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하하마을건강센터 간 사업 성과공유를 통한 건강 네트워크 강화 및 통합의 장 마련을 위한‘2025년 사상구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월 26일 사상구청 지하 1층 한마당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상구청 조병길 구청장, 부산시의회 김창석 특별위원장,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장, 부산광역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장, 협력병원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건강한 일상, 함께 하는 행복마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해 동안 사상구 마을건강센터가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와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가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성과 보고 ▲발전 다짐 ▲주민 소감 나눔 ▲주민 건강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상구는 12개동 전 동에 마을건강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마을활동가와 마을간호사가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건강 수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건강 실천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이웃, 마을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한 ‘2026~2027 스마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과 ‘2026 전북특별자치도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지 유통 현대화를 위해 저장·선별·포장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해 노동력 절감 상품성 향상을 도모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 구축 사업이다. 원예농산물 시설개선 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예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와 장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주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기반으로 사과 주산지인 무풍면의 ‘무풍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증축 사업을 추진한다. 선별장신축, 저온저장고, ICT 활용 시스템 장비 등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갖춰 생산·유통 전 과정에서 품질 표준화와 노동력 절감을 실현하고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무주읍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도 스마트화 설비 도입과 복분자 급냉 시설 보완 등 시설 확충을 추진해 입출고부터 선별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11월 25일과 26일 구청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회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후원했다. 특히,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 정유진)은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했는데, 해당 법인은 연제구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는 12월에 2회(연제구여성자원봉사회, 연제구적십자봉사회 주관) 더 진행되며, 김장김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복지관·경로당 등 98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2월 1일 09:00 전국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일부 경찰 지휘부의 그릇된 판단으로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했던 경찰의 과오를 국민께 사과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 질서 수호를 기본 가치로 삼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12월 3일 밤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일상을 위협한 위헌·위법한 행위였다.”라고 인정하며, “당시 일부 지휘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자유와 사회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경찰이 위헌적인 비상계엄에 동원되어 국민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고, 현장 경찰관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훼손됐다.”라며 국민께 사과했다. 또한, “앞으로 경찰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헌법 질서 수호를 기본 가치에 두고 경찰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경찰의 권한이 국민만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7일, 관내 거주 아동과 보호자 89명을 대상으로‘우리만의 씬(scene)나는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개봉작 '주토피아 2'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 좌석 모션 베드를 갖춘 특수 상영관을 이용해 편안하고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한 아동은 “침대처럼 편안한 의자에서 엄마랑 영화를 보니 더 특별한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보호자는 “그동안 양육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는데 오랜만에 편안한 휴식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은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2022년부터 아동 대상 '황토인형극' , '아이들의 신나는 문화 콘서트', 아이스링크장 체험, 야구 관람, 국내명소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6일 센트럴호텔 5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다복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운대구 18개 동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워크숍의 슬로건은“마음이 닿는 협력, 마음을 잇는 우리는 통합사례관리사”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실무자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팀빌딩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특히 사례관리 담당자와 대상자가 함께 준비한 우수사례 발표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복한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해운대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KTX-이음 해운대 정차를 건의하는 서한문을 작성,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구청장의 자필 서한문은 11월 28일 구청 관계자가 국토부를 찾아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관광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부산권 교통 허브로서 해운대의 입지적 우수성을 강조하고, KTX-이음 노선의 주요 도시들의 적극적인 지지 의견도 담았다. 경북 안동시가 지난 10월 홈페이지에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 서명운동’ 참여란을 만들며 지원에 나선데 이어 경북 경주시와 영주시, 강원도 강릉시도 지원을 약속했다. 4개 도시는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상호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운대 정차가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KTX-이음의 해운대 정차는 38만 해운대구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국가 철도망으로 연결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이 완주군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전남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와 월평마을을 방문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고, 돌봄·에너지·농업 분야의 혁신 모델을 탐색해 완주군형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여민동락공동체에서는 공동육아와 아동 돌봄체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단위 돌봄센터 운영 구조 ▲주민 참여 기반 돌봄 인력 체계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연계 방식 ▲부모·아동 만족도 제고 전략 등을 공유받고, 이를 완주군의 여건과 비교하며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 대표들은 “돌봄은 공동체 지속성의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완주군이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돌봄사업과의 연계·확장 가능성에 대해 깊이 검토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지인 월평마을에서는 농지 활용과 태양광 설비를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농지와 태양광을 병행하는 구조 ▲농가 소득 다각화 모델 ▲마을 단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체계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지회장 위중량)가 지난달 2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임실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하공연, 성과 보고 영상, 유공자 표창 수여식,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포장 위중량 지회장, 행안부장관 표창에는 조완열 지사면협의회장, 이순여 지사면부녀회장 수상했으며, 임실군수 표창에는 임이택 덕치면협의회장, 황연순 성수면새마을부녀회장 등 17명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2025년 새마을운동 추진 우수 읍면으로는 대상에 신덕면, 최우수상에 강진면, 우수상에 덕치면이 선정됐다. 