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6일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두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만수무강 축하 잔치를 열였다. 이날 행사는 부안면 어르신과 신림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축하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로부터 100년을 살아오면서 겪으신 이야기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매년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축하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축하잔치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역경을 극복하며 장수한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는 자리로,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매년 100세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가족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16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축하하고 경험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100년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게 고창군민을 대표해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김장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부안 해경과 함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김장철 수요가 증가하는 김장용 재료(천일염, 젓갈류)와 동절기 수입 상위 품목(냉동명태·고등어·오징어·아귀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여부다. 더불어,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고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김장철을 맞아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 계도를 철저히 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지자체별 총인구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하여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 서류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 상위기관을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한 결과, 고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난 27일 열린 2025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고창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깨끗한 하수처리 재이용수 공급,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등 다양한 하수도 분야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을 통해 최근 5년간(2022~2026년)간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1500여 개소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운영하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국비 12억6000만원을 확보해 약 430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융합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의 최대 88%까지 지원하고 군민 자부담률을 약 20% 이하 수준으로 낮춰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은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태양광(주택·건물),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유형의 설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5년간 축적된 실적과 기술적 타당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생에너지 기반은 향후 기업·공공기관의 RE100 전환 지원, 지역 탄소중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8802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6년도 예산안을 고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3.62%인 308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4억원, 특별회계는 14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2026년도 예산안은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배분’을 목표로 편성했다. 특히 서해안권 관광개발사업을 비롯한 민선8기 전략사업과 지역화폐 발행 등 민생경제 활력에 집중했다. 먼저, 문화관광·교육분야로는 ▲노을·생태갯벌플랫폼 조성사업(56억원) ▲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사업(24억원) ▲고창읍성 풍류체험시설 조성사업(16억원)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50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고창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61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27억원)이 포함됐다. 사회복지에는 ▲고창군 결혼장려금(1억원)을 편성하여 당초 100만원이던 결혼장려금을 2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보건분야에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25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복지에 기여한 우수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함께 관람했다.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2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가 2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1층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조직적 역량을 높여 사회 적응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자활 의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교육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문제를 트로트와 접목시켜서 참여자들의 경제 능력 향상을 위한 트로트와 함께하는 경제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경제·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이석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참여자들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건전한 경제 인식을 바탕으로 재무 역량을 키워 더 큰 자립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35개소의 경비책임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도경찰서와 항만소방서 협조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범죄예방 및 방범체계 강화 △최근 화재사례 분석과 대응 요령 △응급상황 초기 조치 방법 등 공동주택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김기정 영도구 건축과장은 “공동주택은 주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인 만큼,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단지의 방범·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은)는 지난 11월 26일 꿈꾸는상리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한 ‘도어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커피박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버려지는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과정 속에서 아동들의 환경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제작 과정을 보조하며, 환경문제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은 회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하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새마을연대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도구청년새마을연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환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에 만덕동 주민 김용대 씨와 박해순 씨가 각각 홍시 400여 개와 3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퇴직 후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박해순 씨 역시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식사만으로도 감사한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간식까지 받아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박사익 부산부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평화통일 퍼포먼스,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회의 회기 이양, 자문위원 선서,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창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여 맡은바 직능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시고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축하 화환 대신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가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사례인 ‘그린네트워크로 연결된 우리동네 ESG센터 운영’ 사업은 환경, 일자리, 도시재생을 연계한 융합형 협업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는 최근 증가한 커피박 폐자원 처리 문제, 고령층 일자리 부족, 임대아파트 내 폐점 마트 방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LH,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해양클러스터 기관과 지역 카페, 영도시니어클럽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친환경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업에 나섰다. 그 결과, LH의 지원을 받은 폐점 마트 공간은 2025년 2월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점’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까지 어르신 2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커피박·폐플라스틱 수거 및 새활용 제품 생산, 환경교육 등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청, 공공기관, 민간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ESG센터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 순환 모델을 확대하고, 모든 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7일 군민자치센터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응대하는 민원처리 담당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민원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민원인 유형별 커뮤티케이션 기법, 갈등 상황 완화 대화법, 고객 심리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방법, 감정 소진 예방을 위한 자기 관리법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최일선 행정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모범위원 표창·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지역사회보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모범적으로 활동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위원 간 결속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취약계층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복지 현장에서 꾸준히 헌신해 온 유공자 18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백청열 공동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보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업과학과 세미나실에서 제17기 반딧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반딧불농업대학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농업인 학습단체 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졸업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과과 이남호 학생이 지역발전과 농업대학 과정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농업마케팅과 엄유나 학생과 수박과 윤종기 학생이 과대표로서 공로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받았다. 수박과 윤종기, 강수복, 박경란, 한순자 학생은 ‘개근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사과과 김옥기, 오세정, 배성숙 학생은 ‘성실 이수상(반딧불농업대학장)’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사 등 생업을 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을 위해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워 주신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이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든든한 경쟁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은 교육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키워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