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홍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유기농·친환경 농업 정보와 귀농귀촌 정책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전국 각 지자체가 참여해 귀농귀촌 정보 및 친환경 농업 추세를 공유했다. 완주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해 큰 인기를 끌었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생 2막을 완주에서 생각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서에 희망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와 신청물량 등을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하고, 농지가 같은 군 내에 2개 이상 읍·면에 있는 경우 그중 하나의 농지소재지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 지원된다. 군은 신청인의 희망 수요량을 예산 범위 내에서 배정해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토양환경 보전 및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수행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정태원 센터장의 기획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과 지속적인 업무 수행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고 수행인력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최근 붕어섬 출렁다리로 유명해진 임실 옥정호 물안개길을 함께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수행인력들이 옥정호 물안개길을 걸으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것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행인력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5일, 용지면에서 두산전자와 함께하는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 지평선 산단에 들어선 ㈜두산전자 김제공장(공장장 김재형)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졌으며 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는 백산면 3가구, 용지면 3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를 지속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형 공장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선옥)가 지난 25일 어린이집, 일반가정, 김제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나눔 축제 “톡톡모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 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나눔·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육아용품·생활용품 나눔 및 교환, ▲뜨개 수세미·비즈 반지 플리마켓, ▲손수건 나뭇잎 염색체험, ▲팝콘 나눔 행사,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큰 인기를 얻은 육아용품 나눔·교환 부스는 사용이 끝난 장난감·도서·유아의류 등을 필요로 하는 가정과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플리마켓은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터의 활기를 높였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뭇잎을 활용한 손수건 염색체험은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이어졌으며, 팝콘 나눔과 페이스 스티커 부스에는 아이들의 웃음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배치되어 주 14시간(월 56시간)동안 환경정리, 사무보조, 급식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월급 577,920원을 받게 된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아래 현재까지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직업상담, 직업평가, 취업알선, 직업적응훈련까지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택 관장은 “직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분들에게 자립활동 기회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에 희망 대상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회의’를 개최해 어르신 체감형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고령친화도시 정책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모니터단 제안 과제에 대한 부서 검토 내용을 공유하는 등 체감형 정책발굴에 힘을 모았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기구로,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기준으로 야외공간, 교통,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어르신 사회참여 등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찾아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모니터단이 제안한 과제에 대한 부서별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정책체감도 조사는 고령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만족도, 영역별 체감도,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보통’수준으로 정책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모니터단이 제안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예산과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 가능한 과제는 단계적으로 반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선운사 입구에 위치하여 사계절 선운산의 관광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적하고 공기가 맑다. 약 250여 명이 숙박이 가능한 본관 32객실(온돌), 신관 21객실(침대) 등 53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식당, 대강당,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학생수련활동, 수학여행, 기업연수, 대학교 MT 및 OT로 활용이 가능한 최적의 숙박시설이자 가족 여행의 숙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선운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 △다목적 운동장 전면 재조성=기존의 노후된 다목적 운동장(족구·농구·배구장)을 완전히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운동장은 최신 시설 기준에 맞춰 평탄 작업과 배수 시설을 완벽하게 갖췄으며, 족구와 농구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재와 주변 시설물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녹지 경관 개선 사업=유스호스텔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수목을 정리하여 시야를 확보하고 통풍을 개선했다. 과도하게 밀집된 나무들로 인해 어두웠던 공간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공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25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결과보고 ▲3차 회의 안건 후속조치 결과보고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비·치료비·학업지원 등 긴급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처음 발간된 고창군 청소년 통합정보지 ‘2025년 청소년 정보 Talk!’의 개선방향과 2026년 발간 준비를 위해 기관별 주요 청소년 사업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취합·제공하는데 협력했다. 해당 정보지는 상담, 복지, 문화, 진로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지역사회 청소년지원체계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위기 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25일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계절 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바다와 시가지 전경을 감상하고, 아쿠아리움과 오동도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일하느라 주변 지역을 둘러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여수의 바다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고창군가족센터 정혜숙 센터장은 “여수 문화 탐방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화 체험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올 한 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고창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변호사 등 17명이 주민 고충을 분야별로 상담한다. 상담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행정 및 공공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이나 불합리한 제도개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관련 분쟁, 생활법률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나 조정이 가능한 경우는 즉각 처리되며, 추가 조사나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3년 주기의 법정 평가로 ▲설립 목적 달성도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평가인증제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고인돌유적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연구 활동, 체계적인 유물관리, 세계유산의 가치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전시 기획 능력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은 2008년에 개관한 제1종 고인돌 전문박물관으로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 및 생활상과 세계의 고인돌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매년 1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지난 7월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으로 박물관 명칭을 변경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사상 재향군인회(회장 박봉희)는 지난 25일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참전유공자 중 홀로 계신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북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영애) 회원들은 불고기, 잡채, 호박전 등을 정성껏 만들고 밀폐용기에 소분한 뒤 참전유공자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 나눔을 주관한 김영애 여성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봉사해 주신 여성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작은 정성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군인회법」에 따라 재향군인 상호 간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친목 도모, 회원 권익 향상, 국가발전 및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단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예술단체인 극단 아티가 신작 연극 ‘NULL’을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부산문화재단 ‘2025 부산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지원’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NULL’은 인공지능 그림 프로그램 ‘그리다’를 둘러싼 논쟁에서 출발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 인간의 감정과 기억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 소녀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미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벌어지는 갈등을 통해, 기술 발전 속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품이다. SPACE 119 입주 단체인 극단 아티는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청년 예술가들의 시각을 무대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신작 역시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메시지로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청년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이 지역에서 결실을 맺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SPACE 119를 중심으로 청년 예술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북구청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응급처치 교육 위탁기관인 다솜에듀와 연계하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 관리책임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대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와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 과정에 따른 수료증이 발급됐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