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그동안 휴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던 고창발 인천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이 8월1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장기간 휴업 상태였으며, 고창군민들이 인천 시내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다른 인근 터미널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 운행 재개는 2025년 6월 국토교통부의 노선 조정 결과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정식 인가를 받아 8월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운행사는 금호고속으로, 하루 3회 고창에서 출발하여 익산과 팔봉동을 거쳐 인천터미널까지 운행된다. 출발 시각은 고창 기준으로 오전 8시, 오후 2시, 오후 5시로 계획되어 있으며, 운행 차량은 쾌적하고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는 우등 등급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노선 재개가 지역민의 광역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인천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인천공항행 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5회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행 버스는 지난 3월10일부터 고창에서 출발해 하루 2차례씩 운영돼 왔다. 이번 증편에는 기존 금호고속 외에도 전북고속, 호남고속, 대한고속 등 전북 지역 3개 운수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운행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번 증회 노선 중 고창 기준 01시20분과 03시55분에 출발하는 차량은 기존 우등형 버스보다 고급화된 프리미엄 버스가 도입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창군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하절기인 7월에는 전월 대비 약 16% 증가한 250여 명이 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편된 인천공항행 시외버스의 온라인 및 현장 예약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이는 조치로, 여름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와 편의를 고려해 노선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영식 고창부군수가 지난 3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폭염 취약계층, 농·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군수는 ▲무더위쉼터 냉방기기의 작동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음용수·응급약품 비치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 ▲폭염 5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 경로당, 외국인 근로자 농가, 축사 등 폭염에 직접 노출 우려가 큰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해 주민 및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창군은 점검 외에도 폭염 장기화를 대비하고자 안심냉장고의 확대 운영과 무더위쉼터 및 취약계층 생수 보급 등 생활 밀착형 대책을 지속 추진중에 있으며, ‘군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 운영’을 통해 21개 부서가 관계 읍·면별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간주될 만큼 심각한 위협”이라며, “군민 누구나 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1일 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 주관으로 국가유공 보훈가족 및 급식소 이용 어르신 등 350여 명과 전남 여수에서 무료 크루즈 효도 관광 체험 및 음악회, 선물 증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지역 내 보훈가족 및 고령의 어르신분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크루즈 관광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주요 랜드마크를 관광하고 크루즈 안에서 즐기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여수 바다를 크루즈로 둘러보며 아름다운 경치와 음악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행사를 개최해준 (사)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총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훈가족 및 어르신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크루즈 효도 관광을 마련해준 (사)한국나눔연맹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반복 제기되고 있는 유사·반복민원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조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그간 동일 민원이 수차례 제기되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이견이 지속되어 온 사안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민원을 검토하고 적정한 조치와 종결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2025년 민원행정 제도개선 추진 계획(안) 심의 및 2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지주의 농지 확장으로 인한 통행로 불편 신고 민원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된 민원제기에 대해 지역 여건, 예산, 관련 법령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부서의 민원 수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해당 민원은 반복민원 종결처리하기로 의결했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및 '김제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에 따라 ▲장기 미해결 민원, 반복 민원 및 다수인관련 민원에 대한 해소와 방지대책,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 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김제시~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제에서 인천공항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루 2회(01:30, 11:10) 버스 시간을 맞춰 이용해야 했다. 이용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버스를 놓친 이용 시민은 비교적 운행 횟수가 많은 인근 시(전주시, 익산시 등)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번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운행으로 그동안 김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관내 시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고속버스 증편 노선은 김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1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12시 50분까지 하루 5회 운행하며, 약 2시간 50분 소요된다. 자세한 정보는 김제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차량.교통▷고속버스) 또는 티머니GO,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관내 여러 교통수단과 연계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추진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시, 김제시가 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 체계를 넘어 신속한 위치 파악, 정확한 우편물 배송,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등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의 지번 주소에 익숙한 시민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 퀴즈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김제시 SNS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QR인증 후 서식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실리콘 지퍼백을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14일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김제시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SNS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 예정된 KTX-이음 추가 도입에 발맞춰 정차역 유치를 위한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7월 26일 반송2동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진행된‘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7월 24일 119수상구조대와 민간수상구조대, 해운대구 직원의 해운대해수욕장 퍼포먼스, 26일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에 이은 세 번째 응원 릴레이다. 