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은군은 라오스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 운영 사업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은 9월 말 기준 총 1,121농가에 연인원 3,362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밭작물 관리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다.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 태도 덕분에 현장 농민들로부터 “일손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수요 농가에 체계적으로 배치돼, 농가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보은읍 어암리에 마련된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웠을 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 인력 수급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계절근로자들의 활약은 더욱 커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군민과 함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진천군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했다. 송 군수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매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가 주목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큰 가치를 가진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 칩 등의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상용화되면 장기기증자 부족 문제와 이식 대기 시간 축소, 동물 실험 대체 등 인류의 의료 역사를 뒤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9월 미국의 대표적 첨단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 인적교류, 학술정보 공유,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향후 연구소 분원도 경상북도에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미국 등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도 등 세계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구상을 착실히 실현해 갈 계획이다. 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10월 7일 새벽,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여성과 이를 구하려고 함께 바다에 들어간 일행 등 2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경 완도항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A씨는 술에 취한 여성 B씨(25세)가 바다로 뛰어들자, 이를 본 일행 C씨(31세)가 B씨를 구하기 위해 함께 바다에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완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요원이 직접 입수하여 B씨와 C씨를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두 사람은 구조 후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나 음주 후 해상 접근은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이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에서는 총 58건의 지역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일부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축제로는 ▲서구 아트페스티벌(10월 10~12일, 샘머리공원) ▲국화음악회(10월 18일, 유림공원) ▲대전 빵축제(10월 18~19일, 소제동 일원) ▲동구동락축제(10월 24~26일, 소제동 일원) ▲누들대전축제(11월 7~9일,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 전 과정에서 사전 점검, 위험도 평가, 경찰력 적정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경찰·소방 등은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인파관리·교통대책·안전요원 배치의 적정성을 중점 확인한다. 행사 규모와 장소 특성을 분석해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질서 관리 ▲우발상황 대비 경력 배치 ▲집중 경찰력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재난안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안)에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피치·요 베어링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피치·요 베어링은 대형 해상풍력 터빈의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하는 핵심부품으로, 발전효율과 안정성 확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해상풍력 터빈 용량은 2010년대 8MW, 2020년대 12MW, 최근 15MW 이상으로 초대형화되는 등 급속하게 커짐에 따라 관련 부품도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인증시험이 필수다. 하지만 국내에는 이를 검증할 시설이 전무해 기업에서는 장기간 고비용을 들여 유럽까지 가서 시험을 받고 있다. 앞으로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부품 제조기업이 해외까지 가지 않고 국내에서 자체 시험·인증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연간 수백억 원의 비용절감과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기자재 생산-시험-인증-수출의 선순환 구조 확립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을 통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드론과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세종과학집현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2025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과학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종드론 과학과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국 드론레이싱대회 ▲드론 체험 ▲과학기술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전국 드론레이싱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최첨단 드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되는 체험존에서는 팝드론과 드론인형뽑기, 인공지능(AI) 코딩교실, 로봇축구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드론 산업과 과학기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민원 서비스 장애로 신청 기간을 연장한 ‘제5차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이 3일 정상 마감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당초 지난달 22~29일 접수 기간이었던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을 이달 2일 밤 12시까지로 3일 연장해 총 8개 사업자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28일 저녁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민 불이익이 없도록 해당 기간만큼 접수기간을 연장했으며, 사업자 8곳이 온라인으로 차질 없이 접수를 진행했다. 방미통위는 올 1월 ‘2025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적정성 검토 계획’을 발표했으며, 공표된 일정에 따라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방미통위는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피해365센터’, ‘불법스팸 대응센터’ 등 대국민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 자체 서비스 관련 시스템은 별도로 구축되어 있어 평시와 같이 온라인, 전화·우편 등을 통한 분쟁조정·피해상담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에바(EVAR)’가 최근 270억 원 규모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시설 제작·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에바는 2022년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업화 지원을 받은 대표 스타트업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한다. 제품개발, 시장개척, 통번역, 투자유치(IR) 등 창업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바는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랩에서 분사해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자동충전 로봇과 이동형 충전기를 개발해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에 수주한 충전시설 사업은 전국 산간·응급·임시시설 등 충전 사각지대에 충전기를 직접 운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실질적 확대를 의미한다. 사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발주했으며, 총 151대(27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도시 위상 강화와 드론 레포츠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0개국에서 60여 명의 국가대표급 선수가 참가해 예선·본선·결승 토너먼트를 거쳐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1위 김민재(국가: 대한민국) △2위 김민찬(국가: 대한민국) △3위 최원균(국가: 대한민국) △4위 이민서(국가: 대한민국)가 각각 순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 선수는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뜨거운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이 세계 드론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하는 모습을 체감해 뜻깊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교육과 체험을 아우르는 융합형 축제로 기획돼 드론 레이싱을 넘어 도심 속 항공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주관한 2025년 방사능분석능력평가에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해 최고등급(A·적합)을 최초로 획득했다. 공사의 방사능 검사능력이 국가 공인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받은 것으로, 서울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방사능분석능력평가는 1997년부터 KINS가 매년 시행하는 국가 평가로 방사능 분석기관의 정확도·정밀도를 확인해 신뢰도와 품질관리를 점검한다. 2025년 평가에는 정부기관, 지방방사능측정소, 방사능분석기관, 원자력이용시설사업자 등 57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사는 5월 배부된 감마선 동위원소가 포함된 미지 시료를 분석해 4개 핵종 전부 A등급을 받았다. 