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1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 전반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각종 폭력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 사회에서 빈번하게 문제로 이어지는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단순히 규정을 숙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차별적 언행과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폭력예방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성평등 문화를 뿌리내리고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하며“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공직자들의 성평등 의식과 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김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2025년 하반기 김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품권 결제가 높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결제내역을 점검하고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결제내역 추출 및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재화와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깡’),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으로 부정유통 적발 시 관련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및 최고 2,0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권의 유통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 시 감시·추적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제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김제사랑상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종합병원이 지난 24일 고창군장학재단을 찾아 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더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기관도 함께 힘을 보태고자 했다”라며 “작은 지원이지만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고창종합병원은 최근 고창군 이웃돕기성금으로 2009만987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고 계신 고창종합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게 관리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오는 27일 저녁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 콩쿨에서 입상한 최고의 젊은 음악 영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워싱턴 D.C. 공연을 비롯해 베를린·빈 등 유럽 주요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1부는 강민석 한양대학교 교수의 지휘와 해설로 진행된다. 강민석 교수는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판소리·아리랑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지휘자로 관객과 소통하는 해설로 곡의 배경과 감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2부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이자 국가 최고 공훈예술가인 카몰리딘 우린바예프(Kamolidin Urinbaev)가 지휘를 맡아 고창 관객에게 전통 클래식의 깊이를 전한다. 또한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Otabek Najirov)와 소프라노 김은혜가 출연해 푸치니 아리아와 다양한 솔로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공연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24일(3일간) 고창스포츠타운 4개 구장에서 제5회 고창선운산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했다. 전국 규모로 미래의 야구왕을 꿈꾸는 전국 유소년 야구단 50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특히, 선수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대회인 만큼 1000여 명이 고창에 체류하며 숙박과 음식, 관광 소비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불어넣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구자로 나서 “유소년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4일 고창군청 일원에서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고창군청 도시디자인과, 고창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앞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기상 악화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살얼음 주의, 눈 오면 무조건 감속, 속도 준수 등 동절기 대비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 과장은 “겨울철에는 도로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저속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동절기 교통안전 수칙을 널리 알려 안전한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마감일이 오는 11월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사용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서둘러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11월20일 기준, 군민활력지원금은 총 지급액 99억8200만원 중 92%, 소비쿠폰은 1·2차 전체 지급액 159억5300만원 중 96.4%가 사용을 완료했다. 군은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기한 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군민활력지원금은 일부 도박 및 사행성 업종을 제외하고, 고창군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 쇼핑몰·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특히 소비쿠폰은 지난 8월 22일부터 고창군 관내 10개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 소비쿠폰 잔액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 선불카드와 군민활력지원금(선불카드)은 카드 뒷면의 고객센터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4년부터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반려식물 보급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가운데 약 96% 이상이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이며 사업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화분, 작품이 전시되며, 금천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구는 2026년부터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일대일 맞춤형 개별 방문 보급 ▲ 식물관리 사후관리 ▲ 원예프로그램 확대 ▲ 전시회 운영 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원예치유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물 보급과 상담을 진행하고, 식물 상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에서는 11월 24일 15시, 실종아동등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추진하는 실종경보제도 홍보를 위한 ‘실종경보 홍보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날 상영되는 홍보영상은 ▵경찰청-현대해상 공동 실종경보문자 홍보 캠페인 공익광고 ▵실종정책 홍보 단편영화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으로, 모두 ▵실종예방 사전등록 ▵실종경보문자 등 경찰의 실종예방 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K-히어로 골든타임즈: 모두가 영웅이 되는 방법」은 이날 처음 공개하는 단편영화로, 여자주인공(수경)이 실종경보문자를 통해 잃어버린 딸(지아)을 발견하면서 실종경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교제폭력 예방·신상정보등록제도 홍보영상」도 함께 상영하여,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경찰의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영상은 24일부터 경찰청 공식 유튜브(경찰청 알리미)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별도로 제작된 짧은 영상(숏폼)은 전국 편의점, 승강기 등 다양한 생활형 홍보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4일 ‘2025년 제4차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팀장 2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미납 현황과 원인분석, 향후 징수대책 등 효율적인 지방세입 징수율 제고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추심,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1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는 시에서, 1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시·읍면동 이원화 징수 체계'는 지방세 체납 규모에 따라 징수 주체를 구분해 체계적으로 징수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장기·고질적 체납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함께 세외수입 부과부서와 협력을 통한 체납액 전담 징수 체제를 구축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이며, 특히, 경상적 세외수입 징수율은 우리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공공성·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해운대구는 홍보영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 관광·문화로 활력 더하다’를 출품했다. 