해운대구는 구 홈페이지 팝업 존에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주민의 염원을 모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에서는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안성나들목)부터 서울 시내(한남대교 남단)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 5대 교통반칙 행위: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 설치·운영 중으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km)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운영하며,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모두 07:0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해당하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이 승차한 경우로 한정)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경우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이하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와 양 지역의 상생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의회와 제주도의회는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 교류 △지역 간 농산물 판매 활성화 △중소기업 진흥 및 판매 교류 활성화 △재난‧재해 발생 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별도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양 지역 간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양섭 의장은 “4면이 육지인 충북과 4면이 바다인 제주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어 협력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협약이 양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제주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정학성)이 지난 30일 중복을 맞이하여‘중복 맞이 보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의 후원과 직원들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및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원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복지관을 방문 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는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실지사 김명진 지사장은“매년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행사에 후원과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생하는 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 정학성 관장은“올해는 예년에 비해 폭염과 열대야, 장마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께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 복지관도 어르신들을 더욱더 정성껏 보살피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7월 30일 더파티 시청점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훈훈한 행사를 열었다. 연제구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더파티 시청점,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혹서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복을 맞아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고, 각 기관의 봉사자들은 행사장 안내와 음식 배식을 맡아 현장 지원에 힘썼다. 더파티 시청점은 전문 조리시설을 활용해 따뜻하고 정성 어린 음식을 준비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며 웃음을 지으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국민연금공단과 더파티 시청점,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여름철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용품'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굴 조사와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발굴할 계획이다. 구는 화재 취약계층 총 125세대에게 전기과부하차단 기능이 포함된 안전 멀티탭을 지원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여름철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 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평소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 과부하 차단용 멀티탭을 지원하여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희망잇발굴단 운영', '복지등기우편사업', '안부살핌 소포 우편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7월 25일 제9기 청소년참여위원 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 청소년 진로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진로탐방 '두근두근, 미래를 찾아'는 청소년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진로탐색과 학업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보라이프뮤지엄에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캠퍼스 투어와 대학생 멘토링, 로봇 체험 등 진로와 학업에 연관된 체험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 멘토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효과적인 공부 방법과 진학 전략을 듣고 자신만의 진로 설계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진로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연제구는 일상생활에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 입은 구민을 위해 '2025년 구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연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자동 가입된다. 구는 상해 사망·후유 장해, 화상수술비 등의 지난해 보장항목에 더해 올해는 온열질환 진단비, 상해진단위로금(65세 이상) 등에 가입하여 보상 범위를 늘렸다. 또한 응급실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경우로 한정 보장되던 개물림 사고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경우로 확대 보장하기로 했다. 새로 변경된 보험의 보장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며, 사고 발생일(또는 후유장해 진단일)에 연제구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구청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민방위/재난-구민안전보험 게시판'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연제구 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에 연락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19일 진도군 향토문화회관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적 드론 테러 및 특작부대 침입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드론 테러에 이은 건물 외벽 폭발 및 화재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하여 실제에 가까운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진도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제1대대, 한국전력공사 진도지사, 진도군 보건소 및 건설과, 의용소방대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전력 공급 차단 등 기관별 역할에 따라 대응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관 간 공조를 통한 통합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대피 유도, 초동 조치, 상황 전파 등의 절차를 실제와 같이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도소방서는 지난 8월 21일 오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인근 야영장에서 발생한 실종자 신고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월 20일 밤 야영 중 텐트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체계에 따라 즉시 수색에 착수했다. 현장은 섬 지역으로 소방력이 직접 상주해 있지 않아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진도소방서를 포함한 소방대원 15명을 비롯해 경찰, 해경, 군부대 등 총 67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구조견과 드론, 헬기 등 총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은 상황 초기부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색 범위를 설정하고,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과 지상 수색을 병행하며 수색을 확대해 나갔다. 21일 하루 동안 총 7차례의 드론 수색과 다수의 지상 수색이 이루어졌으며, 해경과 경찰 또한 해안선 및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22일 오전, 수색 구역 인근에서 실종자를 발견했고,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올해 4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이 인근 200m 내 인접해 있어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산토끼노래동산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이번 산토끼노래동산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 산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일 대표 지역 특산물인 창녕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출시됨을 기념해, 군청 구내식당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22일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시작한 ‘한국의 맛’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이자 가장 상징적인 메뉴이며,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을 받아 올해로 네 번째 귀환을 맞이했다. 구내식당 운영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농가 협력 성과를 직접 알리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제공하여 창녕 특산물로 만든 버거를 직접 맛봄으로써 지역 자부심과 창녕 마늘 소비 활성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창녕군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창녕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2,000명을 추첨해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세트’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한국맥도날드