현안보고를 받은 뒤,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용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영덕 산불 당시 고립자 구조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MZ세대 비율이 가장 높은 울진서의 젊은 직원들 의견과 타지역 거주자들의 높은 비율을 감안한 정주여건 개선 의견도 적극 청취하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직의 이해’를 주제로 성공적인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이후 죽변파출소로 이동하여 관할 연안해역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근무 중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우수한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지원 역량을 갖춘 연구산업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 모든 과정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여 연구성과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 연동산업으로 주문연구, 연구관리, 연구장비 및 재료로 분류된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관련법령(연구산업진흥법)에 따른 요건을 갖추어 연구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관리 중이며 현재 2,735개 기업이 전문연구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처음으로 이들 중 기업 경쟁력, 연구개발 역량, 연구개발서비스 품질 등의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6개 기업을 ‘우수전문연구사업자’로 선정하고, 우수전문연구사업자 지정서를 수여했다. 주문연구분야에서는 △㈜펀진(내장형 인공지능 해결책'온디바이스 AI 솔루션')과 △㈜아이싸이랩(인공 지능 기반 생체인식 동물등록 서비스), 연구관리 분야에서는 △㈜이앤에프어드바이저(국가 연구개발 기술료·모태자금'모태펀드' 성과분석)와 △티랩㈜(기술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광복절 휴관)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광복 80주년 기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광복의 감격과 그 이후의 시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시 서민 공연 문화를 재현한 '전통 서커스 마당극'과 함께 바이올린,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형석 선생이 작곡한‘압록강 행진곡’과‘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주하여 관객을 과거의 감동 속으로 이끈다. 또한 나라 사랑 글짓기, 그 시절 추억 사진, 태극기 색칠하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공연과 더불어 광복 당시의 애국정신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형형색색의 비눗방울 공연인 색동 버블 나라, 제기차기, 투호 놀이, 딱지와 같은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한수 서구청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이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 역사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2025년 8월 6일 서구평생학습관에서 ‘세대 공감 스마트폰 교육’ 개강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자 보내기, 앱 활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 서포터즈가 멘토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학습을 돕고, 세대 간 교류와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구는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 18년 연속 선정될 만큼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사업 또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세대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기 위한 평생학습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친근하게 익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자리”라며, “청년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멘토이자 세대를 잇는 소중한 가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와 세대에 관계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평생학습 도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 충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스마트폰 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충무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중 어르신+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진 편집 등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5일 구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친절 으뜸이 및 7월 이달의 친절 직원에 대한 시상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상 후 개최한 간담회는 최일선 현장에서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구민 감동 행정 서비스를 실천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 사항 청취 및 민원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최일선 민원 현장에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원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하며 특히 민원인의 입장에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2025년 제2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실탄·포탄), 도검, 전자충격기, 석궁 등 무기류다. 이번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이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소지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사람을 신고하면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 파출소)나 군부대에 신고하면 된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불법무기류에 의한 범죄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하다”면서 “불법무기류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는 7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자유수호결의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우리 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자유통일 헌장 낭독, 유공자표창,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이 누리는 평화롭고 자유로운 사회는 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의 많은 노력 덕분으로, 진안군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7일 군청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실 내 폭력 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훈련에는 민원봉사과 직원과 청원경찰, 진안경찰서 마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보호 장비의 사용법을 점검하고, 비상시 대피 동선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과 각 부서별 역할 분담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실 근무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천주교 초기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였던 수청공소를 체계적으로 기록화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부터 ‘수청공소 기록화사업’을 착수해, 정밀 실측과 도면화, 건축사적 분석, 원형 기록화 등을 통해 수청공소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천주교 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순례 명소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운주면 대둔산로에 위치한 수청공소(운주면 대둔산로 854-12)는 1888년 프랑스 보두네 신부에 의해 설립된 전북지역 대표 신앙 공동체로, 1927년 현재의 공소 건물이 건립되고 1942년 본당으로 승격된 후 1958년 고산본당 소속 공소로 재편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건물은 노후화로 사용이 중단됐으며, 인근 교육관(1993년 건립)에서 신앙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천주교 초기 공소 3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부터 수청공소의 건물 존치 여부, 발굴 조사 필요성, 보존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K-우주항공정책포럼(KAPF) 전문가위원회 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우주항공정책포럼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다. 지난 7월 서면조사를 통해 도출된 68건의 주요 이슈를 공유·검토한 뒤, 우선 논의가 필요한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향후 논의 방향을 설정했다. 이날 선정된 이슈들은 오는 9월 제2차 세미나에서 이슈별 해결방안을 심층 논의하고, 11월 제3차 세미나를 통해 정책·사업 기획안을 도출해 올 연말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립한 K-우주항공정책포럼은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가 공동 주최,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우주항공 분야 정책 싱크탱크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 기획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럼 산하 전문가위원회는 정책, 우주, 항공, 도심항공교통(AAM)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7~8명씩 산·학·연 전문가 29명이 참여해 현안 진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안내 및 상담, 지원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실시했고, 또한 주민들에게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역 곳곳을 돌며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였다. 유진모 민간위원장과 홍미정 남포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남해경찰서,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 전시, 전광판 공익광고 송출, 온라인 서명,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 하미자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작은 신호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에 군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즉각적인 현장 조사, 아동 보호활동,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20일 읍면 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령군과 청도군에서 교류 및 견학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먼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고령군새마을회와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우리 고대사의 독자적인 토기·철기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1970년 신도리에서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시대별 변천 과정을 살펴보며,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헌신한 선배 지도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박주선 회장은 “오늘 고령군 대가야문화를 접하고 우리 새마을운동의 저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다시금 느꼈다”며 “또한 청도 기념관에서 새마을운동의 발전사를 돌아보며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큰 자긍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일 14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 적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긴급 차량 비상로 확보를 위한 차량 통제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남해군청에서 남해우체국 지하대피소로 이동하는 형태로 적 공습대비 대피훈련이 진행됐으며, 120여 명이 민방위 대피훈련에 참여하여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이수했다. 또한 남해경찰서·남해소방서가 주관한 차량통제훈련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진행됐다. 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순조롭게 통제훈련이 진행됐다. 박영규 부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피 훈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피요령과 대응방안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국립한밭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남해군과 산청군 일대에서 남해군 볼런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해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동아리연합회 ‘Always’ 임원 및 서포터즈 17명과 재학생 50명 등 총 67명이 참여했으며, 각마을 어촌계, 복지시설,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삼동면 4개 마을(금송·물건·은점·양화금) 어촌계에서 포구 환경정비 및 해안가 청소를 했으며, 19일에는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요양원, 복지관, 어린이집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0일에는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수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쳐졌으며, 21일 지족마을 어촌계와 함께 갯벌 정화 활동을 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현종범 회장은 “이번 남해군 볼런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밭대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전통문화 목수 기술을 계승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문화계승 목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해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전통문화 계승 시범 사업이다. 강사 자격은 목공을 제외한 목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군민으로, 강의가 가능하고 전동기계 작동에 능숙해야 한다. 또한, 목수 분야 교육 경험이 있거나 관련 국가·민간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지원자는 강사신청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경력 및 자격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접수(경제과)와 등기우편 제출 모두 가능하다. 서류 마감은 8월 29일 오후 6시까지다. 강의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진행될 계획이며, 주 1회 3시간씩 실습을 병행한 수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고현면 목공체험스튜디오(경남 남해군 고현면 탑동로 65-2)이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9월 1일(월)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