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열린 제5회 부안읍민의 날 읍민대동한마당 행사에서 (주)모터뱅크(회장 이진수)와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주)모터뱅크는 서울 퇴계로에 이어 부안지역에 기반을 둔 이륜차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행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과 나눈다’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읍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돌봄 봉사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 자치 조직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인재’라는 공동의 뜻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졌다. (주)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부안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돕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오는 10월 17일(금) 오후 6시 30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년 부안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풍감래(鼓風甘來)”, 즉 “북소리와 풍악으로 즐거움이 찾아온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부안군립농악단의 예술성과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부안군립농악단은 2016년 창단하여 부안농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대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대상, 전주 대사습놀이 농악부분 수상 등 전국적으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발표회에는 32명의 단원이 참여해 부안농악 특유의 흥과 멋, 공동체적 신명을 담은 부안농악판굿과 개인 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연희 공연을 펼치면서,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풍요와 기쁨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농악은 공동체의 삶을 노래하고 화합의 의미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 “정기발표회를 통해 전통예술의 생명력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젊은 세대가 우리 전통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NH농협 부안군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부안愛 주소갖기 홍보 및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공공기관을 넘어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자발적 전입을 유도하고 부안사랑인 제도와 전북사랑도민 제도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군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상완 부안군지부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감소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농협은 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생활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부안, 농심이 살아 숨 쉬는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일 일반국도 구간에 조성할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청호수 간척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청호저수지, 석불산, 청호수마을, 계화간척지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해 총면적 9462㎡ 규모로 휴게실, 공중화장실,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복합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46억원(국비 20억원, 군비 26억원)으로 지난 7월 말 국토부 공모를 신청해 최종 공모대상지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약 체결 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2028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호남고속도로 태인IC와 인접해 있으며 국도 30호선과 국도 4호선을 통해 군산과 새만금으로 연결되는 도로 흐름상 전략적 요충지로 과거 1965년 섬진강 수몰민 이주 대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계화도 간척지를 비롯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축조된 청호저수지 인근 지역으로 수리·간척 인프라와 주변 자연 자원을 연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군복무 중인 이은기(22)씨가 장학금 12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기씨는 현재 경기지역 최전방 G.O.P에서 장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평소 소신에 따라 본인의 월급 중 10만원을 모아 1년이 되는 날 재단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은기씨는 “작지만 실천하는 노력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권익현 재단 이사장은 “부안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자란 청년들이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서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젊은 장병의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군민·기업·출향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후원으로 2023년 이후 대학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학비 걱정 없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에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24일간 별바람언덕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이 가을의 끝자락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해발 950m 고원지대에 펼쳐진 10만㎡의 꽃밭이 일몰과 함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며 수많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주인공은 30만 본의 보라색 아스타 국화와 40만 본의 순백의 구절초였다. 이 두 꽃이 자아낸 신비로운 색채의 대비는 감악산의 웅장한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최고의 ‘인생 사진’ 명소로 각인됐다. 축제 기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최종적으로 약 32만 명의 방문객이 거창 감악산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방문객들은 “단풍이 아닌 보랏빛 꽃으로 물든 가을 산은 처음”이라며,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별처럼 빛나는 꽃들을 만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완성도 높은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노을의 감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귀포시성산일출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전국 과학 강연 행사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중소도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 강연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여를 촉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으로 활동했던 남경균 강연자가 ‘얼음 대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의 연구와 극지 과학 현장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전 카카오 데이터 총괄 서하연 강연자가 ‘AI 과학자가 하는일’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할과 AI 과학자의 진로를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강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10월 2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은 통계청과 함께 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북구 내 20%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등 각종 변화상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북구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 120명의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조사 