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보건행정과 김미화 팀장(지방보건주사)이 지난 27일 서울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민원봉사대상’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창의적인 민원 시책을 추진하고, 헌신적인 봉사로 두각을 나타낸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미화 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적극 대응, △근거 중심의 감염병 방역, △‘장내기생충 사업’ 대상지가 아님에도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신청·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효기간이 임박한 대상포진 백신을 활용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앞장섰으며, △잔여 백신은 제조사와 직접 협의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의약품 우편 수거 사업 추진을 통해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시행으로 예방접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선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김제시가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여성친화도시는 익산시, 순창군, 남원시에 이어 추가돼 도내에는 4곳이 여성친화도시로 인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정기적 공무원 과제발굴 워크숍 운영과 여성 역량강화를 통한 성평등 강사 활동 및 여성 소상공인 지원,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추진 등 지역특성에 맞춘 성평등 정책 기반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심사를 통과한 김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협약식’에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회옥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평등가족부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라는 공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7일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베트남 닥락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안군은 현재 베트남 까마우성과 라오스 2개국과 협약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내년에는 다양한 국가와 MOU 체결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협력, 불법체류 방지, 근로조건 및 체류관리 이행 협조 등으로 양국 간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농번기 인력 확보뿐만 아니라 양국 간 신뢰 기반의 상호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중앙역 인근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중부경찰서, 한국교토안전공단 부산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이륜차의 배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덮개 탈거 및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이륜자동차 중 기준을 위반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들의 정온한 도시환경 조성과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행위를 근절하고자 주기적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구 보육인 한마음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올바른 보육실천을 다짐하고 유공 보육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27일 진천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공직에 입문하게 된 계기, 도의회 의장으로서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입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이 의장은 “지금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 의장의 실제 사례를 통해 공직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 봉사의 가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고민, 의회의 역할, 지역 발전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충북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부산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꼬북이 아빠단 4기’의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꼬북이 아빠단은 만 5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아빠들의 모임으로, 올해 30명의 단원을 선정했다. 단원들은 △발대식 △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교육 △온라인 미션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국수 요리체험, 블루베리 농장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녀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이날 해단식은 꼬북이 아빠단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활동 우수아빠 시상식 △활동영상 시청을 통해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어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좋은 아빠상을 수상한 아빠는 “꼬북이 아빠단 활동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뽑기보다는 모든 프로그램이 알차고 만족스러웠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주말 주말체험 학습 ‘작.당.모.의’ 4회기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영화 '위키드2' 관람과 테마파크 런닝맨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또래와 함께 긍정적인 여가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6일 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마음온도 높이기-숲속 쉼표'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지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자연 속 휴식과 정서적 안정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테마별로 △신체 활력 증진을 위한 숲속 오감걷기 △ 따뜻하게 몸을 이완하는 온열테라피 체험 △ 천연염색으로 물들이다 △ 차(茶)담회를 열어 가족들끼리 소통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참여한 가족들은“치매 어머니와 단풍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와 추억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 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주반딧불축제 안전 요원, ‘사랑의 열매 저금통 모금’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관 배식 봉사 등을 실천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우수봉사단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 활동 상담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과장 최형자)와 기술보급과(과장 김양녕)는 지난 26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 중인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청년 세대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은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정기후원 홍보캠페인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마음을 모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형자, 김양녕 과장은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 세대와 지역인재를 응원하겠다.”며, “농업 현장의 역량 강화와 기술 보급,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공익적 역할만큼 지역 학생들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안군 농촌지원과는 농업인대학, 실용기술·품목별 단기교육, 드론교육, 농기계안전교육 등 농업인 역량강화와 귀농귀촌 청년농의 정착기반 마련, 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4개소 로타리클럽(부안로타리클럽 회장 윤지훈, 부안변산로타리클럽 회장 김정환,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 신철용,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김미화)은 지난 26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이웃돕기 물품(연탄 1000장 및 부안사랑상품권 9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연탄은 4개소 로타리클럽에서 직접 연탄봉사를 통해 저소득층 4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부안서해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부안사랑상품권 9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 신철용 회장은 “부안군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4개소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이웃돕기 물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 4개소 로타리클럽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 및 폭염대비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연화추모공원 강성구 부회장이 100만원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강성구 부회장은 “부안군이 추진하는 기금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작은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부인회 부안군지회 전삼례 지회장이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권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지회장은 평소 고향사랑기부제를 꾸준히 알려온 지역 활동가로 이러한 관심은 가족에게 이어져 전주 ‘커넥션’ 헤어숍을 운영하는 자녀인 최유리씨도 매년 부안군에 고액기부를 실천하는 등 한 가족이 함께 지역을 응원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강성구 부회장의 따뜻한 참여와 전삼례 지회장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복지·청년지원·환경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부안군은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통해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청우평생학습관에서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2026~2030)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 인구감소, 학습격차 등 지역 현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군민의 학습 접근성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보고회에서는 학습 그물망 강화, 지역 기반 학습 생태 확장, 디지털 역량 강화, 취약계층 포용 전략 등 4대 전략과 연계된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읍·면 학습 거점 운영체계 정비, 문해교육 안정화, 디지털 접근성 제고, 생애주기별 역량 프로그램 확대 등 부서 간 공동 추진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협업 구조와 실행 절차를 명확히 제시했다. 군은 보고회 내용을 반영해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평생학습 정책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6일 오죽권역 활성화센터에서 ‘2025년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프로그램 성과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7개 마을(하가막, 학동, 상가막, 외사양, 원양장, 포동, 황금권역)이 참여했다.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사업’은 마이산 북부 방문객을 인근 마을로 연계해 총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일일 체험 중심의 단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 마을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신규 콘텐츠 개발,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방문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추진 마을은 지난해 12월 1차 사업으로 시작한 하가막 마을을 비롯해 올해 추가 발주한 6개 마을 등 총 7개 마을로 11월 말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들 마을은 사업 기간 중 마을별 여건을 반영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이산 북부 연계 마을관광 프로그램 개발 ▲SNS 활용 홍보마케팅·모객·관광상품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