위중량 지회장은“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운동으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실천하는 지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에서는 28일 금요일 17시에 임실시장 상설무대에서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대형 성탄트리의 불빛을 밝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8회째 진행하는 이번 점등식은 임실YMCA 어린이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송원선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참석하여 함께 트리에 불을 밝혔다. 또한, 점등식과 같이 진행된 애향장학금 전달식은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듯, 인재육성을 향한 밝은 희망의 뜻을 모아 임실군 기독교 연합회에서 전년도에 연이어 애향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임실군 장학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탄트리는 가로 3.6m와 세로 8m로 제작되어 임실시장 상설무대에 자리해 12월31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며, 성탄절을 앞둔 한 달동안, 많은 주민들이 이 트리 앞에서 마음의 위로를 얻고 따스한 연말연시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설치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늘의 점등식이 단순한 불빛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의 시작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쁨의 불빛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2월 1일, 우호협력 도시인 중국 상락시 대표단을 맞이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진안군과 상락시는 2012년 교류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으로 교류 기반을 다져왔으며, 2015년 5월 공식적으로 우호 협력 도시 결연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상락시는 인구 245만 명 규모의 중국 중앙부 주요 도시로, 호두·밤·감·목이버섯 등 농특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방문에는 천닝 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진안군을 찾았다. 이날 진안군청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는 상락시 대표단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우호 협력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방안과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홍삼연구소에서는 상락시 기업인과 관내 기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문화·경제 분야 교류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관광자원 공동 홍보 △문화·예술단 상호 방문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 유통 협력 △기업 교류 확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에서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통영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30가구 80명을 초청해 가족 영화관람 프로그램 '드림 무비데이'를 추진했다. ‘드림 무비데이’는 통영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시네마 통영점과 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팝콘 및 음료와 함께 영화 관람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상영한 영화'주토피아 2'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는 도시의 새로운 이면을 마주하는 추적 어드벤처로,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몰입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함께한 한 보호자는“아이들이 팝콘을 먹으며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가정집이나 사업장 등에 설치된 12만여 대를 해킹, 탈취한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에 판매한 4명의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A사이트 운영자와 불법촬영물 등 성착취물 구매 · 시청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피의자 B는 약 6만 3천 대의 아이피(IP)카메라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파일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545개의 불법촬영물 등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3,5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받고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C는 약 7만 대를 해킹해 탈취한 영상을 편집한 648개의 파일을 제작 · 판매하여 1,8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B와 C가 A사이트에 판매해 게시된 영상은, 최근 1년 동안 A사이트에 게시된 영상의 약 6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이들의 범죄수익은 남아있지 않았고, 과세 등 법적 조치할 수 있도록 국세청에 통보했다. 피의자 D는 1만 5천 대, 피의자 E는 136대의 아이피(IP)카메라를 각각 해킹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휴시네마에서 개최한 2025 완주 아시아 컬처 필름 위크가 총 9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대만·네팔 등 완주 산업단지 내 주요 국적의 영화를 중심으로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네팔 영화 샴발라는 네팔 근로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완주문화선도산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전에 외국인 근로자 338명을 대상으로 국적·문화선호·문화수요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네 컷 포토부스가 설치되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연말 분위기로 꾸며진 휴시네마는 관람객들이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끼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장식은 12월 25일까지 유지되어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종류는 영업활동을 시작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평가’, 신규평가 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평가’, 행정처분 등 그 외의 사유에 의해 실시하는 ‘재평가’로 구성됐다. 군은 위생 관리, 생산 능력,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120여개 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체들이 위생 관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제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업체에 대한 출입 · 검사 ·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해 효율적인 위생 관리를 도모한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가 지역 식품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 대상 업체들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