지침과 응답자 응대 요령, 태블릿 PC 실습,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표본조사 항목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센서스 100년을 기념하는 이번 조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분야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2개소 중 1개소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생산성·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료 혼합부터 급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우방별 정밀급이(개체별 사양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축산 현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고 급이량·시간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가축의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농가가 설정한 시간, 급이량, 급이 횟수에 따라 ICT 기술로 자동 사료 혼합·공급이 이루어져 개체별 맞춤형 영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는 ▲반복적 급이작업 감소로 인한 노동력 절감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급이 이력과 사육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우의 체중·등급 등 사육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케이워터기술(K-water Tech) 용담댐사업소가 완주군에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양순필 소장을 비롯해 정민수 팀장, 이라련 과장이 함께했으며,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케이워터기술 용담댐사업소는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 완주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 지원, 전기안전 점검, 인력지원 봉사 등 다방면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같은 해 8월에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검사와 비상구 유도등 및 LED 조명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전문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순필 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은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는 케이워터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산업단지 근로자 천 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에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전북 최초로 ‘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하며 지역 근로자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군은 이번 정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되면서, 기존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정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내년 시범사업을 앞두고 올해 두 달간 시범 운영하는 파일럿 사업이다. 전국 16곳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완주군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이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완주군은 현재 산단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완주산업단지사무소) 1층에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 간편식을 1,000~2,000원에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정부사업 선정으로 10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 품목을 1,000원으로 통일해 제공하며, 쌀 소비 촉진 취지에 맞춰 ‘컵밥’ 메뉴도 새롭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삼례읍의 한 체험카페에서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휴(休) 힐링 프로그램’을 열고 지친 마음을 보듬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심리적 부담 해소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을 벗어나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카페체험과 목공예(도마 만들기) 활동 등 카페 앞 꽃밭에서 산책을 하며 몸의 이완과 힐링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화창한 날씨에 이런 여유를 누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치매에 걸린 남편을 바라보면 우울하기만 하고 앞으로 삶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조금이나마 마음에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치매가족들에게 몸과 마음이 조그이나마 힐링과 위안이 되길 바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차단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사과 수확(후지)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각 읍면 상담소장 등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지원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 지도에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별로 사과의 당도 및 산도, 전분 지수 등 익은 정도를 파악해 수확 시기를 협의하고 있으며 저온저장고 소독 및 온·습도 관리 요령 등에 대해서도 공유 중이다. 또한 겹무늬썪음병과 갈색무늬병이 발생한 과원을 대상으로 방제 상담을 진행하고 과일 수확 후에 진행하는 ‘엽면시비(잎에 직접 비료 주기)’ 기술에 대해서도 안내와 상담을 병행한다. 김준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장은 “예년에 비해 8월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자주 내려 사과 크기 등 생육 상황은 다소 개선된 면이 있지만 전체 생산량이라던가 출하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1년 내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농가들이 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색어 입력 시 관련 업체의 광고가 노출되는 ’핵심어(키워드) 광고‘를 비롯해 △’누리망(인터넷) 안내 표지판(배너) 광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 등을 활용한 ’소셜마케팅‘, △’오픈마켓(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배달의 민족, 요기요, 직방, 다방 등의 ’중개 거래처(플랫폼)‘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비용(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다.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의 경우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 5명 미만인 업소를 운영하는 자)중 ‘24년도 매출액이 5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는다. 김영광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온라인마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통 국악의 맥을 잇는 완주어린이취타대가 지난 10월 11일, 대한민국의 상징인 한글을 기념하는 '세종 한글 축제'에 초청되어 화려하고도 성공적인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였다. 어린 단원들의 절도 있고 활기찬 연주는 세종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올해부터 '세종 한글 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더욱 다채로운 면모를 갖춘 이번 축제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시의 대표 행사이다.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 축제 현장에서, 완주어린이취타대는 세종시의 마스코트 '충녕이'와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매화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들의 본 공연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전통 복식과 절도 있는 움직임, 그리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취타대의 선율은 전통문화의 위용을 오롯이 전달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원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큰 박수갈채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