평가등급은 A(적합)·Q(검토)·NA(부적합)로 부여되며, 공사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이후 2020년 무기성분·유해물질 검정기관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감마핵종분석기 2대를 도입해 국내산·수입산 농수산물의 세슘·요오드 등 방사능 검사를 상시 수행해왔다. 이번 최초 A등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4일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김제역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새만금 김제 관할권 확보’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민연대 위원 30여 명은 귀성객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새만금 관할권 관련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지위 확립과 신항 관할권 확보 당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나섰다. 최근 김제시는 ‘김제 앞은 김제 땅’이라는 법과 원칙 아래 스마트 수변도시, 동서도로 등에 이어 만경 6공구 방수제와 남북2축도로(3.2㎞ 구간)의 관할권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견고히 확립했다. 또한 새만금 신항만의 지리적 연접성 및 매립 배후 토지 연계의 효율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김제가 바닷길을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항만의 관할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김제역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강병진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장은 “새만금 관할권은 우리가 일관되게 주장해 온 법과 원칙대로 육상경계의 연장선상에서 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김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김제愛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과 함께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들에게 김제시가 추진 중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과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을 통해 김제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전입장려금·전입이사비 지원, ▲청년부부 주거·결혼 지원, ▲출산·육아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소개하며, 동시에 김제시민증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혜택까지 함께 안내해 귀성객들에게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김제시 청년으로 이루어진 민간단체인 김제청년회의소(JC)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김제시 정책을 알리고, 캠페인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추석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귀성객들에게 김제시의 매력과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부터 4일 사이 동해남부 및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어 울산앞바다에는 최대 풍속 14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해상에는 1~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의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해상특보 등 기상정보 확인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추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 출입 자제 ▲모든 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가 지난 9월 30일,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리 후 재탄생시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자 통행 방해 등의 사유로 신고된 무단방치 자전거는 10일 이상 계고 후 수거되며, 수거된 자전거는 14일 이상의 공고를 거쳐 고철로 매각된다. 이에 북구는 자원 재활용과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방치된 폐자전거 중 사용 가능한 7대를 수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전거 무상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바퀴 공기주입, 펑크 수리 등 간단한 자전거 점검을 제공했으며, 약 40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전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철로 처분되던 무단방치 자전거를 재활용한 나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이 활기차게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1월 3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손바닥정원에 초화를 식재하며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서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30여 명의 단체원과 공무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관내 화단에는 맥문동과 연산홍 총 400본이 식재되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감성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손바닥정원 조성은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협력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주민들이 이 꽃들을 보며 잠시나마 미소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초화 식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손바닥정원을 관리해 아름다운 화서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월 3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팔색조봉사단과 팔달구 한마음봉사대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두 봉사단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청 앞에 설치된 임시 부스에서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00kg(가구당 10kg)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봉사단체가 주도해 ‘나눔으로 따뜻한 팔달 만들기’를 실천한 자리로, 물가상승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팔색조봉사단은 “하루 종일 힘들었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밥상에서 웃을 생각을 하니 피로가 싹 가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팔달구 한마음봉사대도 “김치를 담그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함께하니 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이 작은 정성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월 2일 ‘제2회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청소년 댄스대회’가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원 및 댄스대회 참가 청소년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천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댄스대회는 무대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건전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인 동시에,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 날 댄스대회에는 총 14팀(청소년부 9팀, 아동부 5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부 대상은 ‘팀티엔드’팀, 최우수상은 ‘모습’팀, 우수상은 ‘마우스’팀, 장려상은 박예림 학생, 인기상은 ‘더 모티브’팀이 차지했다. 아동부 부문에서는 이윤하 학생이 대상을, 김시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동 3등은 김소울 학생과 백호연 학생이 수상했다.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세군 여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5년 10월 31일, 아이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를 선보이는 ‘도자숲 마음빚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시 판매 수익금을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문화재단의 2025년 지역아동 예술 기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도자숲의 마음빚기’의 결과물로,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표현과 나눔 실천이 결합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몇 달간 구세군 여주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등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전문 도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흙을 만지고, 빚고, 채색하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했다. 작품은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컵, 접시, 소품 등으로 구성돼 완성도 높은 전시품으로 재탄생했다. 센터는 완성된 도자기들을 지역 주민에게 공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일부 작품은 판매로 이어졌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세군 여주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만든 도자기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1일 여주 루덴시아 테마파크에서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시즌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로엔딩은 여주시에서 2024년부터 3회째 추진 중인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사업으로 지난 1회차와 2회차에서도 각각 10쌍,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총 41명(남성 20명, 여성 21명)이 참여했으며 자기소개 및 공감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최종 8쌍의 커플이 매칭되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출산장려운동본부 김은옥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맺어진 커플들이 아름다운 결혼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여주시의 따뜻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