해운대 관광자원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 지역경제 모델’을 제시해 높게 평가받았다. 영상은 해운대 기차역에서 시작하는 여행을 콘셉트로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서핑, 요트투어,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해운대 대표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40초 안에 압축해 담았다. 여기에 해운대모래축제와 해운대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더해 ‘설렘·행복·감동이 있는 매력관광도시 해운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 지방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해운대스퀘어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자치위원과 동직원은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방문해 지방자치회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자치관 관람 등 지방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종명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 30년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단순히 눈으로 보는 전시회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이귀남 영주1동장은“타 지자체의 사례를 영주1동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영주1동만의 특화사업을 발굴・발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 겨울 주요 축제들을 앞두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광복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기부) 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다가오는 겨울 주요 축제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일회용품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정비 활동에 나서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광복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로 조정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안)이 논의·의결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수요, 인구구조,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 사업을 정리해 실행하는 단계별 계획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 절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표협의체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시행계획을 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21일 관내 주민 및 중개업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신신당부! 2025년 구민 대상 생활 속 부동산 법률상식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판사 출신인 신중권 변호사를 초빙해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알아야 할 정보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께서 올바른 임대차 계약 방법과 법률 상식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걱정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이천고등학교에서 ‘2025 이천학교스포츠클럽 보치아 대회’를 최초로 개최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의 의미 있는 실천 사례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장애 학생들이 공식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규칙으로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 통합체육 취지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15팀, 총 5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1명이 함께해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팀워크와 전략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아울러 경기와 함께 통합체육 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홀보드, 휠체어 양궁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합체육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대회는 통합체육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9일 전곡중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중심의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우리가 만난 청소년'의 저자인 전종수 유스트로우 대표를 초빙하여 “함께 걷는다면 – 회복과 연결의 이야기”를 주제로 2~4교시에 걸쳐 전곡중학교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감정 이해하고 관계 맺기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견디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의 중요성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써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위기 상황이나 고민이 있을 때 담임교사, 위클래스, 교육복지실 등 학교 안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찾아가기,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선생님께 연계해 주기 또한 하나의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특히 ‘우리 모두는 혼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빛이 되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자작 노래를 직접 들려주며, 학생들이 서로의 존재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따뜻하게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참여형 가족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참여 대상은 가족보다 일상을 더 많이 공유하는 친구, 동료, 연인 등 혈연이 아닌 관계의 구성원으로, 이들은 함께 집단을 형성하여 복지시설에 나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변화하는 가족 구조와 사회적 관계를 반영하고자 기존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을 확장하여,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관계의 공동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자원봉사를 매개로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협업을 통해 해당 복지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손편지, 크리스마스 리스, 시설 종사자를 위한 간식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따뜻한 온기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는 12월 21일 관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시설 19개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복지시설 현장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처음 접하는 신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2025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 지표인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국정과제인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이행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안전한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1천728개소에 대해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4년과 2025년 해당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역점 추진사업인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2026년 경기도 전체 사업량 123개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46개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스마트·지능형 배출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드론과 휴대용 악취측정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해 지역 내 1천500여 개 배출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회계연도 한강 수계관리 기금 성과 평가’에서 오염총량 관리 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 평가는 한강 수계관리 기금사업의 운용 투명성 향상과 사업 추진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개 관리청과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해당 평가에서 연속 3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한강 수계 수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추진된 기금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관리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성과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와 성실한 이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오염총량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관리·점검을 통해 한강 수질 보전에 힘써왔다. 특히,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책임 행정을 실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염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